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10경 제5경 금수산

[채담 이철순]

제5경 금수산*
이 철순

비단에 수를 놓아 켜켜이 접고 폈네
수려한 풍광 속에 감춰진 푸른 기상
지나던 나그네 발길 그림처럼 멈췄네

억겁을 한결같이 좌정한 너럭바위
어머니 품속처럼 포근히 맞아 주고
바람은 솔향을 품고 청풍호를 건너네.

*금수산 °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산.
° 월악산 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해발 1016m)
°이 산의 원래 이름은 「백암산」이라고 함.
° 조선조 중엽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로 있던 시절 개명한 산.

사진:2014.10.15에 찍음.

[시방 신상현]

산에 가고 싶네요

[채담 이철순]

미끄럼만 사라지면 가벼운 산행은 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개동(開東)]

월악산은 가봤어요.
올라갈 생각은 아예 없었고 친구들과 아이들과 함께 계곡에서 발 담그고 왔죠 ^^

[채담 이철순]

제천엔 계곡이 많아요
물도 맑고요

[윤슬 강순덕]

금수산이 금수강산이군요.
새삼 부럽네요. 아름다운 경치를 품은 제천이...

[채담 이철순]

네
강산이 수려하고 아름다워 금수산이라 하였다 합니다.

[玄光/윤성식]

정말 비단을 두른 듯한 아름다운 산인가 보군요.
바위에 매달린 밧줄 보니 등산이 장난이 아닐 거 같은디~~~

[채담 이철순]

맨앞에 매달린 사람이 철수니랍니다.ㅎㅎ

[채담 이철순]

사계절 멋진풍경 볼수있습니다.
언제든 구경 오세요.

[玄岩 李康建]

웬만한 산은 다 가봤는데 월악산은 인연이 안닿았네요. 이제는 도가니가 시원치않아 등산은 금지라 아쉽네요.

[채담 이철순]

오르지않고 멀리서 올려다봐도 아름답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