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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 : 에필로그(Epilogue)
감정체(ego)를 기록하면서 물론 이것보다도 더 다양한 부분들이 있지만, 우선 대표되는 부분들을 옮기면서 우리들 스스로들은 이러한 경험들을 하면서도 깊은 뜻이 숨기어져 있었음을 미처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의 물질 경험들이 스스로들에 의한 선택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과, 고통 속에서 하느님에게 비명을 지르거나, 원망을 하면서 버림받은 자녀처럼 굴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행성에 태어나 이런 고통과 시련 속에 처박아 두었는지에 대한 강한 원망과 분노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에게도, 다른 이들에게도, 하느님에게도 향했다는 사실입니다.
애처롭게 보였을 우리들을 단 한 순간도 버리거나,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렇다고 우는 아이에게 막대사탕을 물려주는 것처럼, 개입하여 간섭하지 않으시며, 이편, 저편 편들어주시지도 않으시고, 항상 공정하게, 항상 공평하게, 중심을 잡으시고 우리들을 객관적으로 살펴주신 하느님은 우리들의 인생들이 힘겨운 진흙탕과 같은 물질 인생 속에서 연꽃을 피우기를 바라보셨던 것입니다.
아이가 자라나, 자신 스스로 살아갈 수 있었을 때에도 나서서 간섭하지 않으셨으며, 잘했다, 잘못했다 판단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켜보아 주셨으며, 우리들이 스스로 아픈 상처를 치료하고, 잘못을 반성하여 되돌아 볼 수 있도록, 그저 조용한 눈길과 따뜻한 가슴으로 바라보아주셨던 것입니다.
대우주의 커다란 독수리눈과 같은 시력으로 보아주시고, 힘찬 사자의 심장으로 따뜻한 사랑을 보내 주시며, 때로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어머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배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스승처럼 지켜보아 주셨다는 사실을 내면에서 만난 하느님을 통하여 뒤늦게나마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살면서 혹여 라도 눈치를 챌 까봐 전혀 아는 척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키다리 아저씨처럼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아픔을 같이 공유하시고, 우리들의 기쁨도 같이 공유하시고, 우리들의 배움도 같이 공유하시면서 물질 속에서도 하느님을 잃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물론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구분하지 않으시고 모두 계시기에, 또한 물질과 비물질을 구분하지 않으시고 모두 계시기에, 우리들이 인식하려고 했다면 충분히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야 알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어려운 학문 속에서, 어려운 공식 속에서, 어려운 언어 속에서,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친근한 이웃집 오빠, 언니, 누나, 형처럼 스스럼없이 다가오셨습니다.
내면에 항상 계셨던 하느님을 너무 멀리서 찾고 있었던 우리들은 우리들의 기준과 생각의 틀 속에서 찾으려고 했었기에, 하느님이 우리를 떠나셨다 거나, 버렸다고 착각하였으며, 마음대로 상상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배척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들이 진화의 여정을 선택하여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생을 펼쳤던 시기 동안에 수많은 윤회의 수레바퀴가 돌고 돌았겠지만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는 동안에 단 한 순간도 사랑을 받지 못했던 순간들이 없었으며, 지혜를 제공받지 못한 순간도 없었고, 하느님의 권능도 받지 아니한 때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늘, 항상 하느님의 활동하는 영이 우리들과 함께 있었으며, 하느님의 의지와 뜻이 우리들과 함께 하고 있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태양은 24시간 우리들을 비추이고 있었는데, 달도 24시간 비추이고 있었는데, 지구도 24시간 걷거나, 눕거나, 서거나, 앉거나 하면서 24시간 있었는데도 잊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24시간 동안 지구를 통하여 어머니의 사랑과 자비와 지혜를 제공하여 주셨고, 달을 통하여 영의 활동이 24시간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태양을 통하여 24시간 아버지의 의지와 뜻과 힘을 함께 공유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태양로고스(Solar Logos)로 설명되는 제1로고스는 제1광선(Blue Ray)인 태양을 통하여 아버지의 의지 와 뜻과 힘을 창조로서 펼쳐 주셨고, 제2로고스인 제2광선(Golden Ray)인 행성 지구를 통하여 어머니의 사랑과 자비와 지혜를 우리들을 양육하고 성장 시키는 것으로 펼쳐 주셨으며, 제3로고스는 제3광선 (Pink Ray)인 달을 통해 활동하는 지성을 주어 우리들의 인생들이 펼쳐지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대우주의 중심에서 수많은 태양들을 경유하여 거치고 거쳐 오는 동안 변방에 있던 행성 지구까지 하느님의 빛이 도달했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이제 우리들이 하느님의 모든 유산을 상속 받을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하느님이 빛이 우리들의 심장센터로 들어올 수 있도록 그 방법과 길을 안내하기 위해, 안내서를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안내서를 통하여 하느님의 빛을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런 조건이 없는 하느님의 빛은 잘못하면 우리들이 다칠 수도 있기에, 우리들의 마음들이 모두 어린 아이처럼, 어머니에게서 태어날 때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너희들이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한다면 어린아이와 같이 되거라고 하신 뜻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머니 가이아(Gaia)의 마음으로 돌아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머니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자궁에서 있었던 것처럼, 모유를 빨면서 어머니의 심장 소리를 들었던 것처럼, 우리들의 어머니이신 가이아(Gaia)의 심장인 인류들의 무의식, 인류들의 잠재의식, 이것이 바로 어머니의 심장인 것입니다.
집단 잠재의식, 우리 지구의 생명들의 집단 잠재의식, 집단 무의식, 이것이 어머니의 심장이자, 어머니 의식입니다. 우리들이 어머니의 심장과 만나야 합니다. 인류들의 대의식으로 알려진 그룹의식, 무의식, 잠재의식과 하나로 만나는 것이 바로 어린아이와 같이 변하는 것입니다.
다시 어머니 자궁으로 돌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이처럼 말이지요. 이것을 하위 멘탈(lower mental)이 라고 합니다. 행성 어머니 의식과 하나가 되면 자연스럽게 태양의식, 상위 멘탈(higher mental)과 만나는 것입니다. 행성 지구와 태양 사이에서 빛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내천(人乃天) 사상입니다.
하나의 행성 생명으로 태어나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나게 하는 자녀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빛입니다. 빛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우주는 빛의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녀인 우리들이 잃어버렸던 빛의 파동을 다시 찾는다면 행성 어머니와 태양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빛의 가족으로서 말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빛의 상승여행을 통하여 어머니와 아버지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물질육체는 어머니에게로, 영혼은 아버지에게로 말이지요. 육체가 완성이 되었다면 같이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영혼을 모나드(Monad)로 표현하고, 마음은 마나스(Manas)라 표현하며, 육체는 엘리멘탈(elemental)이 라고, 즉 원소라고 표현 하는데, 모두가 빛에 의하여 만들어졌으며, 빛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육체와 마음과, 의식과, 영혼을 모두 빛의 선물로 받아서 왔습니다.
창조 근원은 우리들을 빛으로 빚으시고, 우주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지금의 때가 바로 그 때입니다. 이제 빛을 향하여 돌아갑니다. 바로 하느님의 품으로 말입니다.
모든 감정체의 찌꺼기들은 우리들이 경험을 통하여 창조하며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엘리멘탈 (elemental), 원소로서 말이지요. 모양은 에테르 형태(ether form)로 이루어져서 마음속에 들어서 있는 데, 원소들로 모두 돌려놓으면 됩니다. 그렇게 제자리로 돌려놓으면 모두 돌아간답니다. 그것이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의식을 멈추면 더 이상 창조라는 상념을 통하여 에고(ego)들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생각, 생 각, 생각들은 그렇게 에고들(egos)을 창조하여 만들어 낸답니다. 모든 번뇌들은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들의 생각들은 저급한 물질에 걸려있어서 만들어지는 것들이 모두 에고들입니다.
하느님의 생각은 빛으로 이루어져서 완벽한 생명들과 세계들이 만들어 지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생각과 하느님의 생각은 다르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의 저급한 생각들을 멈추고, 저급한 의식들을 멈추며, 행성으로 처음 들어올 때의 모습처럼, 어린 아이의 의식과 생각으로 다시 돌아갑시다. 그것이 어머니 가이아(Gaia)께서 우리를 부르고 계신 이유입니다. 그렇게 어머니를 만나고, 상승하며 아버지를 만나는 것입니다.
모든 에고들(egos)을 분해하여 본래의 원소들로 돌려놓고, 우리들의 마음은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국(astral plane)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모든 에고들(egos)을 비워 버리고, 어린아이가 되어 저와 같이 천국여행을 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들의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처럼. 빛의 자녀들로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빛의 신부로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나마스테”
첫댓글 태양로고스(Solar Logos)로 설명되는 제1로고스는 제1광선(Blue Ray)인 태양을 통하여
아버지의 의지 와 뜻과 힘을 창조로서 펼쳐 주셨고,
제2로고스인 제2광선(Golden Ray)인 행성 지구를 통하여 어머니의 사랑과
자비와 지혜를 우리들을 양육하고 성장 시키는 것으로 펼쳐 주셨으며,
제3로고스는 제3광선 (Pink Ray)인 달을 통해 활동하는 지성을 주어
우리들의 인생들이 펼쳐지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태양 하느님,달 아르 테미스 어머니,수레안 네바도니아 어머니,가이아 지구어머니,비너스 금성어머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