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예단 들어갔네요.
전 회원님들꺼 눈팅만하다가 강변 라라아비스&박홍근 홈패션에 바로 들렸습니다
사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알아보는 성격이 아니라 상담 받고 바로 결정해버렸습니다.
왜 칭찬이 자자한지 알겠더라구요.
어찌나 친절하시고 또 포장은 ... 저도 포장 꽤나 잘 하는 처자인데 제가 반했을 정도에요.
저희는 시댁앞에서 이불 받아서 드리기로하고 주일날 12시에 이불 받아서 들고 들어갔죠
그곳에서 부모님 이불, 여름이불, 칠첩반상기,은수저,할머님 이불, 단반상기 은수저 한벌짜리
했었는데요...처음엔 많이 나올것 같아서 잔뜩 긴장햇엇는데 두분 실장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엇어요^^
회원이라고 더 잘 해 주신것같아요..
그곳에서 사지 않은 어머님 보석함도 한지와 이쁜끈으로 포장 완벽하고 예술적으로 해주셨구요..
예단 들이면서 절을 하는데 아버님이 급하게 어딜 가시더니 현금을 주시더라구요.
절만 하면 용돈 주시는 아버님.... 제가 "오늘은 제가 선물 드리는 날인데요. 아버님"
그랬는데 아버지께서 둘이 절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고 호주머니에 꼭 찔러 넣어주셨어요.
그 자리에서 오빠 주는 척 하고 나중에 뺏었어요. 으하하하하하하
이불도 그렇고 그릇도 그렇고 은수저까지 정말 포장 너무너무 이뻤구요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셔하시고 좋아하셔서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무사히 잘 마쳐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이제 저희거 받아서 정리하고 식만 올리면 되네요.
휴우~~~~~~~~~~^^
첫댓글 안녕하세요 신부님 좋은 후기 너무 감사드려요^^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요 다시한번 감사말씀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