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01566?sid=103
도심을 걷다 보면 흔하게 마주치는 8차선 도로의 건널목. 건너는 시간만큼 횡단보도 대기 시간도 길다. 다리가 불편한 노인들은 이 시간을 견디는 게 힘에 부친다. 다음 신호를 기다리지 못해 무단횡단을 하는 위태로운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건너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이 장면.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은 '장수의자'는 현직 경찰관의 고민에서 시작했다. 교통 약자인 노인들이 신호 대기 시간을 편하게 기다리게 하기 위해 신호등 기둥에 작은 간이 의자를 설치해 잠깐이라도 앉아있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장수의자는 경기 남양주시와 포천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70여 곳에 설치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 속 아이디어로 탄생한 공공디자인이다.
전문 출처..
.tmi 이 의자 발명? 하신 경찰관이 바닥에 신호등 불나게 하능것도 만드심
제주시에선 설치후 3년만에 철거 탁상행정의 표본이라 그러네
첫댓글 제주에선 왜 그런거지? 저거 엄청 좋은데..! 간이의자랑 차양막 생긴거 어르신들 너무 좋아함ㅋㅋ
대기시간때문이 아니라 신호등까지 가기 싫어서 그런거 아닌가?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하는 사람은 그냥 기다리기 싫어서 그런거지 힘들어서 그냥 빨간불에 건넌다는 건 뭔 논리지
어르신들은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니까 잠깐 멈췄다가 가는 것보다 그냥 계속 움직이는 게 덜 아프대 그래서 앉아서 기다리라고 만든겨
https://news.v.daum.net/v/20190402152609309?f=m
노인들은 가만히 서서 기다리는게 힘에 부치시나봐. 저거 설치하고 사고가 없단거 보면 사전조사가 틀리진 않은듯해
우리동네에 있었는데 어느날 기점으로 철거됨 ㅠ 안보여
진심 이거랑 차양막 넘 좋은듯... 걸어다니는 교통약자 노인들 더운날 쓰러져 진심 ㅜㅠ
조은데 왜 탁상행정이지… 노인안그래도 많아지는 국가에 좋은거같은디
공먼입장에선 고장나거나 없으먄
옆에 구는 있는데 왜 여기는 없냐 민원들어오고 안전점검해야해서 오히려 없는게 좋을텐디..
장수의자 넘 좋아•••! 근데 차양막은 일정 기온 이상 되는 날엔 펼쳐진다고 되어있던디 예상보다 빨리 더운 시기 (봄-여름 사이?)에는 안펼쳐진 곳이 많아서 쪼오끔 아쉽긴함 ㅠ
우리동네에 그 횡단보도 그늘막이랑 의자랑 같이 붙어있는거 있거든 노인분들 진짜 잘 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