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한
마음을 만드는 수행…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 같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행복할 것 같고,
내 뜻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만히
마음을 살펴보면
행복을 방해하는 것은
밖에 있는 환경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 마음속의
시비와 분별이
나를 괴롭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사람은 잘못했어.”
“나는 옳고 저 사람은 틀렸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이렇게 끊임없이
따지고 판단하다 보면
마음은 점점 불안해집니다.
시비분별이 커질수록
마음에는 편안함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불안과 미움, 원망이 들어옵니다.
그렇다고 불교에서
옳고 그름을 전혀
분별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지혜로운 분별과
집착하는 분별은 다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상황을 바라보되
거기에 마음을
붙잡아 매지 않습니다.
화가
날 일이 있어도
“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나는가?”
한 번 돌아봅니다.
상대가
내 뜻과 다르게 행동하더라도
곧바로 판단하기보다
“저 사람에게도
저럴 만한 인연과 사정이 있겠지.”
하고 한 걸음 물러서 봅니다.
바로
그 한 걸음의
여유가 수행입니다.
마음이
평안해지면
똑같은 세상을
바라보아도 다르게 보입니다.
어제는
나를 괴롭히던 사람이
오늘은 나에게 수행의
인연을 만들어 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제는
원망스럽던 일이
오늘은 나를 돌아보게
한 소중한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행복은
밖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시비를 조금 내려놓아 보십시오.
누가
옳은지 따지기
전에 한 번 웃어주고,
상대를 판단하기
전에 한 번 이해해 주고,
화가 날 때는 바로 말하지
말고 잠시 쉬어보십시오.
그렇게
한 생각을 내려놓는 순간
우리 마음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시비분별을
내려놓으면 불안이 물러가고,
불안이 물러가면 평안이 찾아오며,
평안한 마음에 행복이 깃듭니다.
행복도 불행도
결국 내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 마음을 잘 살피고
내 마음을 평안하게 쓰는
지혜로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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