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동구와 대구 서구에서 여권이 모두 승리한 가운데 강원도 인제군수와 충청북도 충주시장 선거에서도 여권 후보가 당선, 여권의 지방권 몰이가 이어지는 추세다.
인제 군수에는 이순선 한나라당 후보(43.20%)가 당선됐다.
이순선 후보는 6,559표를 얻어 민주당 최상기 후보(6,486표)를 73표 차로 앞섰다. 민노당 박승흡 후보는 1,671표를 얻었고, 무소속 김좌훈 후보는 465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127표다.
충북 충주시장에는 이종배 한나라당 후보(50.31%)가 당선됐다.
충주시장 선거에서 이종배 후보는 3만 4,889표를 얻었고, 민주당 박상규 후보는 1만 6,492표 득표(득표율 23.77%)했다.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는 8,899표(득표율 12.82%)를 얻었고, 무소속 한창희 후보는 득표율 13.07%로 9,702표를 얻었다. 충주선거에서 무효표는 262표였다.
서산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이완섭 후보가 득표율 28.15%(13,454표)로 당선됐다.
민주당 노상근 후보는 26.64%(12,733표)를 기록했으며, 자유선진당 박상무 후보는 27.5%(13,141표)로 나타났다. 무소속 차성남 후보는 17.68%(8,452표)를 기록했다. 무효표는 1,122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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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선을 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