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cxxxx 대만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사가 겪은일

[guguru_ww]

출처 : 여성시대 (guguru_ww)

밑에 요약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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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쓴 사람은 대만의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던 사람임
2. 그런데 그 대학교에는 한국어학과가 없어서 일본어학과에 소속되어 있었음
3. 그럴 때 마다 글쓴이는 자기는 일본어학과에 소속되어있는 한국어 강사라고 꼬박꼬박 얘기해야 했음
4. 어느 날 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렸는데 외국어학과별로 그 나라의 깃발을 들고 나감 
5. 그런데 일본어학과니까 글쓴이 학과는 당연히 일장기 그 대열의 뒤에 따라야 하니까 글쓴 분은 수치심을 느끼셨다고 함
6. 그래서 다음해에는 운동회에 참가를 안 함
7. 대신에 대만 친구를 만나서 운동회에 참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말하니
 "한국에는 일본어 학과가 없어"
"있어"
"일본 싫어한다면서 왜 일본어학과가 있어?"
라고 싸패마냥 대답함
8.글쓴이는 일본어학과 개설과 일장기 휘두르는 건 별개라고 대답했음
9. 덤으로 한국인이라고 말을 해도 일부러 일본어로 스미마셍  아리가토~로 대답하는 대만인들

[울산양갈럐]

응 그래서 중국어쓰잖아 대만… 중국이라서… ^^

[으아아아아앐]

저러면서 요즘은 또 한류좋다고 빠는게 개그

[태디베어]

역시 중국은 중국이군

[정산해줘]

왜 저렇게 한국 싫어하는 거야? 수교 끊었다는 핑계를 대기엔 그 시절에 손절한 국가가 한국만 있었던 것도 아니잖아.

[김소금1]

예전에는 한국보다 비교적 경제가 강성했었고 이젠 아니거든 열등감인거지

[정산해줘]

그러니까 자기보다 못한 나라가 이제는 더 잘 살아 보이니까 배알이 꼴린다?

[guguru_ww]

열등감? 정부랑 언론에서 조장하는 것도 있고

[김소금1]

엉 가정 비교군으로 동남아 국가 중 하나가 한국보다 강성해진 식이지 예전에 대만이 한국을 많이 무시하기도 했고. 더불어 비슷한 식민지였는데 본인들은 정신승리를 해서 친일하는 반면 한국은 비교적 반대로 발전해왔으니까 거기서 더 이상한 증오심리같은게 발생한걸로 보는 쪽이 많더라 이상한 심리지

[정산해줘]

알다가도 모르겠다... 도대체 무슨 심리냐

[빤짝빤짝작은별]

쟤네도 똑같이 일본한테 당했으면서 한류전에 일본 존나 좋아했던거 보면 걍 빡대가리

[맑눈광루피]

음침한 나라끼리 통하네

[허윤진내연녀]

얘네 일본 좋아하고 약간 좀 생각이 없어 일본이랑 한국이랑 관계 안좋은 걸 얘기하면 그건 옛날 일이잖아 왜 아직도 그래? 이런 소리함

[그래니말이맞아]

걍 저긴 일본 속국이네.. 진짜 수치스러우셨겠다

[드래곤후르츠맛]

얘네 정체성이 없어서 그럼. 자기들은 중국을 혐오해야만 하니까, 뿌리를 잊어야하거든? 근데 한국이나 베트남, 일본처럼 한자문화권이되 고유문화를 확립한게 아니라 얘넨 그냥 역사 전체가 식민지 역사임. 뿌리 찾아보려면 결국 중국사를 파야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은거짘ㅋㅋㅋ 그러다보니까 일본이고 싶어하고 미국이고 싶어함 거기서 느끼는 본능적인 열등감의 대상이 한국임. 비교 거리가 존나존나 많거든ㅋㅋㅋㅋㅋ 암튼 설명하려면 더 많지만... 암튼 밑바닥을 겪어보면 치를 떨고 싫어하게 될거임... 대만이라는 섬ㅋㅋㅋㅋㅋ 나라라고 하기엔... 정체성이 제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