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 학술세미나 후기{독서치료, 이야기를 만나다!}

[수원김순희]

2024년 10월 19일(토) 오전 9시30분~5시까지
동탄 서연 이음터센터 5층 대강당에서 행복상담연구회와 <주>명성교육이 후원하는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 주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관련 단체와의 정보교류를 위한 학술세미나로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미영 교수님의
'이야기 치료'와 경기대 대체의학박사 정명자 교수님의 '노년기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발'
강연이 진행 되었습니다.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장님이신 정명자 회장님의 개회사로 시작 된 학술세미나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만남의 개념이 달라진 부분에 대해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만남은 곧 역사이고 또 다른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는 시간인데 다음 세미나 때는 좀 더 많은 협회원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셨습니다.

제 49기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 독서심리지도사 자격 취득을 축하 드립니다!
책을 통한 독서치료로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힘이 되어 주실 독서심리지도사님들의 도전이 우리 모두에게도 힘이 되는 순간입니다.

작은 점들이 모여 선을 이루어가는 여러분은 그렇게 선한 영향을 끼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아름다운 분들입니다. 💕

'이야기로 치유를 만나다'<고미영 강사>

"인간의 본성은 내가 누구인가를 이해하고 의미를 창출하고자 한다.
그래서 나의 이야기가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그림이 되어서 나오는 것이다.
결국 사람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이야기가 호흡처럼 술술 나와야 살아갈 수 있다.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꾸며지고 새롭게 만들어 진다. 내 삶에서 잊고 있었던 이야기로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

"이야기는 부정적인 것들도 많기 때문에 새롭게 의미를 주어 만들어 내지 않으면 삶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별히 당신의 이야기를 조심해야 한다,
이야기를 따라 살아 갈 것이기 때문이다,
말은 씨앗이 뿌려지면 말을 따라가는 효과가 있다."

'살면서 나타나는 나의 모든 행동은 발달이다'
<정명자 강사>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우리나라가 겪은 많은 위기와 시련을 서정적으로, 치유적으로 잘 풀어 낸 것에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여기 또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독서치료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바로, 독서심리지도사들이다"

'이야기 치료'와 '내가 바라는 나의 노년의 모습' 강연 주제를 통해 그룹원들과 나의 이야기를 해보고 또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내가 잊고 있었던 나의 조각 나 있는 이야기들을 모아 우리들의 이야기 꽃을 피워 냈습니다.

우리들의 조각 난 이야기를 완성해 꽃 피워 낸
이야기들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 흔들리면 흔들리는대로 순리대로 앞만 보며 살아 보고 싶다.

- 나의 성장을 꿈꾸며 내 일을 하고 싶은게 꿈이다.
이제 시작 하려 한다. 새롭게 도전하련다.

- 지금까지는 누구를 위한 삶이었지만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 살아가는 삶을 살 것이다.

- 누구 눈치 보지 말고 나의 갈 길 가자.
나의 노년은 내가 책임진다.

- 최선을 다해 현재를 살면 노인이 되서도 당당한 노인이 되지 않을까.

- 자기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고 받아들이며 위로하면서 가자.
한국발달독서치료와 함께 가면 독서치료가 도와 줄 것이다.

정명자 협회장님은 실크 자켓에서도 큰 의미를 찾아내십니다.

자신의 내면이 약한 실크인지 질긴 안감인지를 점검 해 보라고 하십니다.

늘 자신을 부정속에 넣고 살며 작은 상처에도 찢기며 실크처럼 약하게 살 것인가, 또는
필요에 의해 찢겨져야 할 때 찢겨지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는 질긴 안감은 아닌가.

필요에 의해 아무리 찢으려 해도 찢겨지지 않는 안감처럼 휘어져야 할 때, 굽혀져야 할 때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면 더 강한자로 부터 찢겨질 수 밖에 없다.

"자기통제는 수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위기 속에서도 나를 통제하며 힘을 낼 수 있다."

"여기 자조집단, 동질집단 속에서 함께 수련해 가면 어떤 위기도 기회로 만들어 행복하고자 살아 냈던 삶도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다."-정명자 교수님-

자조집단, 동질집단인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에서 우리는 나의 이야기와 너의 이야기로 우리들 역사를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 화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안송희(룰루랄라)]

함께 성장하는 자조집단, 동질집단의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 일원으로 참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생생한 후기글 감사합니다.♡

[예향(정명자)]

내가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아주 잘 정리해줬네요~행복상담연구회 총무님인 김순희샘 감사염~^^

[최지은(마음친구)]

자조집단의 한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백미화(수원팀)]

함께하기에 감사했습니다.
김순희샘 수고많으셨어요^^

[이은하]

귀하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