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복지의 사각지대'로 전락" |
|
입주민연합회, 주민편의행정 강력촉구 |
아산투데이11/20 |
서영민 기자 spen123@naver.com
|
|
|
아산신도시주민들이 주민복지를 위한 행정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피해와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의 조속한 현안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산신도시1단계 아파트입주자와 예비입주자들로 구성된 아산신도시입주자연합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배방읍 소재 아산신도시사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아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불편사항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행정개선을 실시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아산신도시에는 이미 4개 블록이 입주를 마쳤다"고 상기시킨 뒤 "명품도시라는 이름에 걸 맞는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부분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입주민들의 피해와 고통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아울러 "아산신도시가 복지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비롯해 기본적으로 주민편의행정상 만들어졌어야 할 시설의 조기착공과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요구한 공통 현안은 △장재초의 조속한 개교와 와이시티 초등학교 개교 △장항·경부선 철도소음 방지대책 수립 △연화초교 후문설치 △신도시 내 조경수 추가식재 △교차로 사고방지대책 △악취발생 근절 △광고시설물 규격설립과 행정지도 △유비쿼터스 설계에 입주민참여 △신도시 시내버스 증편 △치안개선 △도서관설립 △건축현장 안전관리와 소음 및 비산먼지 관리강화 등이다.
입주자연합회는 아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행정개선을 촉구하면서 성의 있는 답변과 이행약속이 없을 경우 향후 강력한 주민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답변만 긍정적이면 뭐하나… 실망스럽다” |
|
주민들 “아산신도시 1단계 지역 복지 사각지대”… 불만 고조 |
|
박성규 기자 psk625@iasan.com/
|
|
|
“인구 20만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아산신도시는 세금 잡아먹는 귀신이다.” “아산신도시는 복지 사각지대다.”
아산신도시 1단계 지역 입주자들의 불만이 고조되며 하소연이 원성으로 변하고 있다.
주민 복지를 위한 행정력이 못 미치고 있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성토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아산신도시 1단계 지역 입주자들과 예비입주자들로 구성된 ‘아산신도시입주자연합회’가 17일 오전 10시 배방읍 소재 아산신도시 사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아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불편 사항을 호소하며 해결을 촉구했다.
▲ 아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는 아산신도시입주자연합회 관계자들. © 아산톱뉴스 | | 간담회는 아산신도시입주자연합회가 토지주택공사와 아산시, 그리고 유관기관을 상대로 행정, 교통, 교육, 치안, 주거권 등 주민으로써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과 아산신도시가 복지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음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아산신도시에는 이미 4개 블록 입주자들이 입주했음을 고지한 뒤 “명품도시라는 이름에 걸맞는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부분이 주민을 위한 행정으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입주민들의 피해와 고통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같은 입장은 예비입주자들도 마찬가지.
아울러 입주자들을 상대로 앞서 수렴한 현안문제와 불편사항 등의 의견을 비롯해 기본적으로 주민 편의행정상 만들어졌어야 할 시설의 조기 착공과 시설보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들이 요구한 현안은 장재초의 조속한 개교를 비롯해 공원활성화, 치안·보안 개선, 장항선·경부선 철도소음 방지대책, 교통문제 등 20여 가지다.
이동근 용연마을1단지 임차인대표회의 회장은 “오늘 간담회도 앞선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소득 없이 끝났다. 답변만 긍정적이면 뭐하냐”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아산시를 비롯해 관계기관은 계속해서 미온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장이 빠진 간담회는 자제할 것이며, 성의 있는 답변과 이행약속이 없을 경우 강력한 주민행동을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할 것임을 시사한 뒤 1인 시위를 비롯해 주민서명운동, 부처 민원제기 등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신도시입주자연합회에는 입주를 마친 1, 3, 7, 8블록 입주자대표회의와 예비입주자협의회에서 활동하는 2, 4, 5, 6, 11블록 및 와이시티 예비입주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11/17.
| |
첫댓글 7블럭 회장은 안보이네 ?음 ?불참했나보군요
단체 행동들의 건의사항이 그래도 힘이 실리는 시대입니다. 참 좋은것들 많이 지적해주셨네요.
연화마을 홧팅!!!!!!!!! 고생하시는 대표자 분들 힘내세요!!!!!
*<아산톱뉴스> 기사- 추가게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