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구 함경남도민회 제44차 정기총회 개최
인천지구 함경남도민회(회장 전진성)는 5월12일(목)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소재한 중식당 '취홍'에서 2022년도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홍 중앙도민회장, 이진규 함경남도지사 등 내빈과 도민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현충국 사무국장의 사회로 도민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도민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중앙도민회장 표창에는 인천 함남도민회 박영란 감사, 함경남도 도지사표창은 강일모 도민회원이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인천 함남도민회 전진성 회장은 환영사에서 '1세대 도민회원 고령화로 해마다 참여인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큰 걱정이다. 다행히 2세대 사무국장이 후계세대 발굴에 힘을 쏟고 있지만 이들이 당장 참여하는 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많아 보다 많은 유인책이 필요하다.'며 도민회 운영의 어려움을 언급하였습니다.
이주홍 중앙도민회장의 격려사에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금년 1월에 취임하였으며, 과거 인천에서 철강업체 근무로 남다른 지역이다.' 하시면서 인천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진규 함남도지사의 축사에서 '실향민 2세로서 지사직을 맡은지 2년이 되었으며, 금년부터는 위원회의 위원장직을 겸하고 있어 좀 더 빨리 방문하지 못해 송구하다. 함경남도는「함께 하는 함남! 한마음 함남!」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도정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현충국 사무구장의 업무보고에서 '2세대로서 후계세대 지속 발굴 및 참여기회 마련을 위해 SNS 적극 활용, 도민회 운영관리를 위한 제도마련과 자료관리 전산작업으로 업무의 연속성 유지에 힘쓰겠다.' 고 하였습니다.
이번 정기총회는 그동안 코로나상황으로 대면회의를 할 수 없어 서로의 안부를 알지 못하다가 다시 만나게 되어 모처럼 고향의 기억을 떠 올리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자료작성 사무국장 현충국]
첫댓글 내빈중 오중림 평안남도민회장,김숙자 도민연합회 총괄사무국장,
유동수 이북5도 인천사무소장은 기본으로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