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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EBS 세계의 명화에 방영된 평결(The Verdict, 1982) 이라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폴 뉴먼이 연기한 변호사 프랭크 갤빈의 최종변론이 현 시점에서 배심원 역활을 해야만 하는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사람에게 전해져 이 왜곡된 상황을 바로잡는 신념과 힘이 촛불에서 횟불로 타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프랭크 갤빈의 최종변론(Frank Galvin's Summation)
오랜 시간 동안, 우리는 길을 잃고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신이시여, 제발 무엇이 올바른지 우리에게 알려주소서. 무엇이 진실인지 우리에게 알려주소서." 정의란 없습니다.
부자들은 승리하고, 가난한 자들은 무력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거짓말에 지쳤습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우리는 무감각해집니다. 조금은 그렇게 되죠.
우리는 스스로를... 희생자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우리는 희생자가 됩니다. 우리는 약자가 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의심하고, 우리의 신념을 의심하고, 우리의 제도를 의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법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여러분들이 바로 그 법입니다. 여러분들이 법입니다.
법은 어떤 책도 아니고, 변호사도 아니며, 대리석 조각상도 아니고, 법관이 입고 있는 예복도 아닙니다.
그것들은 단지 공명정대하고자 하는 우리의 바람을 나타내는 상징들에 불과합니다.
그것들은 그것들은, 사실, 기도입니다. 뜨거운 그리고 두려움에 찬 기도입니다.
제가 믿는 종교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네가 신념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라. 신념이 너에게 주어질 것이다.
" 만약, 우리가 정의에 대한 신념을 갖고자 한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우리 자신을 믿고... 정의롭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정의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저는 믿습니다.
-영화 <평결(The Verdict, 1982)> 中-
카페 게시글
미권스 자유게시판
영화 평결(The Verdict, 1982)의 변호사 최종변론
노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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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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