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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TkLBhd-hQ8?si=H0xd5PmO1yzc6u2q
일상으로의 초대 / 신해철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서로에 대해 거의 모든 걸 지켜보며 알게 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진 않겠지
그렇지만 난 준비가 된 것 같아 너의 대답을 나 기다려도 되겠니
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 것 같은 그런 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이런 날 이해하겠니
내게로 와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내게로 와줘
I'm spending whole my days for you
Cause I am always thinking about you
I really like to share my life with you
I truely want to be someone for you
So It is an invitaion to you Now I am waiting for
the answer from you I swear I will do
anything for you But sadly I've got nothing to give you
All I can do is just say I love you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날의 일과 주변 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2025년 9월 27일 굴산사 가는 길... 출발지 남항진 해변...(09:36)
예부터 동대문 밖 강릉이라는 말이 있다. 동대문 밖을 나가서는 강릉이 가장 살기 좋다는 뜻인데,
강릉은 삶과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다.
강릉 바우길 6구간 굴산사 가는 길은 남항진해변에서 시작하여
청량동 입구, 중앙시장, 모산봉, 장현저수지를 지나 학산오독 떼기 전수관을 도착하는 코스이다.
소요 시간은 7시간 정도 걸리며, 주요 관광 포인트로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강릉중앙시장,
유네스코가 선정한 인류 문화유산으로 천년의 향기가 깃든 축제 한마당인
강릉단오제를 체험할 수 있는 강릉 단오문화관, 동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모산봉 전망대,
통일신라의 선승인 범일국사가 태어난 굴산사 절터, 연화와 무월랑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정자 월화정이 있다.
만나면 언제나 웃음꽃 피는 바우길 동지들...
미소를 머금고 살며시 등장하는 알흠다운(?) 국땅님...
설문 조사에 바쁜 신시아 님...
남항진동 南項津洞
남항진은 남대천과 섬석천이 만나 바다로 빠지는 곳에 있는 포구로,
옛날 송정에서 한송사(寒松寺), 한송정(寒松亭), 불하산(佛下山)으로 가는
남쪽 길목에 있는 나루라는 뜻에서 생긴 지명이다.
1914년 강릉군 덕방면(德方面) 남항진리가 되었다. 1920년 덕방면과 성남면을 통합한 성덕면의 남항진리가 되었다.
1955년 9월 1일 강릉읍이 성덕면과 경포면(鏡浦面)을 병합하여 시로 승격됨에 따라
강릉시 입암동(笠巖洞) 관할의 남항진동이 되었다.
1965년 두산동(斗山洞) 관할이 되었다가, 1988년 성덕동 관할로 바뀌었다.
강릉 남대천 하구 건너편 남쪽 해안가에 있으며,
남대천 하구의 섬석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길이 600m, 2만4천㎡의 백사장이 있는 간이해변이다.
남항진동에는 여러 자연 마을이 있다. 나루터는 마을 앞에 배를 대는 나루가 있었던 곳이다.
강릉시 남항진동 산12-2번지에 있는 한송사지는 신라 때의 고찰 한송사가 있었던 곳으로써
황폐된 연대는 기록이 없으나 한송사지에 한송사란 암자가 유지되고 있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한송사 석조 보살 좌상은 현재 국보 제124호로서 국립 중앙 박물관 불상 전시관에 보존되어 있으며,
한송사지 석불 좌상은 국보 제81호로 지정되어 강릉시청사 내에 보존되어 있다.
한송사지 석불 좌상은 통일 신라 시대의 작품으로 7세기경
중국 산서성 태원(太原) 천룡산(天龍山) 석굴의 자유스럽고 사실적인 조각과 흡사하다.
전설에 의하면 당시 한송사는 200여 간의 큰 사찰이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주위 200여 미터까지 기와, 자기 조각의 잔해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안목과 남항진을 연결해 주는 인도교 솔바람다리가 2010년 4월 9일 완공되어
바닷바람과 강바람을 함께 쐬며 열대야를 잊기에 최적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또 최고의 먹거리 삼교리동치미막국수가 있어 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의 발목을 사로잡는다.
주변에는 횟집들이 많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도 용이하다.
또한 주변에는 깨끗이 정비된 민박집도 있어서 조용하게 하루를 묵으며 새해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바우길 평균 연령을 사정없이 낮춘 젊은 청춘들...(생쥐님은 빼고...)
6구간 지기 레이니어님 & 틸리초님
후미에서 수고해 주신 틸리초님
레이니어님 리딩으로 굴산사 가는 길 힘차게 출발...(10:08)
섬석천 剡石川
강릉시 남쪽의 유산동과 신석동 사이를 흐르는 하천.
섬석천은 구정면과 왕산면의 경계가 되는 칠성대(953.6m)를 최고봉으로 하는 일련의 산줄기로부터
북사면으로 흐르는 작은 계곡의 물들이 경사급변점에 설치된 칠성저수지와 동막저수지에 저장되고,
이 저수지로부터 흘러나온 물들이 구정면 장현저수지의 물과 합하여 동해로 흘러나가는 하천이다.
칠성저수지와 동막저수지로부터 흐르는 물은 산지와 산지 사이에 완만한 부채꼴 모양의 지형을 흐르면서
고도가 점차 낮아지고 장현저수지로부터 흘러나오는 물과의 합류지점으로부터 본격적인 섬석천의 유로가 나타난다.
섬석천의 영향을 받아서 농사짓는 지역은 상류의 어단리, 부채꼴 모양의 중간 지점인 학산리와 금광리,
그리고 그 아래쪽에 담산동과 박월동, 섬석천 본류의 영향을 받는 신석동과 운산동,
더 나아가 하류의 넓은 저 평지 속에 자리 잡은 월호평동 등이다.
그리고 2002년 태풍 ‘루사’가 내습하였을 때 섬석천에 물 공급을 주도했던 장현저수지의 제방이 붕괴되어
저수지 하류의 섬석천 유역에 있는 농촌인 신석동, 월호평동, 그리고 그 하류 지역들이 심한 피해를 입었다.
말려지고 익어가고 있는 가을 들판...
자초들紫草-
강릉시 청량동 섬석천에 있는 넓은 들.
자초들 (자초아)은 예부터 마을 앞 냇가에 자초풀(지치)이 많이 자라 그 풀이름이 지명으로 되었다.
자초들은 청양이 앞 섬석천 냇가에 있는 들인데, 위쪽에는 섬둘이 있고,
아래쪽엔 남항진이 있고, 앞에는 월호평이 있고, 뒤에는 월대산에서 내려온 줄기가 있다.
자초들에 있는 자초풀(紫草)은 섬석천을 정비하면서 없어졌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섬석천에 있는 유다리를 건너면 월호평동이 된다.
그늘 아래서 첫 번째 쉼...(10:40)
얼굴을 가려도 난 다 안다... 장그래 & 바람꽃님
노숙자(?)들을 위한 간식~ 나눔의 현장...
먹음직 해 보이는 핫바 & 핫도그?
능소화
청량동의 숲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을 지나간다...(11:06)
청량동 靑良洞
‘청량동’이란 명칭은 청량미가 잘 자라는 청량들이 있어 생겨난 이름이다. 청량동의 옛 이름은 ‘청양이’이다.
1955년 9월 1일 강릉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성덕면에 속해 있던 청량동은
두산, 입암, 학동, 병산, 남항진 마을과 함께 합병하여 입암동이 되었다.
1965년에는 입암동 관할이던 법정동인 입암동, 청량동은 행정동을 입암동으로,
법정동인 두산동, 학동, 병산동, 남항진동은 행정동을 두산동으로 하여 각각 분리되었다.
1998년 10월 1일 과소 행정동 통합에 따라 청량동이 속해 있던 입암동과 두산동이 통합되어 성덕동이 되었다.
청량동은 밋밋한 산줄기들로 이어진 고을이고 땅이 비옥하여
곡식을 심으면 잘 자라고 땅이 좋아 소나무가 늘 푸르른 동네이다.
마을 앞[남쪽]으로 늘목재[구정면 구정리]와 칠성산[구정면 어단리] 밑에서 흘러온 섬석천이 흐르고,
내 건너 남쪽에는 월호평의 넓은 들과 공군 비행장이 있다. 마을 뒤에는 산줄기가 여러 갈래로 길게 뻗어 내리고 있다.
예부터 청량이는 물이 풍부하고 토질이 좋아 논농사가 잘 되었고, 그래서 농토를 구입해 농사짓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마을 앞 냇가에는 남쪽 마을인 월호평동으로 가는 ‘유다리’가 있다.
유다리는 ‘율다리’란 말의 준말로 과거에 밤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율다리라 했다고 한다. 지금은 시멘트 다리로 바뀌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넓은 월호평이 되는데 옛날 정월 대보름에 월호평동 사람들과
이 다리를 먼저 밟기 위해 이 다리에서 횃불싸움을 했다고 한다.
횃불싸움을 마치고 마을 사람들은 이 다리에 모여 나이 숫자만큼 다리를 밟는 다리밟기를 했다.
주요 지명으로는 석밭골, 새우자리, 웃모퉁이, 아랫모퉁이, 자초들(자초아), 유다리, 해남방축 등이 있다.
유다리에서 율곡로까지 철로가 가로지르고 있으며, 주변에 공군 비행장이 접해 있다.
계절을 망각한 장미...
성덕 공원에서 잠시 쉼을 하고 중앙 시장을 향하여 출발...(11:44)
노암 터널
입암동에서 시작해 중앙시장 월화 거리까지 이어지는
강릉의 숨은 명소로 예전에는 실제로 기차가 드나들던 길목이었으나
KTX 철로가 신설되면서 원래의 기능을 잃고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지금은 한국 3대 트레킹코스로 손꼽히는 강릉 바우길에 속한다.
터널 안에는 오래전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터널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노암 터널은 6.25의 아픔이 기억되는 피학살 현장이다
강릉시 노암동에 위치한 이곳은 6.25 당시 반공 인사 100여 명이
북한 공산도당에 의하여 비참하게 집단 학살당한 원통한 현장이다
1985년 6월 25일 한국방송공사가 희생된 영령들을 추도하고
피 흘림 없는 조국 통일을 기원하며 삼가 이곳에 비를 세웠다
미네르바, 짱돌... 그 뒤에 손 든 이는 옥연...
흰독말풀(?)
점심 식사 후 이곳 월화 거리에서 다시 모인다...(12:56)
월화거리 月花-
강원도 강릉시 강릉~원주 고속 철도 도심 구간 지하화로 생긴 폐철도 부지에 조성 중인 거리 공원.
‘월화거리’라는 지명은 강릉 지역의 고유 설화인
‘무월랑(無月郞)’과 ‘연화 부인(蓮花夫人)’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남대천 옆 연화봉 반석 위에 정자가 있었는데 신라 29대 태종 무열왕 6세손인 강릉 김씨 시조
명주군왕(溟州郡王)의 아버지인 무월랑의 ‘월’자와 어머니 연화 부인의 ‘화’자를 따서 ‘월화정(月花亭)’이라 하였다고 한다.
원래의 월화정은 1936년 대홍수로 유실되어 현재는 그 자리에 표지석을 세웠으며, 복원된 월화정이 남아 있다.
2014년 4월 강릉~원주 고속 철도 도심 구간(강릉시 교동 강릉역~노암동 부흥 마을)의 지하화가 결정되었다.
이 구간은 교동, 중앙동, 옥천동, 강남동 등 4개 지역을 관통하는 길이 2.6㎞, 폭 30m로 면적은 약 5만여㎡에 이른다.
그동안 이 부지의 활용 방안을 두고 공원, 도로, 주차장 등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다.
강릉시는 2014년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그간 쇠퇴화가 진행되던 구도심 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폐철도 부지를 대상으로 월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월화거리 조성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강릉시 교동 강릉역에서 노암동 부흥 마을에 이르는 지역을
8개의 사업 구간으로 구성해 ‘말 나눔터 공원’, ‘숲길’, ‘임당 광장’, ‘역사 문화 광장’, ‘생활 문화 광장 및 전망대’,
‘철도 보도 육교’, ‘물놀이 시설, 노암 터널’, ‘월화정 숲길’ 등으로 조성되었다.
‘임당 광장’, ‘역사 문화 광장’ 등에는 89개의 풍물 상점도 문을 열었다.
백발마녀님... 왜 제게 삿대질을 하고 계십니까?... 제가 무슨 큰 잘못이라도....
울트라를 완주한 핑크색 손수건 줄리님...무쟈게 멋있어 보인다...^^
강릉대도호부 관아(江陵大都護府 官衙)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국보로 지정된 객사문과 보물로 지정된 칠사당이 관아 경내에 남아 있다.
강릉대도호부 관아는 1994년 사적 제388호로 지정됐다.
고려 태조 19년(936)에 세워져 중수를 거쳐서 동헌과 객사를 비롯하여 총 83칸 건물이 들어서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거의 모두 헐렸고 지금은 강릉 객사문과 칠사당만이 제자리에 남아 있다.
이 외에도 관아 건물의 일부가 남아 있는데, 강릉시 남산에 위치한 오성정, 금산의 월화정,
경포의 방해정 등이 관아 건물들의 일부를 옮겨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 정자들은 조선시대에 강릉도호부 관아의 건물들 중 일부를 헐었을 때 그 자재들을 가져와 새로 세웠다.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임영관을 헐고 강릉보통학교를 세웠다.
1975년 9월에 강릉보통학교 자리에 강릉 경찰서가 들어섰다가,
강릉경찰서가 포남동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공터로 남아 있었다.
이 공터에 강릉시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땅을 파던 중에
관아 유구가 발굴되면서 공사가 중단되고 발굴조사가 행해졌다.
1993년 발굴조사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칠사당(七事堂)
강릉대도호부 관아 구역 내에 있으며, 조선 시대 지방 수령의 집무처로 사용되어 온 동헌(東軒) 건물이다.
현재 강릉시 명주동에 위치한다. 1971년 12월 16일 강릉특별자치도 유형문화대 제7호로 지정되었다.
칠사당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수령의 주요 업무가 칠사(七事)로 규정되었던 데서 연유하여 명명한 것으로 보인다.
칠사란 농사, 호구, 교육, 병무, 세금, 재판, 풍속을 말한다. 최초 건립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1632년(인조 10년)에 중건하고, 영조 2년(1726)에 크게 확장하였다.
이후 1867년(고종 4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부사 조명하가 이듬해에 다시 지었다.
일제강점기부터 1958년까지 군수나 시장의 관사로 사용되다가 1980년에 다시 옛 모습을 되찾았다.
강릉대도호부 동헌이었던 칠사당 주변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관아 건물이 있었다.
내아(內衙) : 지방관 및 지방관 가족생활공간 (칠사당 동쪽 소재)
문루(門樓) : 강릉 대도호부 동헌 정문 (칠사당 남쪽 소재)
군관청(軍官廳) : 군관 업무 공간 (문루 앞 소재)
부사(府司) : 호장(戶長) 공간 (칠사당 동쪽 소재)
질청[作廳] : 아전(衙前) 공간 (부사 남쪽 소재)
향청(鄕廳) : 유향소(留鄕所) 공간 (칠사당 서남쪽 소재)
임영관(臨瀛館) : 강릉 객사 (칠사당 동북쪽 소재)
시나미 명주 골목
‘시나미’는 강원도 사투리로 ‘천천히’ ‘명주(溟州)’는 신라시대부터 불린
강릉의 옛 지명으로 ‘바다와 가까운 아늑한 땅’이란 뜻이다.
명주동·남문동 일대를 아우르는 명주동은 강릉에서 아날로그 골목의 대명사처럼 쓰인다.
‘시나미 명주 골목’은 ‘시간도, 풍경도 천천히 흐르는 명주 골목’이라는 뜻이다.
과거 명주동은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강릉의 행정과 문화 중심지였다.
일제강점기였던 1940년대에는 적산가옥 등 일본식 건축물이 골목 곳곳에 들어서기도 했다.
지금의 경강로가 생기기 전 가구 판매점들이 밀집해 가구골목으로 유명했던 동네는
2000년대 초 강릉시청 청사가 홍제동으로 이전하면서 활력을 잃기 시작했다.
다리를 건너 노암동 단오회관으로...(13:27)
노암동 魯巖洞
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속하는 법정동.
강릉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남대천의 오른쪽에 있는 지역으로
동쪽으로 입암동·청량동·신석동, 서쪽으로 내곡동, 남쪽으로 장현동과 박월동, 북쪽으로 명주동과 접해 있다.
강릉시의 중심부와 접해 있어 강릉 시내로 접근하기는 편리하다. 행정동인 강남동 관할이다.
노암동에는 냇물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데,
이 냇물이 중국 노나라의 냇물과 같다 하여 ‘노간리(魯澗里)’ 또는 ‘노가니’라고 불렀다.
또는 노산군으로 강등된 단종 임금이 서쪽[서울]에서 동쪽[영월]으로 귀양을 갔는데, 그 이름을 딴 것으로 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노’ 자가 들어간 이름은 대개 쫓겨난 조선 임금 단종을 추모하여 붙였거나,
공자가 태어난 노나라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본래 너레바우가 있어서 너레바웃골이라고도 하였으며 노간리와 너레바웃골을 합하여 노암동이 되었다.
노암동은 본래 강릉군 남이리면에 딸린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아죽리를 병합하여 노암리라 하고
성남면에 편입되었다가 1920년에는 성덕면에 편입되고 1955년 9월 1일에 강릉시에 편입되어 노암동으로 고쳤다.
1955년 9월 1일 성덕면에서 강릉시로 승격되면서 행정동이 노암동으로 되었고,
법정동으로는 노암동과 유산동으로 구분하여 관리되다가
1998년 10월 1일 과소 행정동 통폐합 정책에 따라 기존의 장현동, 월호평동과 함께 강남동으로 되었다.
노암동 지역은 강릉시 중심부의 남대천 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년 강릉단오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가장 붐빈다.
2004년 단오문화관이 개관되어 노암동은 단오제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단오문화관에는 상설전시장이 있고, 전통문화교실과 전통민속 정기공연이 개최된다.
단오 개최 시 단오문화관을 중심으로 한 남대천 주변에서 다양한 전통공원화 체험이벤트가 개최되고, 난장들이 운영된다.
단오회관 앞에서 잠시 쉼...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어른들의 뒷모습...
단오공원 端午公園
세계 무형 유산 걸작 단오제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한 시민 공원.
2005년 강릉단오제가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 걸작으로 선정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무형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이에 강릉시는 단오제의 세계 무형 유산 걸작의 상징성을 담아내고
평소에는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녹지 공원으로,
단오제기간 중에는 축제, 휴게, 놀이,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오 문화관 앞 구(舊) 노암 공설 운동장 공터를 단오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총 8,290㎡ 부지에 잔디 광장 3,300㎡, 도심 숲, 벤치와 쉼터, 산책로, 이벤트 광장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었고, 강릉의 대표 수종인 소나무와 배롱나무 등
20여 종의 교목과 관목을 심어 자연 생태 학습장을 조성하였다.
단오공원은 단오제의 주요 행사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평소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선용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수시로 열리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모산봉 오르기 전...(미수기님 검도 연습 하시나?..)
모산봉에 올라서...(14:16)
모산봉 母山峰
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있는 산봉우리.
모산봉은 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을 품고 있는 이 마을 최고봉으로, 높이는 105m이다.
모산봉은 강릉의 안산으로 불리는 명산이다. 밥그릇을 엎어 놓은 것처럼 생겨 ‘밥봉’이라고도 하고,
볏짚을 쌓아 놓은 것 같다는 뜻의 ‘노적봉’으로도 불린다. 또 인재가 많이 배출된다 하여 ‘문필봉’으로도 불린다.
모산봉은 2005년 강남동 향우회 등 지역 단체들이 복원 운동에 나서 현재 봉두의 높이가 105m로 높아졌다.
임영지(臨瀛誌)의 기록에 따르면, 조선 중종 때 강릉부사 한급(韓汲)이
강릉 지역에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것을 막고자 하여 이 지역 명산인 모산봉의 봉두를 인위적으로 낮추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에 근거해 옛 정기를 되찾고자 지역 주민들이 복원운동을 벌인 것이다.
강릉 남대천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 강릉을 떠받혀주는 네 개의 기둥산 중 하나이다
모산봉은 어머니의 품 같이 포근하고 아늑하다고 해서 그리 부른다고 한다.
봉우리 생김새가 노적가리같다 하여 노적봉이라 하기도 하고,
고봉으로 담은 밥그릇 같다고 밥봉이라고도 하며,
강릉에 인재가 많이 난다고 문필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강릉에는 네 기둥산(四柱山)이 강릉을 떠 받치고 있어 강릉은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해 왔고,
이 네 개의 기둥산은 강릉을 중심으로 마름모꼴로 버티고 있으면서 터를 단단하게 다진 것이다,
남대천을 기준으로 하여 남쪽에 2개, 북쪽 2개를 합해서 네 개의 기둥산이 있다.
먼저 유천동에 있는 땅재봉은 옛날 이 봉에 당을 지어놓고 당재를 올렸다고
당재봉이라 하다가, 나중에는 땅재봉으로 되었다고 하며,
저동에 있는 시루봉은 생김새가 시루처럼 생겼다고 시루봉이라 하고,
두산동의 월대산은 초저녁 보름달이 떴을 때 동헌(東軒)인 칠사당에서 이 달을 바라보면
마치 산 위에 걸린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월대산이라고 한다.
모산봉은 강릉의 부와 명예를 동시에 떠 받쳐주는 봉우리로 인식했기 때문에
강릉의 안산이 되고, 그러므로 모산봉을 보고 집을 지으면 잘 살 수 있다고 한다.
사무국 비밀 요원들...
장현저수지 도착...(14:52)
장현저수지 長峴貯水池
강원도 강릉시 장현동에 있는 저수지.
장현저수지(長峴貯水地)는 장현동에 있는 저수지로 구정면 여찬리, 내곡동, 장현동에 걸쳐 있는데
저수지 주위에는 송파정, 장안성, 왕고개, 장안재, 진재 등이 있다.
장현저수지로 들어오는 물줄기는 늘목재(구정면 구정리와 왕산면 도마리 사이에 있는 고개)
밑에서 흘러 구정리와 여찬리를 지나 온 물이다. 이 물은 저수지를 지나 신석동, 월호평동으로 흘러간다.
한국 농어촌 공사 강원 지역 본부 강릉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장현저수지는 관개 개선과 지목 변환 목적으로 1941년 11월에 착공하여 1947년 9월에 완공하였다.
2002년 태풍 루사 때 제방이 40m가량 붕괴되어 돌과 흙으로 다시 쌓았다.
2002년 12월 모두 71억 1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저수지 복구공사가 시작됐고,
2004년 12월 지금의 현대적인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생태복원사업이 이루어진 강릉 장현저수지
시는 지난 2020년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 선정되자 사업비 36억여 원을 들여
장현동 462번지 일대 저수지 둘레 1.91㎞에 생태복원 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농어촌공사에 공사를 위탁해 온실가스 감축과 수질개선 등을 위한
생태습지 2개소와 녹조 방지장치 3개소, 수질정화여울 1개소, 접촉산화수로 135m를 조성했다.
특히 저수지 둘레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 주민들의 운동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도교를 설치해 연결하는 등 친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사과를 맛나게 먹고 있는 이사님...
안식(安息)을 취하는 평화로운 모습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노랫말이 생각났다
바우님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 (specil event)
구간 지기 레이니어님이 리딩을 하시 다... 발 길을 과수원으로...
무슨 일인가 했더니... 바우님들에게 방금 딴 사과를 하나씩 깜짝 선물로...
먹은 후 다시 출발... (지기님 덕분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돌다리에서 이상한(?) 엄마와 착한 아들...
곧, 녹색의 옷을 벗게 될 거리의 악사...(다가 올 추운 겨울을 또 힘겹게 견뎌야겠구나)
겨울 거리의 악사...
보호수( 保護樹)
국가나 지자체에서 보호하고 있는 중요한 나무. 일반적으로 수령이 오래되거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나무들이 속한다.
마을의 입구나 관아. 면소재지등의 앞에 있는 정자나무나, 제사나 신앙의 대상이 되었던
서낭나무와 당산나무는 일반적으로 오래됐기 때문에 보호수인 경우가 많다.
나무가 고사하면 해제되는 경우도 있다.
보호수 중에서 특히 가치가 있는 나무는 시도자연유산이나 시도기념물, 궁극적으로는 천연기념물로 승격지정되고는 한다.
보호수는 산림청 관할이지만, 기념물급부터는 국가유산청 관할로 넘어가는데,
나무가 담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생물학적 희소성을 국가유산으로서 인정했기 때문이다.
바우길에서 가장 긴 굴산사 가는 길... 종착지 학산 도착...(16:35)
가을의 문턱인지라 걷는 동안 제법 시원할 줄 알았는데...무덥고 습했다.
제법 긴 구간과 그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함께 한 바우님들 대단히 수고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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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걷자님~~^^
오랫만에 반가운 마음 가득!
인사드립니다~잘 계셨지요 ^^
덕분에 가을이 오고 있는 6구간 잘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걷자님 ^^
무덥던 여름은 지나고 살며시 가을이 다가 오고 있는데...
허브님, 나그네님 뵌 지가 꽤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열심히 걸으시는 소식을 들으면서...
어느 가을 날에 함께 할 시간 기다려 봅니다.
얼굴을 가려도 님들을 다 알아 보시는 신기 방기~걷자님~
존경합니다~^^
그런데~
저 단체 사진~
소나무 가지가 얄미워 보이긴 처음이에요~
미수기님 얼굴이~ㅋ
미안한 마음을 갖고 중앙시장에서 멈추었지만
걷자님이 계시니 든든~
눈 뜨자 마자 쪼로롱 카페에 들어왔어요~
걷자님~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궁예의 관심법을 공부(?)했더니...뭐, 그냥 다 알아 봅니다.
제가 보기엔 미수기님이 소나무 가지에 일부러 숨은 것 같은데...ㅎ
들려 오는 빗소리에 이렇게 일찍 눈을 뜨다니...억울(?)해서 더 자야 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잘 다녀 오시길...
@걷자(서울/강릉)
강릉의 구석구석 역사이야기 잘 배우고 갑니다~ 신해철 노래 들으며~
울트라를 완주하고 다음날 연속으로 참석해 굴산사 길을 걷고...
참으로 대단한 지영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 지구력과 의지를 유지 하고 발전하기 위하여....
21층을 향한 마음..나약해 지기 없기... 화이팅 !
멋진 사진과 기록 감사드려요~~~
바우길 아침에 감자아빠를 만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는...
함께 여서 즐거웠습니다.
긴 길을 함께걸었습니다. 힘들었어요~~~ ㅠㅠ 그러나 분들이 계셔서 늘 힘이납니다. 후기 감사히 잘봅니다.고맙습니다~^^
국땅님과 함께 하는 발 걸음은
언제나 웃으면서 즐겁게 걷게 된다는...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