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2024 전국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1월 26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 문화예술 분야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전국 시도 업무 담당 장학관(사),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뮤직팔레트’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지적장애인 무용단 ‘연’의 춤이 선보여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이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교육 지원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시도교육청 사업 추진 우수사례 발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조현인 과장의 ‘울산형 문화예술 일자리 모형을 통한 장애예술인 취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024 전국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
천창수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교류하는 기회이다”며 “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당당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