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독일에서 ‘헤비메탈 록 페스티벌’에 가기 위해 양로원을 도망쳐 나온 두 노인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붙잡혔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지난 3일 양로원에서 두 노인이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은 경찰이 부근을 수색하던 중 바켄 지역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 ‘바켄 오픈 에어 (Wacken Open Air)’ 현장에서 두 노인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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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두 노인은 거의 넋이 나간 상태였다. 둘은 “돌아가지 않겠다”고 우겼고, 경찰들은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득해야 했다. 실랑이 끝에 새벽 6시가 넘어서야 양로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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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도 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