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에다 단풍 구경가기 좋은 주말이였던 것 같네요.
뭐 현장에서 작업하다 보면 굳이 단풍 구경을 갈 필요는 없지만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고픈
충동을 느끼긴 합니다.
양평 45평형 목조주택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아쉽게도 방습지 작업 사진이 누락 되는 바람에 오늘로 해당 현장 골조 도급 공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기존에 전체 공사건들 누락된 현장은 조금씩 개편할 예정입니다.
2019년도를 위한 재도약을 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현장 사진들은 카페에서만 클릭시 확대 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의 경우 카페에서 접속하셔서 보시면 좀 더 디테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지붕 골조의 모습으로 레프터 구조의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스판이나 릿지의 경우 레프터 혹은 길이나 규격에 따라 그 규격보다 한치수 큰 구조재를
사용하며 경우에 따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하중을 받는 레프터의 접촉면이 클 수록 그에 상응하는 면적을 유지해야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용마루(릿지)의 경우 스판과 구조상의 하중이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경우에는 2겹으로
하는 경우도 있으며 컬러 타이를 이용하여 레프터끼리 연결하기도 합니다.
위 사진츨 보시면 용마루의 구조재 위로 합판이 시공될때 일정공간을 남겨놓고 시공합니다.
해당 구조재와 합판의 빈틈은 릿지 벤트가 시공될 공간이며 추후 소핏에서 유입되는 공기가
릿지 벤트를 타고 배출되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미리 공간을 연출합니다.
용마루가 일직선이며 수평인 경우에만 벤트가 시공이 가능합니다.
경사면에 릿지를 시공하는 경우는 없으며 시공시 하자는 100%입니다.
만약 용마루 벤트가 개선되거나 그에 맞는 후레싱 시공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 단가와 시공법에 따라 그러한 공법은 보기 힘듭니다.
계단과 레프터의 모습으로 계단의 경우 ㄷ-자로 랜딩 작업을 하고 시공합니다.
만약 계단의 턱이 높고 계단의 갯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와인더로 전환하며 계단의 수를 늘려
턱의 높이와 계단의 마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레프터의 경우 본래 주 스판을 우선 구축하는데 형광색 실로 그 방향과 위치를 표기하면서
시공하며 탑플레이트와 각 레프터 사이에는 보강 구조재를 삽입하여 허리케인 타이의
역활을 해주는 고정 작업을 합니다.
이번 한 주는 늘 행운이 가득한 한 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