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리명명유육취(夢裏明明有六趣)
각후공공무대천(覺後空空無大千) - 승찬 어록
꿈을 꾸고 있을 때에는 분명하게 육도(六道)가 있더니
각후(覺後)에는 공공무대천(空空無大千)이로구나.
꿈속에 천당도 있고, 지옥도 있고, 축생도 있고, 아귀도 있고,
희로애락이 있고 생로병사가 있고. 분명히 그러한 육도가 있더니,
꿈에서 깬 뒤에는 비고 비어서 대천세계(大千世界)가 없어져 버렸다.
부처님은 전생이나 내생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불교는 오늘의 종교입니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고 내일은 다가올 오늘이므로 오늘이 영원입니다.
내생이니 영혼이니 하면서 신비주의로 포장한 불교는
불자들이 아닌 승려들을 의한 불교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으로서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석가모니는 이미 경전에서 밝히셨지만 영혼 따위는 없다.
육도윤회도 없는 것이다. 당생윤회(當生輪廻)와 현생정토(現生淨土)가 있을 뿐이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