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사는 지나다니기만 했지 절을 찾았던 일은 처음 이었다.대단한 절이었다.규모가 크다고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큰 절이었단다.다 타버린 후 1978년도에 새로운 절이 들어서기 시작했단다.전쟁은 슬픈 일이다.그당시에는 종교들을 왜 불태워야 했을까.많은 불교들이 불타 없어지고 중요한 역시증거가 사라졌다.
화순 만연사는 아주 큰 절은 아니다.그러나 동네의 아름다운 집 같고 조용한 분위기를 드러낸다.멋진 절이다.
대웅전 호위누각 화우천이다.
들어가는 절 건물 바닥에 의자가 있다.사람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아마도 큰 대웅전은 아니지만 얼마나 조용하고 아름다운가,,,,사람들이 접근하기에도 편하다.1978년 40년 동안 중창하여 현재에 이르렀다한다.
종각이다.화우천 들어서면 왼쪽에 자리잡고 있다.
종각에 큰 종이 보인다.무게가 천관 크기란다.
부속건물이 상당하다.다들 잘 건축되어 있다.
나한산 만연사 란 편액을 단 일주문
화순은 기회 있을 때 마다 자주 가는 곳이다.벚꽃,진달래꽃,식사류 등 자주 가는 곳이다.그러나 화순읍내의 절은 이상하게도 방문하지 않았다.참,왜 가지 않았을까.이번에 처음 있는 일이다.다른 곳의 절들 보다 훨씬 안정감이 넘쳤다.
조용한 동네 같고 절 건물들에서도 소리가 나지 않으니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도 조용하고 안정적인 움직임만 필요하다.시끄러운 소리와 행동은 누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