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일 오후 5시쯤 집에서 출발.
서울역 공항철도 일반열차를 탐.
제1터미널에 7시도착,가이드를 만나서 수속을하고,핸폰을 마눌님과 둘이 로밍을하고 짐을 붙이는데,터키항공에 사람들이 너무많아 짐만부치는데에도 1시간이 넘게걸렸다.
몰타는 로밍이되지않아 이탈리아만 7일에 1인 32000원이라 가격이 많이싸져서 둘다 로밍을했다.
장모님이 101세이라 혹시 몰라서 했다.
면세점을 둘러보고 벤치에 누워 보딩시간을 지루하게 기다림.
페키지에서 5시간전에 오라는것은 처음.
밤12시가 넘은 비행기인데 완전 만석이다.
자리가 좀 비워있으면 누워갈려고했더니,
그나마 통로에 앉은것이 다행이다.
시칠리아에오는데,기내식만 3번을 먹었는데,음식이 좋다.
터키항공은 보딩을 한시간전에 한다.
다른항공은 보통 30분전에 하는데,
이스탄불공항은 허브공항이라 시설이 좋고,크다.
20여년만에 이스탄불공항에 왔다.
유럽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환승을 많이해서 터키항공은 거의 매일 만석이라고 한다.
12시15분 인천출발 ,이스탄불까지 약 12시간,이스탄불에서 1시간 30분을 대기하다가 시칠리아의 카타니아공항까지 또 2시간 10분 비행끝에 총 14시간만에 시칠리아섬에 도착.
피곤하지만,짐도풀지 못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11km를 걸었다.
갑자기 가게된것은 마눌님이 홈쇼핑을보다가 갑자기 불러서 방송을보니 시칠리아이다.
시칠리아와 몰타섬을가는 상품이 내일투어로 8박 10일에 1인 399만원에 팁값과 기사팁은 따로 110유로에 노쇼핑과 노옵션이라 망설임없이 신청했다.
다행히 누가 취소해서 자리가 났다.
이태리는 2번을가서 이번에 남부로 여행.
거기에다 마눌님이 경비를 낸다니 나는 오케이,일정이 꽉찬 8박10일이라 첫날은 피곤하지만, 장점은있다.
이스탄불공항은 신공항인듯.
시칠리아 최대의 휴양지인 타오르미나.
그리스극장에서 마눌님.
원형극장.
거리가 예쁘다.움베르트 1세거리.
젤라토는 1개에 6000원,로마보다 비싸고,시칠리아는 물가가 비싸다.
대부에서 알파치노가 결혼식을 올린 비텔리바,여기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비텔리바 입구.
이런도로를 버스를타고 올라온다.
산리콜로성당을 가는길,높은곳에 있고 걸어야한다.
영화대부의 고장이다.
가장 높은곳까지 혼자 올라갔다.
마론브란도의 얼굴을 새긴 티셔츠.
선인장이 많다.
산니콜로성당을 가는 길.
시칠리아는 이태리의 제주도같다.
제주의 14배크기이며,지중해에서 제일 큰섬이다.
13세기에 지어진 성당이 예쁘다.
성당내부.
야경.
저녁에 칵테일 한잔,11000원,
맥주는 한병에 9000원.
첫댓글 이스탄불 공항이 인천공항을 본따서 만들었는데 면세점이 함께 있어서 편리하고 실용적이더라고요
두분이서 즐거운 여행 만들고 오세요^^
공항의 규모가 크고,시설이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