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동체 여러분들께 참.. 사랑받고 있구나 하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
갑작스런 변화에 다들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중이네요.
앞으로도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갈 방향이 보이는 듯합니다. ㅎㅎ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것이 (매 새해마다 하던 다짐...그러나 작심삼일로 그치던.. 바로 그것.... ㅡ.ㅡ;;)
이번에는 좀 꾸준히 책을 읽어보자~ 였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의지박약자.... ㅠ.ㅠ)
암튼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제가 좋아하는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인데요..
오늘 읽던 부분에서 한 꼭지 남겨놔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진정한 연금술사들을 나는 알고 있네. 그들은 실험실에 틀어박힌 채 자신들도 마치 금처럼 진화하고자 노력했지. 그래서 발견해낸 게 '철학자의 돌'이야. 어떤 한 가지 사물이 진화할 때 그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도 더불어 진화한다는 걸 그들은 알고 있었던 걸세.
또 어떤 이들은 우연히 그 돌을 발견해냈지. 그들에게는 재능이 있었고, 그들의 영혼이 다른 사람들의 영혼보다 더 깨어 있었던 게지. 하지만 그것은 매우 드문 일이어서 별로 의미가 없었네.
끝으로, 오직 금만을 찾으려는 자들이 있었네. 하지만 그들은 결코 그 비밀을 찾아내지 못했어. 납과 구리, 쇠에게도 역시 이루어야할 자아의 신화가 있다는 걸 잊었던 걸세. 다른 사물의 자아의 신화를 방해하는 자는 그 자신의 신화를 결코 찾지 못하는 법이지.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떤 한 가지 사물이 진화할 때 그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도 더불어 진화한다... 라..
그렇기에 우리가 아주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간다면...
우리 아이들도, 우리 주위의 사회도, 더 나아가 이 세상도...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모두의 한걸음이 되는...
모든 것에는 자아의 신화가 있고..
그러한 다른 사물의 자아의 신화를 방해하는 자는 그 자신의 신화를 찾지 못한다.... 라..
그래..그렇지..그렇고 말고..
누군가를 짖밟으며 올라가는 인생이..
자연과 사회를 파괴하면서 자신을 일으켜세우는 삶이..
과연 진정한 자신의 신화를 찾아가는 삶일까?
세상이, 만물의 진리가... 그렇게 이루어질까?
아니야..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보이는 자에게는 보이는 그런 것들을
이미 봐버린 우리는..
눈 가리고 아닌 척 살아갈 수 없을 바에는..
나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삶을 살아가야지.
언젠가 그 한걸음이 우리 모두의 한걸음이 될테니까..
오늘도 한걸음.. 아니 반걸음... 폴~짝~ ^^
첫댓글 함께여서 그 힘든 120km도 완주한 동그라미 5형제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혼자 였다면 힘들었겠지요?
앞에서 끌어주고 밀어주고 했으니 이 어려운걸 해냈습니다.
자랑하고 싶었어요~
다들 포기한 사람은 없었으니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거 맞죠?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었것구먼..
암튼 동그라미들 대단 대단들 하셔~ ^^
혼자라면 엄두도 못 낼 것들도 함께라면..
해내고 또 그 성취감에 또 한걸음 더~~
아~주 자알~ 진화하고 있구먼유~
화이팅이요~~
@동인태경규민아빠 사진이 우째 안올라갔데유ㅋㅋㅋ수정했슈ㅋ
@동건민찬아빠*김태희 아따~~ 자~알 생겼다들~~ ㅎㅎ
팀스위밍은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