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회 정기모임 2025/01/24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진행 : 루이)

[진영]

「독서클럽 진주」 제 319회 정기모임 / 느낌나눔

♣ 일       시 : 2025년 01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

♣ 장       소 : 할리스커피 진주혁신도시점(충무공동 289-3 윤현빌딩 1층)

♣ 선정도서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프랑수아즈 사강/민음사)

♣ 모임내용 : 선정도서에 대한 느낌나눔

♣ 진       행 : 루이

1월 「독서클럽 진주」 319번째 정기모임은 느낌나눔입니다. 

1월 24일 정기모임은 느낌나눔 으로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란 책을 참고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 1월 느낌나눔 정기모임 도서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스 문단의 매력적인 작은 괴물, 섬세한 심리 묘사의 대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그려 낸 사랑, 그 난해하고 모호한 감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작품『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전혀 다른 두 사랑 앞에서 방황하는 폴의 심리를 중심으로, 그녀와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연결된 로제와 시몽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프랑스 문단의 '매력적인 작은 괴물'이라 불리는 사강이 스물넷의 나이에 쓴 이 작품은, 일상을 배경으로 난해하고 모호한 사랑의 감정을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 권태로운 일상에 등장한 봄 햇살 같은 사랑 실내장식가인 서른아홉의 폴은 오랫동안 함께 지내 온 연인 로제에게 완전히 익숙해져 앞으로 자신은 다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구속을 싫어하는 로제는 폴과 달리, 마음 내킬 때만 그녀를 만나고 젊고 아름다운 여자로부터 하룻밤의 즐거움을 찾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폴의 로제를 향한 일방적인 감정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그녀에게 더욱 깊은 고독만을 안겨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을 의뢰한 미국인 부인을 방문한 폴은 몽상가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시몽과 조우한다. 시몽은 폴에게 첫눈에 반해 수줍지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퍼붓기 시작하고, 그런 시몽의 태도에 폴은 한편으로는 불안감을, 다른 한편으로는 신선한 호기심을 느낀다. 젊고 순수한 청년인 시몽으로 인해 폴은 행복을 느끼지만, 그녀가 세월을 통해 깨달은 감정의 덧없음은 시몽의 헌신적인 사랑 앞에서도 그 끝을 예감하는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녀는 열린 창 앞에서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잠시 서 있었다. 그러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그 짧은 질문이 그녀에게는 거대한 망각 덩어리를, 다시 말해 그녀가 잊고 있던 모든 것,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던 모든 질문을 환기시키는 것처럼 여겨졌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자기 자신 이외의 것, 자기 생활 너머의 것을 좋아할 여유를 그녀는 여전히 갖고 있기는 할까?

■ 1월 느낌나눔 정기모임

느낌나눔 주제

1. 폴과 시몽의 나이차이가 그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나이차이가 사랑의 본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2. 폴은 로제와의 관계 속에서도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관계 속 외로움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3. 로제는 자유를, 폴은 안정감을, 시몽은 열정을 중시했는데 여러분은 어떤 캐릭터에 가장 공감하나요? 

4. 폴의 선택은 옳았다고 생각하나요?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이유는? 

5. 오랜 추억을 간직한 소중한 연인이 있거나 기혼인데 시몽과 같은 본인의 이상형이 열정적으로 다가온다면 어떻게 할것 같으세요? 

6. 브람스의 음악이 이 소설에서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7. 이책의 제목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아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입니다. 작가는 왜 그렇게 표현했을까요?

■ 1월 느낌나눔 정기모임 장소 : 할리스커피 진주혁신도시점(충무공동 289-3 윤현빌딩 1층)

                   경남 진주시 에나로128번길 24 윤현빌딩 1층(055-761-0288)

♥ 「독서클럽 진주」 참석을 희망하신다면,

 ○ 진영 ( 010-2546-사일구칠 ) 에게 '쪽지'나 '비밀댓글' 혹은 '핸드폰 문자'로 <이름/닉네임/핸드폰번호>를 알려주세요.

 ○ 처음이라 떨리세요? 혹시 한 번 들어만 보면 안될까 싶으세요? 그럼... 그냥 가벼운 맘으로 들려 주세요. ^^* 

[므르헤]

책도 샀는데...참석

[루이]

반가워용! 책도 금방 잘 읽히더라고요 모임때 봬요^^

[새벽편지]

참석합니다~

[진영]

참석합니다~

[루이]

저도 당연히 참석

[우보(牛步)]

참석

[HLIM]

저도 참석

[눈감고]

저도 책 쿠팡에며 구입했습니다
참석합니다

[므르헤]

참석 취소요. 엄마가 독감으로 입원했다네요.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ㅜㅜ

[진영]

아쉽네요~ 어머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