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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가장흔한이야기를
세상에서가장 멋진이야기로쓸수있는작가가되고싶습니다
※((제영고 문제아는 내 남편이다))※
*20
눈을 뜨니 하얀 천장이 보였다. 힘이 쭉- 빠진 것 같았다.
제대로 정신이 들었는 지도 의심스러웠다. 분명 눈을 떴는데,
아직 정신은 몽롱한 것 같았다.
"깼어?" - 화연
"... 응..." - 하다
"... 안깨어나서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데..." - 화연
"... 그랬어?" - 하다
"그럼!" - 화연
"...피식-" - 하다
정말 그런 것 같았다. 언제부터 눈물을 흘렸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화연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다치지 않은 팔은 꼬옥
붙들고 있었다. 하다는 마취에서 깨고나서 오는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화연에게 웃어보였다.
시계가 9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화연은 자신을 기다리지도
않은 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을 시간이지만, 오늘은 달랐다. 집에 갈 생각이
없는 지 자리에 앉아서 자신만 보고 있었다. 자신을 걱정하는 화연의 눈빛이
싫지만은 않았다.
새벽이 다되도록 하다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자신의 한손을 꼭잡고 잠이든
화연을 가만히 내려다 보고 있었다. 곤히 잠든 화연을 보니 왠지 모를 한숨이
나왔다. 그 체육선생과는 무슨 사이길래 요 몇일 자신에게는 보여주지도 않았던
웃음을 보여주고, 자신보다 더 다정하게 말도 해주었을까. 꽤 친해보였다.
자신은 그 남자를 처음 봤는데, 화연은 마치 다 아는 것 처럼, 둘은 아주 다정해
보였다. 그때 당장이라도 나가서 누구냐며 왜 화연옆에서 실실 쪼개냐고 멱살잡고
난동 부릴 수 있었으나, 그럴 수 없었다.
바보같은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왠지... 만약 그 남자에게 그런 짓을 했다면...
화연이 실망할 것 같아서였다. 자신에게 실망감을 느껴버리고 미워하게 되면..?
생각하기도 싫었다. 어떻게 자신을 미워하는 화연의 얼굴을 본단말인가...
그만큼 그 둘은 자신이 침범하지 못할 만큼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았다.
그런 생각만큼이나 하다는 엄습해 오는 불안감에 당혹스러워 했다.
* * *
"깼어?" - 하다
눈을 뜨니, 하다가 웃으며 말을 건넨다. 화연은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기지개를 켰다. 불편한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참 잘 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기분도 좋아졌다.
"왜 안자고 있어" - 화연
"나도 얼마전에 깼어" - 하다
얼마전에 깬 사람치고 머리가 어제만큼이나 단정해 보였다. 눈꼽도 보이지 않았다.
화연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리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꽤 아침일찍 일어난 편이였다. 불편한 자세가 그 이유중에 하나였던 것 같았다.
화연은 간단한 세안만 하고 얼른 나와 재빨리 집으로 갔다.
아무리 그래도 옷은 갈아입어야 하니까.
* * *
"... 하다는 어딨어?" - 혜아
"알아서 뭐하게" - 현
"어제 ... 하교 같이.. 하기로 했는데..." - 혜아
"... 아침부터 무슨 소리야... 누가 누구랑 뭘해?" - 현
아침부터 자신의 신경을 건드리는 혜아를 보며 현은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것을
느꼈다. 정말이지 이 진드기 같은 계집애를 어디 외딴 섬에 팔아넘기고 싶을 정도
다.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하루종일 붙어있을 것 같은 기세로 하다의 행방을
묻는 혜아. 현은 마지못해 대답해주었다.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있어. 그러니까 제발 내 앞에 나타나지마" - 현
"뭐...뭐?" - 혜아
"다쳤다고, 병원 입원했다고" - 현
"어... 어느 병원? 어디 많이 다쳤어? 어디 다쳤는데?" - 혜아
"소문안났나보네... , 내가 그걸 알려 줄 것 같냐? 됐거든?
이제 그만 가라" - 현
"가르쳐 줘" - 혜아
"... 싫어, 아 좀 가! 넌 수업도 안듣냐?" - 현
결국 신경질 적으로 말해버렸고, 혜아는 말없이 교실에서 나왔다.
자신을 어제 그렇게 바람맞힌 하다를 얼마나 미워했는 지 모른다. 그런 놈을
또 뭐가 좋다고 아침일찍 부터 일어나 머리 감고 고데기로 열심히 머리를 폈는
지 모른다. 볼 수 있다는 기쁨에 하다가 등교하는 시간까지 맞추어 등교를
했건만... 보여야 할 하다는 보이지 않고 현이 혼자서 등교하는 것이였다.
싸워서 따로가는 건가... 라고 생각했다가 혹시나 해서 끈질기게 달라붙어
물어봤더니... 세상에.... 병원이라니.... 입원이라니!!!
혜아는 곧 울것같은 표정으로 자신의 반 교실에 들어섰다.
혜아가 왜 저러는 지 방금 소문을 들은 5반아이들은 수다를 멈추고 조용히
자습하기 시작했다. 조용히 혜아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기도 했다.
* * *
"뭐? 입원...?!" - 보라
"어머, 어떡해... 많이 다쳤어?" - 민혜
"... 어제 수술했어.. 팔이 아예 두동강 나 버렸데..." - 화연
화연은 어제 있었던 일을 보라와 민혜에게 말했고, 하다가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말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화연은 괜찮다며 웃어보였고, 그제서야 그 둘은
안심을 하는듯 했다.
"그나저나, 퇴원은 언제 한데?" - 보라
"일주일은 입원해있는 것이 좋다던데... 그래도 뼈가 붙을 때까지 깁스하고
있어야한데... 하필 다친 손이 오른팔이라..." - 화연
하다가 왼손잡이가 아니니, 밥은 잘 떠서 먹고 있는 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분명 아침을 먹었다고 말하긴 했으나, 하다는 정말 왼손으로 숟가락을 혼자서
떠먹기 힘들정도로 잘 하지 못한다는 걸 이제서야 생각해버린 화연.
서둘러 가방을 뒤져 폰을 꺼내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몇 번의 통화음을 들은 뒤
하다의 목소리가 들렸다.
["응, 누나"] - 하다
"밥 먹었어?" - 화연
["그럼! 내가 바본 줄알아? 알아서 가지고 오던걸?"] - 하다
"정말 밥 먹었지?" - 화연
["그렇다니까? 아~ 얼른 와... 나 심심해... 차라리 사람 많은 병실
잡지 그랬어... 독실은 너무 심심해!"] - 하다
".... 쿡" - 화연
["누나, 마치는 대로 바로 올꺼지?"] - 하다
"당연하지! 마치는 대로 갈게!" - 화연
["응, 알았어. 나.. 먼저 끊을게"] - 하다
하다의 밝은 목소리를 들은 화연은 안심한 듯 다음 수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 * *
"... 밥을 먹긴.. 개뿔..." - 하다
아침은 커녕 점심도 하다는 먹지 못했다. 왜 이렇게 왼손으로 하는 것이 서툰건지
밥을 뜨면 흘리고 뜨면 흘리고 바로 앞에 음식을 두고 먹지도 못하고,
지금 배고파 미칠지경이다. 점심땐 신경질 나버려서 다 엎어버리기도 했다.
"... 반하다!" - 현
"... 어?" - 하다
"이 형님이 오셨다!! 먹을 것도 사왔음!!!" - 현
"... 왠일이래..." - 하다
안반가운 척 심드렁하게 굴었지만, 속으로 반가워 죽는 줄 알았다.
한 손엔 자신이 평소에 먹던 과자와 음료수를 사들고 온 현을 보니,
새삼 친구의 소중함도 느끼고 있는 중이였다.
"뭐, 공부도 하기 싫고 해서... 째고 와봤어" - 현
"..." - 하다
"너 밥은 먹었냐?" - 현
"... 아니" - 하다
"잘됐다, 나도 안먹었는데, 사온거 먹자" - 현
"...큭" - 하다
"왜 웃어?" - 현
"그냥..." - 하다
"오늘 니가 안보여서 유혜아가 날 얼마나 괴롭혔는 지 아냐?
내가 확 병원 가르쳐 주려다가!!! 말았어.." - 현
"가르쳐주면 죽어" - 하다
"나도 안다고... 그런데 걔 정말 너 좋아하는 거 같던데...
완전 진드기잖아" - 현
"... 나한텐... 누나 밖에 없다고..." - 하다
"그러면 뭐하냐? 누나는 다른 남자랑... !" - 현
과자를 집어먹던 현은 무의식 중에 어제있었던 일을 말해버렸고, 하다는 무슨
말이냐며 묻기 시작했다. 현은 시선을 피하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잡아뗐지만,
그게 반하다 앞에서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
끝까지 레이져빔 쏘듯이 자신을 노려보는 하다의 시선에
현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게... 자세한... 건.. 아니..고..." - 현
"안들려, 똑바로 말해." - 하다
"... 자세한건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라고..." - 현
"...말해" - 하다
"너... 어제 본 그 체육선생 기억나냐?" - 현
"...어" - 하다
"... 화연누나랑... 어제 점심시간에 옥상에 올라오더니, 꽤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 받더라고... 그러다 갑자기 그 남자가 누나 손 잡고 옥상을 나가버렸어.
그리고 체육시간에 누나 나왔었잖아. 그때도 되게 친해보이던데...?" - 현
"... 옥상에 둘이...?" - 하다
"어... 너야 점심시간에 자고 있었으니까.. 난 혼자 옥상에서 청승떨고 있다
우연히 본거고... 그 체육선생 맘에 안들어... 너 조심 해야할 거 같아" - 현
현은 말을 하고 나서 하다를 보았다.
'이새끼 또 주먹 떠네...'
오른쪽 손이야 깁스중이라 못해도 왼쪽손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현은 왼쪽손에 링게바늘이 꼽혀있는 것을 보고 하다의 왼쪽손을 꼭 잡아버렸다.
링게바늘이 잘못 될 것만 같았다.
"... 그새끼 이름이 뭐야?" - 하다
"누구" - 현
"체육" - 하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 현
"알아봐" - 하다
"뭐?" - 현
"어쩌면..." - 하다
하다는 그 체육선생이라는 사람이 서율에게서 들었던 화연의 '첫사랑' 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곧이어 현이 불러주는 이름에 그 사람이
화연의 첫사랑임을 확신하며, 눈앞이 깜깜해짐을 느꼈다.
* * *
"어제 그 아이에게 가는 거야?" - 신후
"어?... 아, 응.." - 화연
"나도 같이가자" - 신후
"... 뭐?" - 화연
"내가 지도 잘 못한 거잖아... 잘못 되는 줄 알고 혼자서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데... 나도 얼굴 좀 보자" - 신후
"... 그럼.. 그러자..." - 화연
주차장에서 만난 신후가 자신의 차에 뜬금없이 올라타더니 하다한테 같이
가자고 말했다. 화연은 그러자며 이내 곧 차를 몰고 하다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가기 시작했다.
똑똑-
"... 누구.." - 하다
"... 안녕? 괜찮냐?" - 신후
하다는 화연인 줄 알고 들떠있다 들어오는 사람이 신후임을 알고 불쾌하단
표정을 지었다. 화연은 보이지 않고 왜 이 사람이 들어왔는 지 모르겠다.
"..." - 하다
"화연이는 너가 좋아할 만한 거 몇가지 사온다고 해서, 먼저 올라와봤어" - 신후
".. 화..연이?" - 하다
"아~, 이화연 선생님이랑은 고등학교 선후배라... 오빠동생사이거든..." - 신후
"..." - 하다
하다는 신후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다.
보고 싶지 않았다. 순간 저 남자가 부럽기도 했다. 자신은 누나라고 부르는데,
저 남자는 화연이, 화연이.. 화연의 이름을 자연스레 부르니 말이다.
어쨌든 한동안 숨통이 죄여올 정도로 답답하고도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그 침묵을 깬 건 하다였다.
"... 니가... 화연이... 첫사랑... 맞냐?" - 하다
하다의 말에 딴 곳을 보고 있던 신후가 창밖을 보며 말하고 있는 하다를
보았다. 설마가... 사실인 듯 했다. 자신이 짐작했던 것에 대해
거의 반은 믿게 되었다. 신후는 목을 가다듬고 말했다.
"... 아마...도?" - 신후
"그래?" - 하다
"니가 그럼 화연이 애인이였겠네?" - 하다
"...." - 신후
"어쩌냐~? 지금은 내껀데?" - 하다
빈정대는 하다의 말투에 기분 상한 신후는 웃던 얼굴을 거두고
아무 표정없이 하다를 쳐다보며 말했다.
"...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 - 신후
"... 왜 왔냐?" - 하다
"... 글쎄..." - 신후
"...다시 돌아가" - 하다
거침없는 하다의 발언에 신후는 기분이 상하다 못해 어이가 없어졌다. 거기다,
저녀석이 화연의 그 남편이라는 것이 확실한 것 같았다. 손가락에 낀 반지도
똑같은 걸 보니까 말이다. 왠지모르게 신후는 자신의 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새파랗게 어린 놈과 결혼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이랄까...
낮아진 하다의 음성에 신후도 맞대응 했다.
"싫은데" - 신후
"뭐?" - 하다
"이봐, 꼬맹이. 아까 왜 왔냐고 물었지..?" - 신후
"... 꼬..맹..이..? 너 지금 나보고 꼬맹이라고 했냐?" - 하다
"... 이화연 찾으러 왔어" - 신후
하다는 자신을 꼬맹이라 했던 신후는 어이없게 쳐다보다 보기좋게 굳어버렸다.
화연을... 찾으러.. 왔다니... 하다는 단번에 굳은 얼굴로 신후를 쳐다보았다.
"건들지마" - 하다
"... 싫다면" - 신후
"누나 건들면 죽어..." - 하다
"건들면 어쩔껀데?" - 신후
"... 이새끼..." - 하다
"하다야" - 화연
화연이 들어왔다.
주먹쥔 왼손을 하다는 힘없이 내렸다. 신후는 화연이 들고
들어오는 물건을 건네 받아 선반위에 놓았다.
하다는 가만히 그 둘을 보았다. 화연이 저 놈 옆에 서 있는 것이 못마땅하긴
했으나, 인정하기 싫지만... 둘이 잘 어울려 보이는 것 같았다.
하다는 다시 고개를 창밖으로 돌렸다. 보기 싫었다.
' 나도... 저렇게 어울리는 걸까... 젠장..!!!! '
"니가 좋아하는 골드키위 이만큼이나 사왔어!" - 화연
"... 어..." - 하다
"왜 그래..? 어디 아파?" - 화연
"... 아니..." - 하다
"... 아... 마..맞다... 오.. 오빠..." - 화연
"... 왜?" - 신후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 화연
화연은 당황한 목소리로 신후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 눈치 채고 있었어. 왜 그렇게 놀라냐?" - 신후
"으..응?" - 화연
"요놈(반지)이랑 같은 놈을 얘가 끼고 있던데?" - 신후
"아..아~" - 화연
"정식으로 소개 시켜줘" - 신후
화연은 신후의 말에 창밖을 보고 있는 하다를 불렀고, 하다는 고개를
안돌리는 듯 하다가 돌려서 신후를 바라보았다.
"여기는, 고등학교 선배였고 지금은 체육선생님이 된 강신후라고 하구,
여기는, 내남편 반하다. 고등학생이야..." - 화연
"..." - 신후
"..." - 하다
화연이 소개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어느한쪽에서 먼저 인사를 하지 않았다.
화연을 두고 신후와 하다는 묘한 눈싸움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화연은 둘을 번갈아 보다 괜히 자신이 무안해져 헬쭉 웃어보였고,
둘의 눈싸움을 깬 것은 신후였다.
"학교에서 잘부탁한다" - 신후
"... 나야말로" - 하다
두사람은 악수 대신 서로의 손바닥을 쳤고, 다시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가지않아 둘의 신경전을 깬 사람들이 있었으니...
"여어, 반씨! 나왔......... 어..." - 서율
"... 시...신후형?" - 인하
"와 있었네?" - 보라
"안녕하세요, 선배" - 민혜
바로, 같은 제영고등학교 출신 화연의 친구들이였다.
(★)
안녕하세요-! 김공주(♥)입니다*^^*
아고고고고고고-
오늘 소설 끝이 조금 이상하게 맺어졌네요;;;
늦은밤 졸면서 쓴 거라 ... 끝이 맘에 들진 않군요..ㅠ.ㅠ
고치고 싶은데... 귀찮..아서.. 하하하하하-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_<
좋은하루 되세요~!
20편인 만큼 오늘만은
꼭 손 팅 하 시 고 가 실 꺼 죠 ? ㅠ..ㅠ
첫댓글 20편 축하해요~ 너무 재밌어요.. 끝맺음 절대 이상하지 않답니다^^ 하다 너무 귀여워 죽겠어요~ 신후가 뺏아간다는 도발적인(?)말을 하는군요..;; 살짝 어이없기도 했어요.. 근데 완결편에서는 하다랑 화연이 잘되게 해주셔야해요..ㅎㅎ 아주 쪼금 해아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어요..쯧..
(★) 어이없었나요 ... 하하하... 혜아, 불쌍한 아이예요ㅠ..ㅠ
김공주 언니!! 혹시 DADA라는 다음 아이디 가지고 계세요? 소설나라라는 카페에 언니 소설 전부다 베낀 소설이 있어서요!!!!
(★) 제 원래 닉넴이 DADA예요, 여기엔 DADA라는 닉넴이 벌써 있어서... 어쩔수없이 이런 요상한 닉넴으로 연재하고 있는거예요! 오해마세요, 저 맞습니다*^^*
히히 20편드려요 여기 열심인 독자가 있으니 열심히 연재해주세여아 혜아한테 하다 건들지말라고 전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oi푼눈망울냥ol님*^^* 열연 노력하겠습니다>_<!
ㅋㅋㅋㅋㅋㅋㅋㅋ넘재밌게보고있어요~~~~~20편축하~~~~
(★) 감사합니다, 난나야ㅋ님*^^*
ㅋㅋ20편 완전 축하해요 작가님~~~~혜아는요 척추를 부러서 휴지통에 살며시 넣어주시구요 ..
(★) ....ㅇ_ㅇ... 무서운 말이예요...!ㅋㅋ 감사합니다, 소설이좋은년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 혜아가 싫다는데...ㅋㅋㅋㅋㅋ
신후 왠지짜증나네요..ㅡ_ㅡ^하다랑 화연이랑 잘되었으면 좋겠어요..ㅎ재밋어요!!!ㅋ
(★) 감사합니다*^^*
재미있어요~>_<
(★) 감사합니다, 송혜교맛님*^^*
ㅜㅜㅜㅜ아우 오늘에서야 봣어요.ㅋㅋㅋㅋ하다랑 화연이랑 꺠트리는건 아니죠?ㅜㅜ그럼안되요.
(★) 노력하겠습니다*^^*
빨리요빨리빨리다음편 빨리요 ㅠㅠ 흑흑 이래서완결만보는데...후어뜨케빨리요 어뜨카니 우리하다하다하다하다하다하다
(★) *^^*
우어어 ㅠㅠ 화연이가 행동이 분명하지 않은 것 같애서 엄청 불안해요ㅠㅠ 솔직히 내 이상형은 하다라기보다는 신후에 가깝지만... 그래도 화연이랑 하다가 더더더더더더더 좋음!! ㅋㅋ
(★) 사아안녕님 감사합니다*^^*
공주님 저왓어요^^ㅎㅎ오랜만이예용~
(★) 이야~ 오랜만이예요! 공주님...? 이라니까.. 하하하 순간 당황했어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