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진 사랑』(김범룡 작사/작곡)은 1986년 4월 발매된 남성
듀오 「영과영」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영과영」은 멤버인 '김태영'과 '박찬영'이라는
이름에서 끝 자를 엮어서 「영과영」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이 곡은 30년이 훨씬 넘은 곡이라 기억 속에 가물 가물했던 노래인데,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 코미디언 '김진호', '오재미' 콤비가 흥겹게
부르는 옛날 영상을 우연히 보고 기억이 나서 연주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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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 내리던 밤
그대는 내게 말했죠
까만 내 눈을 보며
날 사랑한다 했었죠
그대의 작은 가슴엔
빨간 장미가 피었고
내 작은 두 눈가에는
사랑의 물이 고였죠
아~ 그러나 가버렸나요
날 두고 떠나셨나요
그대의 하얀 미소가
정말 거짓 이었나요
그대 왜 나를 버리셨나요
날 사랑한다 했었잖아요
이렇게 비가 내리면
난 정말 울 것 같아요
이렇게 비 내리던 밤
그대는 내게 말했죠
까만 내 눈을 보며
날 사랑한다 했었죠
그대의 작은 가슴엔
빨간 장미가 피었고
내 작은 두 눈가에는
사랑의 물이 고였죠
아 그러나 가버렸나요
날 두고 떠나셨나요
그대의 하얀 미소가
정말 거짓이었나요
그대 왜 나를 버리셨나요
날 사랑한다 했었잖아요
이렇게 비가 내리면
난 정말 울 것 같아요
난 정말 울 것 같아요
난 정말 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