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제학과 3학년이고요.
이번 1학기에 갑자기 경영학 9학점 (경영학 원론, 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회계학 9학점 (회계정보원리, 원가회계, 정부회계학)
요렇게 들었는데요
이제서야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를 제대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얼마나 어려울지, 얼마나 집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에 공인회계사를 본 적도 없고, 준비하는 분도 없고요.
제가 회계사 공부 하기에 적합한지 평가좀 해주세요.
저는 수업 들어본 것중에는 재무관리가 재미있었고요,
성격은 MBTI로 봤을 때 INTP 형이 나왔고요, (상관 있을런지 ;;ㅋㅋ)
적성검사에서는 종합력보단 분석력이 낫다고 나왔고요
암기는 그럭저럭 잘 하는 편이고요. 특히 단기 암기력.ㅋ
흥미검사에서는 예술 탐구 요쪽이 나왔어요.
그렇다고 제가 거기 헌신할만큼은 아니에요.
의지력은 좀 약한 편이에요.
수능 재수할 때도 하루에 10시간 정도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근데 여기 보니까 하루 18시간 후덜덜;;;
지금은 이것저것 제가 하고 있는 것들 (댄스 등) 생각할 때,
최대로 하루에 11시간 정도... 내면 많이 낼 것 같아요.
제가 좀 예체능계로 발달이 되어 있는 편인데 ;
회계사 공부를 하면 견뎌내기 힘들까요?
회계사 공부를 단지 전문인이 되고 싶어서, 한다면
동기부여가 잘 될까요?
여러분들은 어떤 동기부여로 하시나요??ㅠ
수능 공부할 때처럼 그냥 미래의 내 멋진 모습을 위해서 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분야들보다 나에게 더 잘 맞는 것 같으신가요?
==
그리고~~ ^^
저의 계획 좀 봐주세요 ♥
저는 1학기때 회계 경영 관련 과목을 들었다고 하지만
성적이 안 좋아요. 열심히 안 했어요 ㅠ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학교 수업과는 좀 차이가 있다고 하셔서.
아예 처음 시작하는 기분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최대한 돈을 아끼기 위해 동강을 들어보려고 해요.
그리고 다음 학기 휴학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대략 여기 있는 정보들을 읽고 자체 커리를 짜 본 결과...
7-8월 : 회계원리, 중급회계, 토익
9월 : 경영학, 경제학
10월 : 상법
11월 : 세법
12월 : 재무관리 등 2차시험과목 초큼
1-2월 : 1차 시험 과목 회전
후내년 즉 2010년에 합격을 목표로 해야 하겠지요?
막연한 욕심으로는 내년에 동차 합격하고 싶지만.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우라는데 그렇게 못하고 있는 듯;
합격 수기들을 더 읽어 봐야 할 것 같아요!
객관적인 평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
답변 해 주시는 분 정말 미리 감사드립니당 ^^
첫댓글 예술쪽으로 나가시지.. 왜 재미없고 힘든 회계사를 하려 하시는지.. 절대 나쁜말하는게아니라, 댄스도 하시고 친구들도 그쪽에 많고 적성도 그쪽으로 나오시면 예술경영이런데 흥미를 가지고 외국나가시는 것도 좋으실 듯한데요 걍 제 생각입니다
11월에 다시뵈욤..
원가는 어디간거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제학 상법보다 세법을 먼저 돌리심이 더 나을듯 하네요 -시험 이틀남기고 불안한 동차생-
앗 이틀 남기시고 댓글을~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