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갔다가 점심시간에 무얼 먹을지 잠시 고민...
전부터 가고 싶었던 건대 앞에 라멘집 우마이도로 결정을 하고 차를 달립니다.
아...서울 왜이리 차가 많은지
전주는 운전자들의 천국?
우찌됐던 시간은 흐르고 어느새 건대입구...주차장을 찾다가 공영주차장을 발견하고
파킹후 조금 걸어봅니다. 촌놈 마냥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말이죠~
드디어...우마이도 도착~!
미미당이라 쓰고 우마이도라고 읽는다...
참고로 저는 라멘을 맛본지 몇번되지않아 아마추어적이며 개인적인 내용이 될것임을
태극기앞에 선서....?
미미당이라 쓰고 우마이도라 읽는 단어의 뜻은 [맛있는 집]이라고
검색이 되네요...
입구로 들어서면 사장님과 주방에 계신 직원분들이 큰소리로 인사를 하십니다.
큰소리로 들으니 더 반갑네요. 더운 날씨에 시원한 공간으로 들어가니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일어로 써있지만 내용들 다 아시죠?
돈코츠라멘 오리지날,매운맛,교자,차슈,사리...다 아시잖아요~
찬으로 생강절임과 김치가 테이블마다 세팅이 되있습니다.마늘을 으껴버려서 넣는것도 보이는군요.
나무젓가락이 빼곡이...
저의 일어 실력의 비밀은 바로 이것입니다. 한글 메뉴판!
오래 기다리지않아 돈코츠라멘 오리지날이 나왔습니다.
차슈 세조각과 숙주나물이 보이네요.
삶은 계란도 떡~허니 자리잡아 주셨네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마늘을 좋아하기에 힘있게 으깨어 넣어줍니다.
계란 참으로 먹음직스럽습니다. 한입에 깨물면 살짝 당황 할수도 있습니다. 그이유는...
반숙계란 이기 때문이지요.
또다시 개인취향이지만 노른자를 국물에 휘휘 저어서 먹었답니다.
차슈 세조각...
가느다란 생면입니다.
면을 끊지않고 후루룩소리를 한입에 먹어야 더욱 맛나다지요~
마늘을 좀 많이 넣었나봅니다.2개만 넣을껄...아니 하나만...
국물의 진득함이 마늘로 인해 사라졌다는...
어제의 짬뽕에 이어 깨끗한 비움...가게입장에서는 저같은 손님들을 이뻐라 하겠지요?
깨끗히 비우고 나니 또다시 등장한 미미당이라 쓰고 우마이도라 읽는다!
하카다 돈고츠 라멘
잘먹었습니다~!
첫댓글 담백하니 맛이 좋겠습니다.........ㅋ
굿입니다.
색다른맛이겠는데요
봉지라면만 먹어봐서^^
라멘을 드셔보실 계획이라면 정말 전문점에서...
저 계란이 껍질도 안까고 들어있는줄 알았다는..ㅎㅎ
오늘~~ 한손신공을 마니 보여주시는군요~~ ㅋㅋㅋ 동서남북~~ 요즘 맛난곳들 마니 마니 다니시네여~~ ㅋ
순창에 맛난곳도 가봐야 할텐데..
우아~~~~일본에서 파는 라멘보다 더 맛있어 보이고 더 일본에서 파는 라멘 같네요ㅋㅋ
그리고 삶은 계란 넣어주는게 일본 스탈인가요?ㅋㅋ
티비에서 봤을때 삶은 계란 넣어주는데 한~~번두 못봤꺼덩요~ㅋㅋ
여튼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전주가 아닌게.......넘 아쉬워요~!!!!
네..전주가 아닌게 너무 아쉽지요...
어떠셨나요
먹어보고 싶네요
멀리있다는게 안타깝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