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난 몰랐었네~~~
믿거나 말거나...
푸념은 그래서 해보는 하염없는 헛소리일 수도 있을 터~!
그래도
사람이
적당히 몰라야지...
소승(小生)은 조선족인가 아닌가?
자고로 조선인은 김치먹는 종족이다.
소승(小生)은
일년 내내 김치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아무리 세상에 모르는 것이 천지삐까리 널렸다 하더라도
모름지기 조선사람이라면 김치를 알아야지, 김치는 토착 조선족의 생명선 아닌가.
ㅎ
섞박지?
난 정말 몰랐었네..
그걸 먹어본 적은 물론 있었고 입맛을 다신 적도 몰론 있었지비다.
'섞박지'
그 존함 석자
난 진정 몰랐었네...
(죽어도 그만인 지경에 이르도록... ㅋ)
아는 것이 힘~!
알아야 먹지
알아야 먹고 산다.
몰라도 먹고 산다, 그게 사는 것 같이 사는 것인지는 난 모르겠다다 ㅋㅋㅋ
난 정말 몰랐었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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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박지
주재료로 배추와 무를 섞어서 담근 막김치의 일종으로, 오래 저장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담가 먹는 김치이다. 기호에 따라 해산물을 첨가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사용한 해산물에 따라 김치 이름을 정하기도 한다.
섞박지?
섞박지가 무엇이길레 도무지 어찌 되었다는 건가?
모르니 궁금하여 기사를 읽어보고 사전을 찾아 본, 오늘 조조[早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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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섞박지 보면 생각나는 선배”
전주영 기자입력 2023. 12. 6. 17:17수정 2023. 12. 6. 22:08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6일 오후 청렴리더십 특강을 위해 방문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06. 뉴시스
“설렁탕 집에서 나오는 섞박지를 보면 김홍일 선배가 떠오른다.”
윤석열 대통령이 측근 인사들과 설렁탕 집을 찾았을 때 직접 한 얘기다. 부모님을 일찍 여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세 동생을 직접 키우면서 섞박지를 많이 만들어 반찬으로 먹었다는 것. 고춧가루를 살 돈을 아끼려고 무에다 소금 간만 했다고 한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세 동생을 제가 맡게 됐을 때 동지섣달 대밭을 울리며 불어대는 찬바람을 견디며 살았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기도 했다.
~중략~
1956년 충남 예산에서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후보자는 초등학교 때 어머니를, 고등학교 때 아버지를 여의어 이른바 ‘소년 가장’이 됐다. 1972년 예산고를 졸업하고 동생들과 학비 때문에 곧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김 후보자가 예산고에 다닐 때 당시 예산고 교장이었던 백승탁 전 충남도교육감의 아들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가정교사 역할을 하며 숙식을 해결했다는 일화도 있다. 김 후보자가 예산고 3학년 때 약 8km 거리를 통학하고 있었는데, 백 전 교육감이 이를 안타깝게 여겨 교장 관사에서 지낼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1년간 관사 2층에서 지내면서 당시 다섯 살이었던 백 대표와 한솥밥을 먹었다고 한다. 김 후보자는 1975년 전액 장학생으로 충남대 법대에 늦깎이 입학했다. 1982년 충남대 출신 첫 사법시험 합격자가 됐다.
첫댓글 석박지 김치가
설렁탕 집 에서
나왔던거 같아요.
버드나무집? 을지로에서
유명 했죠 ㅎ
설렁탕에 그게 없으면
이빨빠진 노인 ㅎ~
글쎄
그게 섞박지로군요.
뭣이 잘 못 되어
그 존함을 한번 들어본 적도 없고 그러니 몰랐을까요.
진짜 금시초문이라더니
금일 쳠이네요.
올매나 맛있는 섞박지, ㅎ 미안하고 싶어요.
감사합네다. 수샨님
섞박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김장이 아닌 간편한 김치들을 섞박지라고 한다네요
갈비탕/설렁탕 식당에서 나오는 김치는 일품입니다 ~ㅎ
방통위원장?
그렇게 중요한 자리인가 봅니다
난리를 치니??
언제쯤
조용할련지
답답합니다 ~^^
신문 기사 보고 ㅎ
섞박지가 무언가?
섞박지
서울말인가 봐요, 서울 사투리 ㅋ
덕분에
공부했지비요.
조용한 오늘 이른 아침~
부터 ㅎ
조용한 하루
조용히 살아요. ㅎ
입지전적인 인물이네요
섞박지 모르는 남자분들 많으니
넘 자책하지 마셔요 ㅎ
무김치라 해야 쉽게 알아요
욕시
해솔정님히
출몰하셔야
먹는 무식이 해결되쟈녀유.ㅎ
증말 섞박지 모르는
처량한 신세를 발견하고
조조부터 낙담이 천길 절벽이었는디...
울 솔정님,
고마버서 워쩌노요.
석박지
그거 넓적하게 쓴 무우가 익어 엄청 맛있어요
고추가루가 없어서 적게 넣었군요. 매운 게 싫어서 더 좋던데요.ㅎ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그런 인물이군요.
참 궁금해집니다.
섞박지
나도
벼리도 몰랐네요.
우리만 몰랐을까요.
ㅎㅎㅎ 저도 석박지는 들었어도
보지도 먹어보지도 못한 사람인데
사진 보니 맛깔나는 별미 일것 같네요.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이신 김홍일님
참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고생을 많이
하시고 정직하게 살아오신 분은 잘
되셔야 한다고 보네요. 제발 이번엔
민주당에서 꼬리 붙들고 늘어지질 말고
나랏일에 협조한다는 생각으로 밀어
주시면 좋겠네요. 뉴스에서 그의 신상에
대해 나올때 괜찮으신 분이라고 보는데
방송 부문에서의 전문인이 아닌것이
좀 걸리긴 하네요.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 뿐이네요.
좋아요님 덕분에 석박지 잘 알았네요.
배추 하나 사다가 한 번 해 볼까 하네요 .ㅎ
우국충정 바람온냐의 바람
무심치 않으오리다.
너무 심려마시어요.
아무튼 돌아갈 테니까요.
섞박지.
윤 전 총장이 아는 음식이니
서울 말인가 봐요.
섞박지
사실은 잘 먹었으면서도 그 이름을 몰랐네요.
맛나게 한번 만들어 드세요.
오랫만에 오셨스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