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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대기 오염이 악화, 호흡기 전문의 “외출시 마스크 착용” 당부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 호흡기 전문의 니티팟(รศ.นพ.นิธิพัฒน์ เจียรกุล) 의사는 대기 오염 악화로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태국에서는 이 기간에는 매년과 같이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으며, 3월 7일 시점에 77개도 중 48개도에서 PM2.5 농도가 태국 환경기준인 50㎍/m3을 웃돌았다. 대기오염 피크는 매년 1월~3월이지만, 지난해 12월경부터 전국에서 대기오염이 원인으로 보이는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니티팟 의사는 “태국의 독성 먼지가 강타하고 있다. 나쁜 공기를 흡입하여 뇌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특히 어린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마스크를 착용하길 바란다(หลังฝุ่นพิษไทยติดท็อปโลก ห่วงเด็กเล็ก สูดอากาศแย่ ส่งผลเสียถึงสมอง แนะสวมหน้ากากป้องกันดีกว่า)”고 말했다.
선거구 재편이 종료되는 대로 쁘라윧 총리가 하원 해산?
“하원 의원의 정당 이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3월 초 ‘하원을 해산(ยุบสภา)’해 선거 관리 위원회 스케줄대로 5월 7일 총선을 실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던 쁘라윧 총리가 3월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복수의 지식인들로부터 “선관위에 의한 선거구 분할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선거구에 관해서는 외국인 숫자도 더한 주민 수에 근거해 정수를 결정한다고 하는 지금까지의 방법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부정되었기 때문에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원의원 4년 임기는 3월 23일 만료되는데, 임기가 만료될 경우 법률에서는 하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자는 선거일 시점에서 동일 정당에 90일 이상 소속되어 있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총리가 하원을 해산할 경우에는 입후보하는 자의 선거일 시점으로 정부 소속 기간은 30일로 하고 있기 때문에 5월 7일에 총선거를 실시한다면, 정당 소속 일수 관계로 임기 만료 총선거가 될 경우는 정당 이적이 불가능하게 된다.
하원위원회 고문이 프어타이당 당 해산을 청구, 외부인이 당무에 관여
하원 법무위원회 전 고문인 쏜티야(สนธิญา สวัสดี) 씨는 최근 외부인이 당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당 해산(ยุบพรรค)’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청구했다.
태국 법률에서는 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자가 당의 운영에 관여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프어타이당의 실질적 당수로 여겨지는 탁씬 전 총리의 이 당에 대한 영향력 행사로 과거에도 문제시되어 당 해산이 청구되었던 적이 있었다.
또한 쏜티야 전 고문 말에 따르면, 탁씬파 중진으로 여겨지는 나타웃 씨는 정치 활동이 금지되고 있지만, 프어타이당에서 정치 활동을 하고 있고, 촐라난 당수도 외부인 당 운영 관여를 허가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서부 산림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 강우
태국 왕립 인공 강우국(Department of Royal Rainmaking and Agricultural Aviation)은 태국 서부에서 발생하는 통제 불가능한 산림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 일환으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공강우(Cloud Seeding) 작전을 실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 아타폰(อรรถพล เจริญชันษา) 국장은 깐짜나부리 씨나크린댐 북측 숲에서 핫스팟(화재 발생 지점)이 확인되었다는 최근 보고를 받고 이번 발표했다고 말했다.
아타폰 국장 말에 따르면, 화재는 현재 건조한 상록수 숲으로 퍼지고 있으며, 화재 진압을 위해 몇 시간에 걸쳐 들어가야만 화재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것과 헬리콥터에 의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 진압을 할 수 없는 것으로 특정의 핫스팟을 봉쇄, 또는 소화하기 위한 인공 강우 비행 등 보다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다.
화재는 환경에 큰 피해를 입히고 공중 보건에 위협을 주고 있기 때문에 아타폰 국장은 상황을 완화시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현지 농부들이 자신의 땅에서 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태국 북부에서 지난 5개월간 각성제 6200만정 압수
경찰은 최근 올해 초부터 5개월간(지난해 10월~올해 2월) 태국 북부에서 마약 단속으로 6200만정에 이르는 야바(ยาบ้า)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웃나라 미얀마에서 태국 북부로 많은 불법약물을 반입되고 있으며, 마약의 밀수도 자주 적발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에는 3월 2일 치앙라이도 메짠군에서 야바 600만정을 압수했다고 한다. 이것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번호판을 붙인 픽업트럭 2대가 대량의 마약이 운반되고 있다는 협력자로부터 정보 제공에 따른 것이다.
이 이간 동안에는 마약 관련 사건으로 13,106명을 체포했으며, 압수된 것은 야바 6,200만정, 아이스 1,472킬로, 케타민 421킬로로 시가로는 약 3억7700만 바트(약 1조4222억9000만원)에 달한다.
쑤완나품 항공 수하물에서 대량의 헤로인 발견
태국 하늘 현관문인 쑤완나품 공항에서 목적지가 홍콩인 수화물에서 43.4킬로 1억750만 바트 상당(약 6602억1400만원)의 헤로인이 발견되었다.
화물은 29상자에 이르며, 화물 내용에는 산악 민족의 옷, 가전품, 화장품, 이발 도구라고 적혀 있었다. 담당직원이 상자 일부를 열어 조사를 해보니 두꺼운 옷이 있었고, 심한 냄새가 난 것으로 옷 속을 뒤져 헤로인을 발견했다. 그 밖의 상자 의류에도 헤로인이 숨겨져 있었다.
3월 12~14일은 ‘여름 폭풍’에 주의, 방콕도 돌풍이나 우박이나 뇌우 가능성도
태국 기상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 3월 9일 오전 5시 발표에 따르면, 3월 12일부터 14일에 걸쳐 중국에서 고기압이 태국 북부와 남중국해를 덮어, 태국 북부에서는 고온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방콕과 그 주변을 포함한 중부, 북부, 동북부, 동부에서는 돌풍과 우박이나 비를 동반하는 여름 폭풍(พายุฤดูร้อน)’이 몰아칠 수 있다고 한다.
2023년 태국 하기는 3월 5일 시작되어 5월 중반까지 계속되다가 그 후 우기에 들어간다. 올해 여름은 지난해 보다 덥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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