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우리 회원 모든분 들은 분명 축복받은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카페을 활동 할 수 있게 해 주신 장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음악은 예능이 아니라 예술입니다.
좋은 소설이나 시가 삶을 풍부하게 하듯 음악 또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뮤지션으로서 높은 정신적 긴장을 통해 끈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준비하고 노력하여 무대에 올라갔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한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면, 관객들이 연주자에게 바람처럼 소박하게나마 뭔지 모를 감동의 여운을 얻어 가야하는데, 출석의 의미로 자위하며 돌아가는 결과는 전적으로 연주자의 몫이기에 피나는 노력과, 긴장하지 않기 위해 충분한 무대경험과, 자기암시등으로 긴장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장샘카페에서 훌륭한 뮤지션이 되기 위해 진지하게 무대경험을 공부하는것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그러하시겠지요?~^^
한달이 살금살금 소리없이 다가오고 회원님들을 삼삼오오 반갑게 만났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은 회원님이 있어 섭섭한 맘이~ 다음기회 꼭 만나뵙길 기원하면서~~
이번 연주에서 느낀점은 회원님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였고 실력또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끈임없이 자기정진을 하시는 열정을보고 반성을 좀 많이 했어요~
1차는 식사하고, 2차는 대상 받으신 송금희씨께서 커피를 사주셨어요~ 후기 담당을 맡아 날밤을 꼬박 새더라도 각오를 하였습니다만 다행이 일찍 끝나서~또 언제 올지 모르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김니다.
이수원씨가 오신지 얼마 되지않아 올해는 제가 후기를 쓰고 내년에 이수원씨가 하시기로 해 엄청 부담감을 안고서리~~
연주전 회원님 모습들 입니다.





















연주 중 회원님 사진입니다.

언제나 우리회원들을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영어, 중국어, 수영, 영화감상, 여행등 그기다 농장관리까지 하시면서 언제 일케 Milonga 를 연습하셨어요?
언니께서는 금낭화 (비단주머니)가 몇게일까 궁금합니다~~연주는 또박또박 알맹이 있는 소리를 내주시면서 잘 하셨어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저와함께 곁에계시면서 카페 활동 하시길 기도해 봅니다. ~~알 랴뷰~~^*^

엄청난 발전이요~접시물에 코빠져 죽을 심정과 날밤새면서 맹 연습의 결심과 열정이 무한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청희재님의 댓글을 읽으면 정말 재미있고 웃음이 나와 가슴에 기쁨만땅 준답니다.
전 이번에 발전상을 드리고 시포요^*^

Sonata Op. 3. NO.6 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하셨어요~ 제가 심사를 보았다면 연주자상 후에올렸을 것입니다.
노래 또한 분위있게 잘 하셔서 놀라움? ~기타음악을 오랫동안 하신것으로 보입니다.~^*^

F.Sor는 "기타의 베토벤"으로 칭송받으며 18세기에서 19세기 초까지 유럽 전체를 활약한 최고의 기타리스트겸
고전파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였지요~
생풀냄새 향긋한 여름밤 하늘에 별이 초롱초롱빛나고 반딧불 반짝이는 달빛아래서 하이님이 월광을 연주하시면서 사랑을 고백하신다면 뭇여성들이...연주 잘 하셨어요~~^*^

맑은 영혼을 가진 시우파파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심장이 멋을 듯한 그런 사랑이 찾아들면 사랑의 왈츠를 추고싶은 연주였어요~
언제나 카페 회원님들을 위해 수고 하심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조용히 회원님들을 배려하는 티아라님의 진까가 요즈음 발휘되어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소리와 테크닉 안정적인 손자세 엄청난 발전이 있는것 같아요~ 정말 보기가 좋아요~^*^

노래하는 인문학교수님! ~ 역시나 해외진출까지 계획하시고 우리나리민요 아리랑을 선정하시는 모습에서
우리나라 민요를 기타로 알리는데 앞장서시는 귀하신 한분이 되시길요~
뒤풀이 휘날레의 교수님 노래는 명품입니다.~ 우리 모임에 귀하신 분이십니다.~^*^

사회를 보시는 대범함과 사뭇 다른 연주때 모습에서 관객을 의식하시는 섬세함은 매력으로~
타오르는 열정의 에너지는 어디서 그렇게 샘솟는지요~이번 연주는 완성도 높은 연주였답니다.~~
그동안 댓글쓰시는 수고로움에 감사하고는 있었지만 제가 해 보니 그동안의 노고가 더욱빛나는것 같아요
우리모임의 어머니같이~잘 쌓아가는 성곽처럼 이끌어주고 보호하시는 희생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아파서 활동을 못하셨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어 감사했어요
늘 그렇게 긴 곡을 어케 암기하는지요~피아노도 잘 치시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언제 감상의 기회를 주시나요?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한 보습으로 보기야요~^*^

존스님 께서는 댓글 자체가 한 편의 시 입니다.
꽃씨 속에 숨어있는 봄처럼 음악과 문학의 세계가 숨어 있는것 같아요~
이번 연주는 평소에 즐겨 치시던 만큼 완숙한 연주였어요 명품악기인 만큼 소리또한 중후하고 좋았습니다.~^*^

이번에 연주대상을 받았지요? 그날은 기분 만땅이었겠어요~
정말 흔들림없이 대상 받을 만한 명품 연주 였답니다. 부부가 함께 기타를 치시니 부럽습니다.
덕분에 커피도 잘 마시고요 2차가 더욱 풍요로운 시간으로 채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곡을 선정하는것 같아요 ~Serenata Espanola 아름다운 선율이네요
손 자세가 많이 좋아졌네요~ erica 언니께서 귀공자라시며 잘생기셨데요~~^*^

그 두꺼운 손으로 바람에 날리는 깃털처럼 부드럽게 현을 퉁기시는게 신기해요
이번 연주자상을 받으신 분이지요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연주였답니다. 잘 연주 하셨답니다.~^*^

여류 연주가의 기타리스트 포스가~~악상을 잘 표현 했어요 이번 연주자상 리스트에 올랐지요~
일하면서 언제 연습을 일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여인 입니다.~~^*^

화려한 소나타가 느껴지는 연주 였답니다. ~독보력 연주력 실력있는 연주자이십니다.
이번에 연주자상 리스트에 오른 분이지요, 조용히 회원님들을 위해 희생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말 전합니다.~^*^

이번 연주 후기를 쓰는 관계로 제 연주 평가는 여러 회원님들께 맡기고요~
작곡가와 곡에 대해 몇자 적을께요
작곡자 F.Tarrega(프란시스코 타레가)는 스페인의 영혼을 되살린 근대 기타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기타 발전의 터전을 닦아놓은 은인이자 뛰어난 기타리스트였습니다. 그는 겸손, 온화, 학구적인 성격으로 기타 예술의 탐구를 위한 엄격한 수도자의 생활을 하였습니다. 또 그는 기타는 대규모 연주 홀에 부적합하다는 단점을 갖고있어 다른 악기에 밀려 사라질 운명에 놓였던 기타의 가능성을 새롭게 열어주어 기타라는 악기를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타레가 자신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제자인 콘차부인과 궁전에서 같은 밤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타레가의 사랑을 거부했고 실의에 빠진 타레가는 달빛이 드리워진 이 궁전의 아름다움을 따라 자신의 사랑을 떠올리며 트레몰로 주법으로 신비로움과 애절함을 더해 작곡을 했다는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곡은 원래 <알함브라 풍으로>라고 이름 짓고 <기도>라는 부제를 덧붙여 놓았는에 출판사에서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 고쳤 다고 합니다.
첫댓글 역시나!! 재옥언니 후기를 넘 멋지게 쓰셨네요. 글귀 하나하나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총정리하여 주셨어요.. 모두다 공감되는 글들 잘 읽었습니다.^^
막상 후기를 쓰려하니 부담감이 가슴을 짓눌러~~빨리 매 맞는 심정으로 대충 얼른 쓰버리고
신경 끈어야~~후기 쓸때 내 심정 이해 할 꺼야요~^^
이렇게 잘 쓰면서 골치 아프다고 엄살을 떨었구먼...째옥여사!!!
후기가 낭만적이면서도 글귀가 가슴속으로 스며듭니다ㆍ
후기 쓰느라 고생했구요,
시인 이재옥이란 닉네임을 부상으로 드립니다. ^^
언니 께서 빨리 쓰버리라고 하셔서 ~잘 쓰던 못 쓰던 언능 하고나니 맘이 편해요~~
시인은 무슨 ~~과찬의 말씀을요~~^*^
후기를 쓰려면 이정도 글 재주가 있어야 하는지요??? 저는 후기 글쓰기 "포기 선언" 합니다. 제 차례 당번달은 저는 사진만 열심히 찍겠습니다. 제가 어떤분과 파트너 인지는 모르나.. 저는 무조건 글쓰기 포기 합니다!!!
ㅎㅎ~~ 댓글 잼나게 쓰셔서 창희제님 후기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너무 잘쓰셔서 정말 또다른 연주회를 하는 기분이네요
잘쓰긴요~~중압감 벗어나려 후딱요~~^*^
생생한 장면들, 그날 바쁘게 신경쓰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1차든 2차던 3차던 끝까지 함께하려는 각오였지요~ㅎㅎ~~^*^
후기 글이 완성도 되기전 답글이 올라오네요~^*^
째옥이 글을 넘 잘써서,후기 담당하라구 할까???~ㅋㅋ
장미님이 이제 후기까지 접수 하셨네요! 다방면에서 모임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시는 열정과 어느 곳에서든 늘 함께하려는 배려 - 장미처럼 아름답습니다~~
교수님! 독일 연주 무사히 다녀오셨어요?~^^
어느 프로평론가의 글귀 마냥 멋진 마무리가 연주와 만남의 기쁨이 한껏 묻어 나네요. 수고하셨어요~~
프로평론가요? 지나친 칭찬이십니다. 암튼,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저희카페회원분들의 감성지수를 매긴다면,,,장미님이 일등이지 않을까요? ㅎ ㅎ ㅎ
몇일만에 후기를 올려주시는 재빠른 횡보하며,,,참 대단하십니다^^
특히 타레가음악을 깊이있게 설명해주시는 덕분에
혹,~어떤분이 물어신다면 자신있게 이야기 해도 될 정도의 내용들~~~감사드립니다!!!
감성지수1등? 칭찬이 과하십니다.~~ 재빠른 횡보는 언능 회피하려구요~~^*^
우리 모임의 분위기를 미소로 확~! 바꿔주시는 일등공신입니다..^^ 뵙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이다같은 분이시죠. 기타실력과 미모 그리고 살인 미소까지... 완벽 그 자체이지요.
그리고 얼마 전에 700명의 관중이 모이는 인문학 강연에서 기타 연주를 하셨답니다.
후기도 맛깔나게 쓰셨네요.
감사합니다!
소장님 너무 띄우시는거 아닌가요?
전 알고보면 부족 투성이랍니다~^^
항상 늦게도착하지만, 역시 처음부터 있던건처럼 정말 생생한 후기입니다,
개성있는 감상평과 장미님 특유의 미소가 떠오르는 어체가 느껴지네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 ^^
늦게오셔서 연주전 모습이 없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