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씨가 추천한 가을요리 2選
김수미씨가 제철재료를 활용한 가을요리로 제안한 것은 아귀찜과 굴국. 열량이 각각 168㎉,164㎉로 몸매에도 부담가지 않는다. 특히 아귀찜은 요리가 어렵다고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지만 김씨의 조리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유의할 것은 아귀는 비린내가 심하고 기름이 많이 뜨므로 처음 삶은 물은 체에 걸러 버리고,생강은 향이 진한 것을 골라 강판에 갈아 즙을 내 쓴다는 점.
◇아귀찜
<재료>아귀1마리 청주1큰술 미나리100g 대파1뿌리 청·홍고추2개씩 참기름·통깨·후춧가루조금씩 다진양념(고추장3큰술 물엿·다진마늘2큰술씩 설탕·국간장·생강즙1큰술씩 식초조금)
<만드는 법>
①손질된 아귀를 구입해 냄비에 아귀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청주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②미나리는 잎을 떼고 줄기만 다듬어 4∼5㎝ 길이로 썬다. 고추는 반을 갈라 어슷썰고 대파도 손질해 어슷썬다.
③다진양념 재료를 섞어 밑이 오목한 팬에 넣고 윤기가 나도록 끓인다.
④아귀를 다진양념에 넣고 졸이듯이 찜을 하다가 미나리 등 손질한 야채를 넣어 함께 찐다.
⑤찜이 다되면 참기름과 통깨,후춧가루를 넉넉히 둘러 고루 섞은 뒤 불에서 내린다.
◇굴국
<재료>굴200g 무½개 국간장1큰술 물5컵 다진마늘1작은술 고추·식용유·소금조금씩
<만드는 법>
①굴은 소금물에 씻어 껍데기를 골라낸 뒤 물기가 빠지게 체에 받힌다.
②무는 씻어 얄팍하게 나박나박 썬다.
③식용유를 두른 냄비에 무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여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④센 불에 끓여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불을 줄이고 굴을 넣어 잠깐 더 끓인다.
⑤상에 내기 전에 고추를 송송 썰어넣고 다진마늘을 넣어 맛을 낸다.
* 국민일보에 댕겨와서 아귀찜 강습 받았는데
님들도 맛있게 해드세여.^^*
카페 게시글
――――――――――그대향기
Re:맛나게 만들어 드세여~~^^*
햇살
추천 0
조회 20
03.10.05 20:59
댓글 2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맛있겠다.오늘저녁엔...쩝~~~~~~~~
우와 맛나다....... 나는 사람이 더 맛난디..... 그리운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