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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강원권 스크랩 설악에서 국공을 만나뿠네?
부리나케 추천 0 조회 152 21.02.22 11:5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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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22 12:12

    첫댓글 이날 바람으로 중간에 제가 추락할뻔..
    그리고 배낭도 날라가고...
    포기할땐 과감히 포기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과태료는 나오지않을것입니다 과태료는 현장에서 싸인및 과태료를 적고 사진촬영을 다합니다

    아마도 궤도로 할것입니다..ㅎ
    그것도 복입니다...
    이틀 설악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2.22 12:44

    계도로 돌려주면 저야 그저 고맙지요..
    근데 알수가 없으니... 암튼
    덕분에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ㅎㅎㅎ

  • 21.02.22 12:48

    부케님!!
    암벽을 하시던지 안자일렌을 하시던지... 생릿지는 위험합니다.
    실수하면 한방에 가거든요.
    인수봉에서 30년 넘게한 베테랑 클라이머도 잠깐 실수로 한방에 가는 걸 많이 보았어요.
    암벽사고의 90%는 하강에서 발생합니다.

    남을 의식한다거나 폼생폼사로 자랑삼아 사진찍으러 따라 나서는건 너무 위험하답니다.
    제 생각에는 바위길을 다니실려면 차라리 암벽을 정식으로 배우던지, 인공암벽을 배우는게 더 나은 방법입니다.
    어렵게 다녀오신 길 소토왕골 노적봉 경치 잘 둘러보았습니다.^^

  • 작성자 21.02.22 14:09

    퐁박사님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십자인대까지 박살 난 저로서는
    저혼자로는 저런 릿지길 절대 안갑니다. ㅎㅎ

    지맥님과 같이 갈때에만
    저렇게 어울려 보호? 좀 받으며 ㅋㅋ
    멋진 경치 즐긴답니다.

    자랑삼아 폼 한번 잡으려고 오른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그저 남들 한번씩 가는 길 저도 한번 낑겨서 그 느낌을 직접 느껴보려고 했을 뿐이겠죠?

    제 상태를 잘 알기에
    저는 그냥 이렇게 저만의 방식대로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며
    걸을거랍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오~ ^^

  • 21.02.22 13:24

    위험한 산행에서는 베너티, 허영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리지 아니라도 얼마든 다른 방법으로 안전하게 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21.02.22 20:24

    얼마짜리 끈으셨나요...ㅎㅎ
    좋은 공부 였을듯 싶읍니다.

    가끔은..
    나라에 돈좀 내야쥬...ㅎ

    부리나케 님은 멋찐 모델이신듯..
    낭중에 시니어 모델로 진출 하시면 대성 하실듯 싶읍니다..ㅎ

    사진 잘보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2.22 22:33

    과찬이십니다
    선배님 혼자 대구에서 그냥 가셨다니 왜그리 미안코 마음이 아프던지..

    그리고 저 나라에 돈 많이 냅니더..
    이래저래 내고파 내는 돈은 아니지만 나름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살아왔답니다.ㅋㅋ.

    언제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저녁 되십시오

  • 21.02.23 11:03

    와! 노적봉에서 본 얼어있는 토왕성폭포와 울산바위 풍치!!
    그 자리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시는 부리나케님..
    노적봉 오름 릿지도 아찔하지만 국내 최초 노적봉 릿지 하강인가요?
    암튼 혼줄나셨던 부리나케님 덕분에 저는 즐겁게 감상하고 있슴다. ㅎ
    멋진 산행담과 촬영술 덕분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2.23 15:39

    아 친절하신 방장님~
    별볼거 없는 산행기에도 이렇게 이쁘게 봐주시니 그저 행복해져옵니다.

    모든건
    사람이 만들어 가는것 아니겠습니까?
    제일 소중한것이 사람이라는 메카니즘입니다.

    그 소중한 사람을 재산으로 즉,
    친한 사람으로 엮어내는 기술이 바로 최고의 솔루션~!
    삶이라는 고차원 방정식의 해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 21.02.23 19:38

    아이고야...
    보기만 해도 후덜덜한 곳들을 잘도 다니시네요.
    자일에 매달려 대롱대롱 생각만 해도 오싹 ^^;;

    설악에서 국공도 만나시고 국공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어찌 딱 만나셨네요 ㅎㅎ

    위에 지맥님 댓글 보니 과태료 나오지 않고
    계도장에서 끝날수 있다니 다행이십니다..

    다시는 설악 들어가지 마세요 ^^
    (농담입니다.)

    덕분에 설악의 아찔 살벌 어질어질 한 모습들
    잘 보고 대리 만족 하고 갑니다.

    그리고 바람이 너무 세게 대차게 불때는 후퇴
    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 작성자 21.02.24 00:00

    ㅋㅋ 잘다니는게 아니라 제옆에 지맥님이 계셔서 잘 봐주셔서 그렇습니다.ㅋ ㅋ
    이런 영업비밀 밝히면 안되는데..
    (이거 망했네요~)
    임전무퇴를 제대로 배운 후손답지요?ㅋ

    언제고 다류님 꼭 붙잡고 술한잔 대접하고싶습니다.
    꼭~요....

  • 21.02.23 20:56

    설악의 바람은 겪어본 사람만 그 위력을 알겠지요 20~30kg의 베낭을 메었어도 한방 맞으면 저만큼 떨어집니다 황철봉의 추억을 끄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등산학교 중퇴한 저로서는 설악의 고생담이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무사히 내리셨으니 추억으로 자리매김 되었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1.02.24 08:57

    해피마당쇠닝...역쉬 힘든사정 잘 헤아려주시는군요?

    실제 겁없이 살아온 삶인데 요번엔 진짜 바람때문에 마니 쫄았더랬어요.
    겪어본 사람 말고는 그 바람의 위력을 상상도 못할겁니다.
    그리고....
    등산학교 중퇴, 어떤 이유로 그만두셨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정확히 지적하신대로 꼭대기에서 바람은 세차게 불고 어디 갈 수도 없고...
    마니 쫄았네요..ㅎㅎ

    그 힘든과정이 마당쇠님 추억으로 소환될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추억을 쌓는 산행이 멈추지않고 계속 이어지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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