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신앙(5) - 성도의 교제란 무엇인가?
요한일서 1 ; 1-10
틴 켈러 목사님은 소그룹모임을 강조하면서
“교회 예배 때 참석하는 숫자보다
소공동체 에 모이는 숫자가 그 절만이하라면
그 교회는 소비자공동체에 불과하다”고 했다.
소그룹인 목장은 인격과 인격이 모여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또 주님을 만나는 곳이다.
성도의 교제란 무엇인가?
1. 진리 안에서의 교회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 17: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성경이 말하는 진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알고 믿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교제를 통하여
나의 연약함을 나눌 때 빛과 진리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죄사함과 부활의 새생명을 주신다는 것이다.
2. 사랑으로 나타나는 교회
서로 사랑하면 그 사랑이 삶으로 나타난다.
요한복음(1:1-3)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고 선언하고 있다.
그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성육신 되어
이 땅에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려 오신 것이다.
또한 요한일서(4:9-11)에서는 서로 사랑함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십자가 사랑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 사랑을 세상으로 흘려보낼 수 있다.
(고린도후서 8:9)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이 흘러넘쳐
그 사랑을 세상과 이웃으로 흘려보내야 한다.
3. 주 안에서 하나되는 교회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21)
주 안에서 다양성의 하나됨을 말씀한다.
신분이나 다른 개인적 차이를 극복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됨이 있는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빌립보서(2:1-4)에서는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서로를 돌아보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사랑과 섬김이 있는 목장과 교회되기를 소망한다.
- 샘물교회 송요한 목사의 주일설교문 요약
2024, 4, 28(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