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긍정적인 말과 에너지를 전하려고 여기저기(?) 노력중입니다. 여전히 욱하는 성격이나 욕도 종종 하지만 그 횟수가 서서히 줄어드는 느낌이고 단어선택을 어찌 하는지도 참 중요한거 같고요 쉽지 않지만 조금씩 변해가는거 같아요 저도 둠키님께 못되게 굴었던 기억이 있어서 좀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항상 여기 계셔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정신과 약 복용 이후로 제가 몰랐던 실수들이 하나씩 기억이 나더라고요. 근데 기억이 난다는건 정신과 약은 핑계고 제가 기억을 억눌렀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겠네요 둠키님, 제가 여전히 아끼고 좋아합니다.
여담으로 전에 어디서 들었던 내용인데 가족과의 대화에서 싸움이 잦을 때 존댓말을 써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내와의 대화는 그냥 하는데 카톡으로 할 때는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내가 화나면 갑자기 카톡 말투가 다른... '얘가 화가 났구나!' 캐치..
저도 요즘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표현을 많이 써서 반성 중입니다.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변명하려고 보니 평소에도 부정적인 표현이 많았던 것 같네요. 어제는 그래서 또 부랴부랴 육아 공부를 했습니다. ㅎㅎ 저도 좋은 글 올려주시는 둠키 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안함과 안정을 찾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전 손이 예쁘다 라는 말이 듣기 좋더라구요. 여러번 듣다 보니 '내 손이 그래도 보기 좋은가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도 좀 더 좋은말, 위로가 되는 말을 하기 위해 힘써야겠네요.. 특히 요새 회사 상황이 아주 눈이 돌아갈 정도로 복잡해서 더 필요한 마음가짐 같아요.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저는 입에 발린 말로도, 또 진심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많이 하고, 그렇게 저에게 반한 여인 몇에게 예상치 못한 상처를 주기도 하고요. 왜 내 얼굴이 아니라 말이니... 나는 내 혓바닥보다 얼굴이 훨씬 자신 있는데... ;;; 아무튼 그렇기는 한데, 가끔은 진짜 벙커버스터처럼 이기적인 마음만 꽁꽁 싸맨 인간에게 말 미사일을 날려주고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끔은 날려주기도 하는 편인데, 대부분은 하고서 후회하지만 제가 도저히 못 참고 그렇게 할 정도면 어차피 오래 보기 힘든 사람이다, 애써 후회를 억누릅니다. 그러면 또 어디선가 여전히 그렇게 사는 그 사람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고, 그럼 그 미사일을 맞고도 여전히 하나도 안 변한 그 사람이 안쓰럽기도 하고... 저는 아직 어린가 봅니다. 이래도 후회 저래도 안쓰럽다면 그냥 입을 앙다물 것을... 에혀...
서로 위로도 주고받고, 상처도 주고받고, 그런 게 사람 사는 건데 내 기준에서는 내가 준 위로만 보이고 내가 받은 상처만 보이고... 매사 더 감사하고 조심하는 걸 의식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휴식이 되는 주말 보내세요. :)
저는 뜬금없지만 로또 되어서 시간 많아지면 하키 하고 싶어요. 혼자서 상상을 하는게 개인 PT로 1년간 몸을 만들면서 스케이팅을 배우고 싶더라구요. 그후에 하키 골리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의외로 골리가 스케이팅 실력이 제일 뛰어나야 한다고 하대요.
스케이트 정말 잘 사셨어요 아드님이랑 정말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드시길요. 제가 다 설레이네요.
첫댓글 형님 글을 읽으면 항상 이렇게 응원받고 지지받는 느낌이 들어서 따뜻해지곤 합니다. 익명과 익면의 공간의 온도가 이렇게 따뜻할수가 없어요. 형님은 이미 실천하고 계시는데요 뭘.
형님 글에 알람을 걸어둔 탓에 토욜 이시간쯤 되면 눈을 떳음에도 이불 안에서 좀 더 늑장부리는 딱 그 시간입니다만, 형님 글 읽고 마음의 되새김질을 하며 주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1년간 제 마음의 큰 거름이 되주셨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따뜻한 연말 되셔요.
둠키형님, (전)Step Up입니다 ㅋㅋ
1번은 저도 얼마 전에...lol 15mm나 차이나더라고요. 예전에 힙합 스타일로 신발 신어서 그랬나 보아요ㅠㅋ
육아는 정말이지...ㅠㅠ
요즘은 사춘기도 빨라지는 것 같아요.
둠키형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둠키님의 일상 글 자주 읽고 있지만
댓글은 처음 남깁니다.
소소한 일상이 주는 글은
공감과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주말 아침에 만나는 글에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다만 제가 손이 예쁜 편인데(?)
남자라 그런지 별로 듣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ㅋㅋㅋ 뭐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호불호 갈릴 것 같긴 합니다
저도 긍정적인 말과 에너지를 전하려고 여기저기(?) 노력중입니다.
여전히 욱하는 성격이나 욕도 종종 하지만 그 횟수가 서서히 줄어드는 느낌이고
단어선택을 어찌 하는지도 참 중요한거 같고요
쉽지 않지만 조금씩 변해가는거 같아요
저도 둠키님께 못되게 굴었던 기억이 있어서 좀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항상 여기 계셔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정신과 약 복용 이후로 제가 몰랐던 실수들이 하나씩 기억이 나더라고요.
근데 기억이 난다는건 정신과 약은 핑계고 제가 기억을 억눌렀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겠네요
둠키님, 제가 여전히 아끼고 좋아합니다.
여담으로 전에 어디서 들었던 내용인데
가족과의 대화에서 싸움이 잦을 때 존댓말을 써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내와의 대화는 그냥 하는데 카톡으로 할 때는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내가 화나면 갑자기 카톡 말투가 다른...
'얘가 화가 났구나!' 캐치..
저도 요즘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표현을 많이 써서 반성 중입니다.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변명하려고 보니 평소에도 부정적인 표현이 많았던 것 같네요. 어제는 그래서 또 부랴부랴 육아 공부를 했습니다. ㅎㅎ
저도 좋은 글 올려주시는 둠키 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안함과 안정을 찾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맘이 참 편해지네요
매주 감사합니다. ^^ 덕분에 매주 따스함을 느낍니다.
부정적인 말들 조심하려고 하는데,
틱틱이가 좀 습관에 베여 있어 힘드네요.
그래도 이겨내려 노력 중입니다 ㅎ
오는 한주도 즐거운 일만 함께 하시고,
행복한 12월 되십시오~
건강 우선 하십시오 ^^b
전 손이 예쁘다 라는 말이 듣기 좋더라구요. 여러번 듣다 보니 '내 손이 그래도 보기 좋은가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도 좀 더 좋은말, 위로가 되는 말을 하기 위해 힘써야겠네요.. 특히 요새 회사 상황이 아주 눈이 돌아갈 정도로 복잡해서 더 필요한 마음가짐 같아요.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저는 입에 발린 말로도, 또 진심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많이 하고, 그렇게 저에게 반한 여인 몇에게 예상치 못한 상처를 주기도 하고요.
왜 내 얼굴이 아니라 말이니... 나는 내 혓바닥보다 얼굴이 훨씬 자신 있는데... ;;;
아무튼 그렇기는 한데, 가끔은 진짜 벙커버스터처럼 이기적인 마음만 꽁꽁 싸맨 인간에게 말 미사일을 날려주고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끔은 날려주기도 하는 편인데, 대부분은 하고서 후회하지만
제가 도저히 못 참고 그렇게 할 정도면 어차피 오래 보기 힘든 사람이다, 애써 후회를 억누릅니다.
그러면 또 어디선가 여전히 그렇게 사는 그 사람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고, 그럼 그 미사일을 맞고도 여전히 하나도 안 변한 그 사람이 안쓰럽기도 하고...
저는 아직 어린가 봅니다. 이래도 후회 저래도 안쓰럽다면 그냥 입을 앙다물 것을... 에혀...
서로 위로도 주고받고, 상처도 주고받고, 그런 게 사람 사는 건데
내 기준에서는 내가 준 위로만 보이고 내가 받은 상처만 보이고...
매사 더 감사하고 조심하는 걸 의식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휴식이 되는 주말 보내세요. :)
항상 따뜻한 글, 배려와 공감의 댓글에 참 감사드립니다.
둠키님과 함께하는 주말의 시작~ 예전 오프라윈프리의 소원노트??를 썼던 적이 있었어요. 하루에 세개씩 감사했던 일들을 써 보자~ 그땐 지금 와이프하고 넘 결혼하고 싶어서 뭐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썼더랬죠. 지금은여??ㅎㅎ
하루에 세개씩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울것 같네요. 으흠..
저도 연말까지 함 해볼까봐요.
heropip님은 이미 너무 행복하셔서
그러신가봐요 ^^
둠키님 글만 봐도 너무 따듯해요... 세상과 또는 가족이 저의 굴레나 족쇄를 가끔 만들어 놓기도 하는거 같아요 저도 어느시점에 다 깨고 나왔지만^^ 즐거운 연말 보내자구용^-^
말씀을 참 따뜻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에 공감해요. 그런 굴레를 현명하게 잘 벗어나면 좋을텐데 말이죠. 금요일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요. V5 밥수라님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브러?
이렇게 반성의 글로 자신을 돌아보는 거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브러. 저도 다시 저를 돌아봐야겠어요.
요즘 아들과 같이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다시 스케이트를 타려고 지난 1년반동안 안 타던 스케이트를 처분하고
새 스케이트를 구매했습니다. 이번엔 돈 좀 들여서 제 생애 가장 비싼 스케이트를 샀네요.
매주 스케이트 타러 간다니 아이처럼 설렙니다.
전 이렇게 꾸주히 글을 올려주시는 둠키 브러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주말에 게을러서 월욜에 비스게 글들을 몰아서 보는데 항상 올려주시는 잡설글 넘 좋아요.
새로운 한주 힘차게 출발합시다. 브러.
우와 대박!! 스케이트는 하키 스케이트잉가요? 아니면 롱 스케이트인가요?
저는 뜬금없지만 로또 되어서 시간 많아지면 하키 하고 싶어요.
혼자서 상상을 하는게 개인 PT로 1년간 몸을 만들면서 스케이팅을 배우고 싶더라구요. 그후에 하키 골리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의외로 골리가 스케이팅 실력이 제일 뛰어나야 한다고 하대요.
스케이트 정말 잘 사셨어요
아드님이랑 정말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드시길요. 제가 다 설레이네요.
그리고 늘 좋게 봐주셔서 고맙구요 브로
기분 좋은 한주 보내요 우리
@둠키 하키 스케이트입니다.
CCM꺼 Wide로 보러갔다가 생각보다 불편해서 Bauer꺼 EE 신어봤더니 넘 편해서 구매했습니다.
아직 앞으로 나가기만 할 줄 아는 초보라서 서는법부터 서서히 연습하려고요.
골리용 스케이트 EE가 싸던데 초보를 벗어나면 저도 골리용 한 켤레 사고 싶습니다.
그럼 즐건 목욜밤 되십시오 브러.
전 이번주는 위스콘신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