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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냥 *^_^*
다들 오랜만이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울아찌 댓놀에다 사진 인증한다고 내가 별루 한게 업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늘두 셤치구 왓는데ㅠㅠㅠ
망햇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무슨 과인지 궁금하다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아찌가 무슨 과인지도 궁금하다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나옴니당 기둘기둘하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스공부를 하겟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스못한다는 말에 심하게 울컥햇나봄ㅋㅋㅋㅋㅋㅋ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케 티비보고 얘기하다가 벌써 어둑어둑 늦은시간이 된거임ㅋㅋㅋㅋ
아찌가 이만 집에 데려다주겟다고 그래서 저흰 지하철타러 서면역으로 갓씀ㅋㅋㅋㅋㅋ
지하철 기다리면서 아찌 손잡고 흔들흔들 파닥파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쎄쎄쎄 할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처음 만난 날 생각나요?"
"악ㅠㅠ 잊어여!!"
갑자기 그얘긴 왜끄내는지ㅠㅠ
"ㅋㅋㅋ왜요 그날 때문에 지금 우리가 같이 있는건데"
"난 쪽팔려요ㅠㅠ"
그러나 아찌 눈치도 업나봄ㅠㅠ
내가 그러케 쪽팔리다고 해도 끝까지 얘기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누가 옆구리 찌르길래 뭔가 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긴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쥐구멍이라도 잇으면 얼굴이라도 넣어볼 기세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부끄러워하기는ㅋㅋㅋㅋㅋ 그날은 어떻게 날 찔렀는지 모르겠네ㅋㅋㅋㅋ
알고보니 완전 부끄럼쟁이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랫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랫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지하철 도착ㅋㅋㅋ
올라타서 아찌랑 얘기 쫌 하다보니 어느새 아파트입구ㅋㅋㅋㅋㅋ
아쉬운 맘으로 아찌랑 ㅃ2ㅃ2하구 잇는데 저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저 잉간은 인생에 도움이 안돼ㅡㅡㅋㅋ
저분은 뉴규?????????
두살 터울 마이 브라덜 나의 오빠님ㅡㅡㅋㅋㅋㅋㅋㅋㅋ
못본척 아찌 보내고 엘베타려고 급하게 드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등뒤에서 들려오는 그놈목소리 ♬
ㅈ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홱 고개돌려보니 역시나가 역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오빠님께서 여기잉네여ㅡㅡㅋㅋㅋㅋ
"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가족앞에서 한없이 시크한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뻔히 얼굴 봐놓고 아는척도 안하나 니는ㅡㅡ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 부산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오빠 부산사투리 작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집에서 또 볼거면서 무슨ㅋㅋㅋ"
"근데 방금 그 남자 누구고ㅋㅋㅋ"
"알아서 뭐하게ㅋㅋㅋㅋ"
"설마 남친?ㅋㅋㅋㅋ"
"어ㅋㅋㅋㅋㅋㅋ"
알아서 뭐하냐고 할땐 언제고 순순히 대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신기하노"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신기해!!!!! 울아찌가 니보다 나이많아 짜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상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신기?ㅋㅋㅋㅋ 춥다 드러가장"
그러케 저희 남매 엘베에 올라타서 집으로 감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무뚝뚝한 이미지가 갑툭튀해서 쫌 놀랫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찌앞에서만 순한 양이되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집으로 드러갓더니 이놈의 브라덜이 들어가자마자 거실에서 티비시청중인 엄빠한테 내 남친얘기ㅡㅡㅋㅋㅋ
"덕이 남친 생겼대ㅋㅋㅋㅋ"
울마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표정 환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래전부터 남친생기면 집으로 데려오라고 하더니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디는 왠 응아 씹은 표정?ㅋㅋㅋㅋㅋㅋ
"오 ~ 집으로 한번 데려온나ㅋㅋㅋㅋ 몇살이고??"
궁금한게 많은 어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살ㅋㅋㅋㅋㅋ"
"뭐?!!!!!!! 25살?!!!! 금마 도둑놈 아니가?!! ㅡㅡ"
엄마에 비해 나이듣고 한순간에 아찌를 도둑놈만드신 아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에 비해 쿨하신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그게 뭐 나이차이가ㅋㅋㅋㅋㅋㅋ
연예인들 결혼하는거 봐봐라 심심하믄 10살 차이나드만 맞쩨 덕아ㅋㅋㅋㅋㅋ"
힝 울엄마 내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통 6살차이면..............
그것도 고3과 25살이면 반대하는게 정상아닌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 사람인데? 잘생겼나?"
그렇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도 녀자엿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부터 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당연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울엄마 서로 얼굴 보면서 무한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살이면 군대 갔다왔나? 학생이가?"
"어 지금3학년ㅋㅋㅋㅋ"
"무슨과 다니는데?"
여기서 잠깐 사투리 쫌 작렬햇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보시겟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두둥!!!!!!!!!!!!!!!
저희 아찌가 무슨과인지 나옴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학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모르셧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겨져잇던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아찌 체육학과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대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유아교육학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학과면 몸도 좋나?ㅋㅋㅋㅋㅋ"
이거 말하면서 엄마 왜 실실 웃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 나이에 안맞게 쫌 많이 주책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아마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합격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아찌 무슨 셤 쳤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러케 엄마는 계속 아찌 집으로 한번 데려오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차이따윈 이미 아웃오브 안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울 아부지는 못마땅한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부지..............................
아부지도 엄마랑 6살차이나잖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아부지도 도둑놈? 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케 30분가량 거실에서 얘기하다가 씻고나서 방으로 들어왓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보니까 아찌한테 부재중전화와잇엇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찌한테 전화 걸기ㄱㄱ
"여보세요?"
"아찌ㅋㅋㅋㅋㅋ 힝"
"ㅋㅋㅋㅋ기분 좋구나?"
"넹ㅋㅋㅋㅋ 방금 엄빠랑 아찌얘기하다 왓어여!"
"엄빠...? 그게 뭐예요?"
"엄마아빠여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아찌 스멜나여! 그것도 몰라여?ㅋㅋㅋ"
"별걸 다 줄여서말해요ㅋㅋㅋ 그나저나 내 얘기 했어요?"
"넹ㅋㅋㅋㅋㅋ"
"...반응은 어땠어요?"
아찌 떨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브레이션이 저절루 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좋대여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언제 집에 한번 데꾸오래여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좋다구햇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합격이라고 햇쓸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 그게그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좋은게 좋은거 아니겟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네요ㅋㅋㅋ .....아버님은요?"
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장인어른과 사위사이인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바른 어휘표현 굳굳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아빠는 아찌한테 질투하나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원래 딸가진 아버님들은 다 그런거예요"
"그런거예요?ㅋㅋㅋ"
"네ㅋㅋㅋ 아 나중에 난 딸 낳으면 시집안보내야지..."
평생 데꼬살꺼예여 아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감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이쁜 딸을 어디다가 시집보내요"
"나 아들만 낳아야겟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결혼하려구요?"
"당연하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설마 아찌 저 책임 안지구 적당히 사귀다 차버릴려구 햇어여? 와 실망이야"
"또 또 혼자 앞서나가는거 봐ㅋㅋㅋㅋㅋ 나 덕이 버리겠다고 한적 없어요"
"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공부도 못하고 몸매도 그냥 그렇고 그렇다고 얼굴이 예쁜가?
맨날 나 놀려먹고 성격도 안좋은 여자를 누가 데리고 살려고 하겠어요 그냥 내가 데리고 살아야죠ㅋㅋㅋㅋㅋ"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그여자가 나??????????????????????
아이러니 말도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설마 그여자가 저는 아니겠져? 에이 아닐꺼예요ㅋㅋㅋㅋ"
"왜요? 찔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여!!!!! 전혀 안찔려요!!!!"
"와 거기다 양심도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예여 아 덕이 놀리기 재밌어
이 맛으로 덕이가 나 놀리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담에 우리집에 한번 놀러와여! 멋지게 차려입구ㅋㅋㅋㅋ"
"네 알겠어요 ^_^ 낼 학교가는데 이만 자요"
"넹 아찌두여 ㅃ2ㅃ2"
"네 잘자요"
그러케 전 잠의 나라로 허우적허우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울아찌고딩때사진인증못보신분들이 많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토요일 오후8시에 인증한번 더 갈테니까 대기타구잇쒀여!!!!
이번엔 놓치지마라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분인증감니당다아다앋ㅇ
그나저나 내가 유아교육학과고
울아찌가 체육학과라서 놀랫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댓글달면 훈남남친이 생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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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냐기여워요 ㅠㅠㅠ
머싯따..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유아교육학과길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냐도 아기들 좋아하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