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뿌리깊은나무'는 제가 좋아하는 곳 중 한곳이에요..
오늘은 우연하게 그곳에서 점심 대접을 거하게 받았죠~!
아, 멋쟁이 후배한테 점심 얻어먹을 일이 있는데 그곳으로 가자고 한 거죠^^;;
후배인데 외국에 온 여행객 같죠? ㅋㅋ
산아래는 대청호...
정말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에요
전번에 말한 더리스(THE LEE'S)도 대청호이지만 신탄진방향으로 있구요,
뿌리깊은 나무는 옥천쪽이에요
이곳은 양갈비를 굽는 다고 하네요..
저는 양식을 먹었는데 아쉽더라구요.. 메뉴에 한식이 있는 줄 몰랐거든요. 더구나 양갈비라고 하니까
문득 중국에서 양꼬치가 생각나서 고향음식을 지나친 듯해서 정말 아쉬웠죠.. ㅋㅋ
내가 아쉬워하니까 후배는 담에 또 오자고 하네요..
복부인같죠? ㅋㅋ
평범한 샐러리맨 와이프인데 이렇게 화려해요..
남편이 뭐라고 안하느냐고 했더니, 뭐라고 하기는~오히려 신기해 한대요..
어떻게 그런옷을 입느냐구요..ㅋㅋ
뿌리깊은나무 대표 사모님 이십니다..
우리는 식당 한쪽 귀퉁이에 앉아서 왕수다 피우고 있는데
집주인 사모님은 꽃에 물주면서 풀베고 있네요..ㅋㅋ
중국 함 가자고 했는데~글쎄요, 시간이 될지 모르겠어요!
실은 찻집에 온 거에요..
양식 레스토랑 & 한식 가든이었는데..
찻집 올드추리(OLD TREE) 빵&커피을 오픈했다구해서 왔죠!
후배랑 양식파트에서 이미 양식을 먹어서 배가 불렀어요..
근데 후배는 빵(bread)순이라면서 극구 빵을 먹는 다네요..
저는 호두 바케트를 썰어 달라고 했어요..
물론 한쪽만 먹고 싸갖고 왔지만요..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에요
옥천에서 보은 가는 길이에요
옥천에서 보은 가는길...
첫댓글 아름답네요. 분위기도 좋고.... 빵도 맛있을 것 같고..... 저도 빵순이거든요.^^*
빵순이 끼리 모여서 계라도 하심이 ----근데 빵이 다이어트에 적인걸 아시죠.,ㅎㅎㅎㅎ
무지한님 나하고 무지한님하고는 다이어트에 "다"자도 꺼내면 안되요 그래도 수기씨는 날씬하기나 하지 아 어제는 종로4가 곰보냉면집에서 냉면은 물론 만두3개를 먹었더니 배가 지금도 빵빵 무지한씨 매끼 조심합시다.(마음만 다이어트하는 사람인 나,먹을 것을 보면 냉정을 잃는 나)
헤헤~저두요...사종원님, 저는요 배고프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먹고 자거든요..배 고픈거 도무지..못참아요! ㅋㅋ 먹고싶은 것도 못참구요..게다가 거절도 못해요..ㅋㅋ 방금 식사하고 오는데 친한 사람이 식사하러 가자고 부득 부득 잡아끌면 거절못하고 꾸역꾸역 따라가니까요.. 으이구! ㅎㅎ
무슨 말씀 을 하시는지 빵 이요 참으 세요
좋은 곳 에서 좋은 사람 과 의 나들이 ~! 사람 살아 가는 냄새가 나는 것 입니다~ 빵순 이면 어때요~! 리아 님~!
빵 좋아하는 여자...빵순이~영보님도 빵순이님 이세요? ㅎㅎ 요즘은 빵값이 비싸서 빵순이 유지하기 어렵다고 해요..ㅎㅎ
글쎄 좋은 곳도 좋고 좋은 사람도 좋은데 문제는 뱃살이라 평생 먹어야 뱃살하나 없는 영보씨 우리같은 부류(바스트가 힢 보다 큰 종족)를 이해할 리가 없다. 빵순이건 떡순이건 같은 사람들인데 이거 너무 불공평한거 아닌가요. 일단 스타일에서 바로 죽는데도 허기가 지면 못 참는 이참상을 아 저녁에 애궂게 죽은 라면만 벌써 몇 개냐 또 덩달아 말없이 사라져간 소주는 얼마고 김치를 악물고 씹으면서 홀짝거리고 소주를 들이키며 아 오늘 밤 잠자고 나면 또 얼마나 바스트는 증가할 것인가 걱정하지나 말지 부럽고 또 부러운 영보씨의 바스트 부럽당 정말
바스트 예요웨스트 예요 실히 하세요 무척 노력 합니다 저두 요 관리 엄청 합니다눈물 나는 노력 으로
영보님 남자는 늑대라는 말이 있듯이 여자의 가장 특징적인 것이 영어로 W자 비슷하잖아요. 그래서 waist(웨이스트/허리)와 bust(바스트/흉상)를 오해했습니다. 너무 감사한 지적이구요. 고맙습니다. 당연히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웨스트지요 큰 실수를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평택에 갈 길 있으면 꼭 매상올려드리겠습니다.
왜나만 가지고 그래요 갑자기 늑대는 또 뭐에요 저도 엄청나게 관리합니다먹고싶은거 자제 하구요
영보님, 빵(bread) 좋아하는 여자...빵(bread)순이라고 한 건데...이야기가 이상하게 비약이 되었네요.. 죄송해요..
리아님 빵좋아하는 남자는 빵남이라고 하나요? 빵돌이? 하여튼 나하고 우리 아들하고 빵을 어떻게 좋아하는지 케익하나 사면 우리 부부 한조각먹으면 다음날엔 케익 끝 빵 2봉지 잔뜩 사오면 24시간 유지곤란 이정도에요 난 집앞에 뚜레쥬르를 이용하는데 LG텔레콤카드로 10%할인을 받거든요. 문제는 빵이 살을 많이 찌게 만든다는 건데 아 맛있다는 것이 문제라
빵돌이 이겠죠? 빵이 살이 찐다고 하는데...체질 나름 아닐까요? 저 위에 사진여성도 날씬이니까요! 중병 걸리지 않고야, 걍~ 맛난 거 먹으면서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참고로..피아노 연주할 때 연주자 옆에 앉아서 악보 넘겨주는 사람을 여자는 넘순이, 남자는 넘돌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처음 그말 들었을 때 엄청 웃었어요.. 빵 좋아하는 남자 빵돌이도..빵돌이 맞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