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와 조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잔소리는 자기중심적이지만, 조언은 타인 중심적입니다.
둘 다 누군가를 위한 마음에서 하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잔소리는 좀 더 말하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반면, 조언은 말 듣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군대에 있을 때 느낀 것은
‘군대는 작은 지옥’인 것 같았습니다. 수없는 명령이 하달되었습니다. 대부분 군사작전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명령 하달식 말이 일반 공동체 안에, 심지어 교회 공동체 안에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가정에도 있습니다.
저는 개척을 하고, 이런 부분을 수정 보완하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저도 조직 교회 안에 오래 있다 보니, 이런 모습이 여전히 뿌리 깊게 녹아져 있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될 수 있는 한 이상한 면모를 조금씩 내려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타인을 위해서 하는 말은 부드럽고, 따듯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메시지 안에는 희망이, 소망이 녹여져 있을 때, 더 깊이 스며듭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리고 그 백성들에게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하나님 자신을 위한 큰 계획이 아니라 그 백성을 위해 조언해 주십니다.
#예레미야 30장 1~11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포로를 돌아오게 할 것이라>
1.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1) 예레미야에게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1절). 최근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2)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일러 준 말을 책에 기록하고 하셨습니다(2절). 왜 기록하라고 하셨을까요?
3) 하나님이 책에 기록하라고 한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3절)
-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하고, 차지하게 하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 “할 날들이 오리라”는 무슨 뜻은 내포할까요? (3절)
- 하나님이 포로에서 풀려 돌아올 날을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 그러나 이런 말은 당장은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가 될 것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The Lord announced to Jeremiah that “days are coming” when he would bring Israel and Judah “back from captivity.” He was going to restore them to the land he had given to their ancestors (cf. Gen 17:8; 28:13; Exod 3:17; Josh 1:3).
“Days are coming” is an expression that may refer to events in the near future or remote future. “I will surely save … your descendants” (30:10) could not be an immediate future.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p. 260–261).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1) 여기서 왜 이스라엘과 유다, 북쪽과 남쪽 백성들을 둘 다 언급하였을까요? (4절)
- 둘 다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하게 되었고, 둘 다 하나님의 축복도 경험하고, 하나가 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Again Israel and Judah are linked. As they both would experience God’s judgment, also they both would experience his blessing and together would be reunited and in their own land.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262).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하나님은 어떻게 북과 남이 하나가 되게 하실 것 같은가요? 서로 연합할 수 없는 자를 하나가 되게 하실까요?
3)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 (4~6절)
- 하나님께서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5절).
- 마치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 것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겨 새파래졌다고 하셨습니다.
4)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떤가요? 왜 그리고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고, 겁에 질려 있는 것 같은가요?
7.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9.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1) 심판의 날, 즉 야곱의 환난의 때가 있지만 절망하지 않을 이유를 무엇이라고 하셨나요? (7절)
- 하나님의 백성들이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어떻게 하신다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나요? (8절)
-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고,
- 포박을 끊어 버리고,
-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8절).
3) 그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다시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하셨나요? (9절)
- 그 백성들은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 하나님께서 세우신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1) 하나님은 자신의 종, 야곱, 그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놀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 그 백성들이 잠시 심판으로 두려워하고, 놀라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 머지않아 하나님께서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 나중에는 그 백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리고, 두렵게 할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궁극적 큰 계획은 무엇이었나요? (11절)
- 하나님은 그 백성을 구원하려고 하셨습니다.
-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멸망시키고, 그 백성만은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법에 따라 징계는 하되,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나 자신을 향해 어떤 계획이 있을 것 같은가요?
4) 오늘 말씀 중 주신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