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우유유야)
주목할 점
시계 속 시간
’평범한‘ 하루를 강조하는 오프닝
주인공인 매기와 샘 부부
뭔지 모를 위화감이 드는 장면들이 나옴
둘의 사이는 정말 좋아보이지만
의미심장한 대화...
이전에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애완견으로 추정되는 윈스턴을 애타게 불러보지만
아무 반응이 없음.....
수많은 파리와 묘사를 보니 이미 죽은 지 오래된 것같아보이는 윈스턴..
왜 이 부부는 윈스턴의 죽음을 외면하는걸까?
어느날 장을 보러 간 매기
이웃 찰리를 만나게 된다
일본어로 써있는 참치캔을 골랐는데
이웃은 반색하며 ‘참치라고요? 그건....’ 이라고 말함
하지만 황급히 주제를 돌려버리는 매기
별일 없냐는 질문에 이번엔 이웃 찰리가 말을 얼버무리고
서로 갈 길을 감
그때 포일을 한가득 담아가는 찰리 모습 강조
장 보고 돌아가는 길에 옆집 린다네 부부를 마주치게 되는데
저녁 식사 초대를 받게 된다
그때 마트에서 등장했던 이웃 찰리까지 마주치게 되고
찰리는 기차를 손봐야 한다며 거절하지만.. 이유에 집착하면서 꼬치꼬치 캐묻는 린다네 부부
이번엔 ’지하실‘ 강조
특정 상황에서 갑자기 인물들의 한쪽눈이 빨갛게 변하고
주민들을 지켜보는 cctv, 그걸 의식하는 사람들...
마치 하나하나 감시받고 있는듯한 연출이 나옴
식사를 하려는 매기 샘 부부
스파게티를 준비했는데
역시나 반응 없는 윈스턴과
인지하지 못하는듯 계속해서 언급하는 부부
쓰레기를 버리고 와달라는 부인의 말에 갑자기
쥐약을 쓰레기통에 타 넣는 샘...
나가서 버리려는데 처참한 몰골의 노숙자같은 사람을 마주치게 되고
약을 치진 않았냐는 평범하지 않은 질문...
쓰레기라도 구걸하는데
쥐약이 들어간 걸 눈치채고 다시 와서 구걸함
그때 갑자기 윈스턴이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스파게티 대신 주려고 하는 샘
늘 친절하고 호의적인 말투로 대화하는 인물들
파스텔 톤의 색감과 귀여운 인형탈
뭔지 모를 위화감과 긴장감, 알쏭달쏭한 대화
알 수 없는 인물들의 표정
약 ㅅㅍㅈㅇ
소름돋는 베스트댓글
조지오웰-1984 책에서 영감받았다는 해외웹툰으로
비유적인 표현이 굉장히 많이 나와 단번에 해석이 어렵다. 그만큼 추측도 무궁무진한데 점점 실마리가 풀려가는중!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상반되는 기괴한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이버 웹툰 ‘에브리띵 이즈 파인’
스릴러, 디스토피아물 좋아한다면 무조건 강추!!!!
첫댓글 존잼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꽤 많이 풀ㄴ린 상태야!
헣 이런거 개좋아함…. 봐야지
와 이런거 너무 좋아함 당장 보러간다
볼래 너무 고마워
꺅 고마워 이런 거 너무 좋아
진짜 이거 너무 재밌어
헐 바로 보러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쫄본데 아직은 볼만해! 수위 올라간다 싶으면 초반에 경고문도 띄워줌
개재밌음
재밌다
헉 보ㅡ야겠다
보러간다
재밌겠다
와 시간 순삭 재밌다
헐 요만큼만 봤는데도 넘 재밌어!
쩌리에서 추천받고 봤는데 진짜 너무 재밌음. 존잼꿀잼개잼. 댓글 읽는 재미도 쏠쏠함. 생각지도 못한 의미 찾아내는 사람들 보면 천재같아
존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