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친구 희망의 러브하우스~
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얼굴들도 보이고 친숙해져서 친구같아요. ㅎㅎ
3월에는 지난 겨울 동파로 천정 스프링쿨러가 터져서 망가진 사랑채를 공사했어요.
바닥 난방도 다시했고, 천정도 고쳤고, 도배와 장판도 다시했어요.
다시 새집이 되었어요. ㅎㅎ
끝~~~~~~~~~~~~~~~까지 남아서 뒷마무리 해주시는 우리 하우스맨? 하우스맨 맞으시죠? ㅋㅋ
이시간에 할배님은 안계셨어요,
지난번 부터 할배님은 자꾸만 일찍 가시더라구요 ㅋㅋㅋ
손주가 보고 싶으신가봅니다 ㅎㅎ
안에서 공사하는 동안 밖에서는 이리 재료준비하며 서포트 하는 팀들이 있어요.
다시는 얼굴보지 말자던 홍핑님은 다시보니 더 복스러워 지셨더라구요~
다음에 더 복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ㅎㅎ
작은방 공사도 말끔히...
청소까지 싸싹~
지붕에 올라가지 않는 조건으로 시작된 유리 온실 천정 공사.....
단열재 넣고 비닐 씌우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났어요.
그런데!!!
다음날 강풍으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바람이 싫습니다.
가제트파라 다리를 가지신 분 덕에 낙엽을 하루만에 다 치웠어요. ㅎㅎㅎ
봄가을로 꼭 와주셔야 겠어요. 긴 팔과 다리가 정말 유용했어요~
저는 알고 지내는 분들중에 피곤하지 않으신 분이 단 한분도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하구요.
쏘~ 러블리한 러브하우스 봉사팀 덕에 이번주도 웃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다음날 풍랑주의보 있다더니.
어느 정도 버텨줄 줄 알았는데....훌라당!
아~ 저도 제가 싫습니다.
애초에 비닐이 너무 짧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위에 차광망을 덧씌우던지 해야할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