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준석 신당 주제가로 ‘킬리만자로의 표범’ 추천”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2-07 10:37업데이트 2023-12-07 12:24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최근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대표에게 가수 조용필의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신당 주제가’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신당’과 관련해 “창당할 확률도 낮게 보고 있고 성공 확률은 더 낮다”며 “이 전 대표에게 맞는 신당 주제가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다. 가사가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 노래의 가사 중 어떤 부분이 이 전 대표의 신당에 들어맞는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 노래는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이하 생략~
킬리만자로의 표범 - 조용필
1985 (가사)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s
킬리만자로의 표범
노래 가사는
남자의 야망과 고독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산에 오르는 표범에 비유했다.
작곡가 김희갑에 따르면 매우 힘든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고 하며
김희갑의 부인이자 조용필의 음악 동료 중 한 사람인 양인자의 일기장에 적혀있던 인생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작사가 양인자는 원래 소설가 지망생이었는데, 애석하게도 꿈에 그리던 신춘문예에 등단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시절을 겪었는데 언젠가 등단하게 되면 그 소감으로 쓰리라 와신상담하며 써놓았던 글이 바로 가사의 내용이라는...
노래의 가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킬리만자로의 눈〉에 나온 내용이 모티브가 되었는데
거기서 산정상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은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표범 이야기가 나오고
가난하지만 이상을 쫓던 인물이 결국 세상에 굴복해 돈 많은 여성과 사랑 없이 결혼하여 평생 부유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삶을 살다가 죽어가며 후회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헤밍웨이가 쓰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쓰지 못했던 여러 아이디어들이 회상으로 쏟아져나오는 작품이다.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처럼 물질을 얻기 위해 이상을 포기한 타락한 예술가가 되기보다는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은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이상을 향해 매진하다 처절히 산화하지 못한 자신을 후회하던 것이다.
Kilimanjaro Snow
"The Snows of Kilimanjaro"
"The Snows of Kilimanjaro" is a short story by American author Ernest Hemingway first published in August 1936, in Esquire magazine.
"킬리만자로의 눈(The Snows of Kilimanjaro)"은 미국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단편소설로 1936년 8월 에스콰이어(Esquire) 잡지에 처음 발표되었다.
The story opens with a paragraph about Mount Kilimanjaro, the highest mountain in Africa, whose western summit is called in Masai the "House of God." There, we are told, lies the frozen carcass of a leopard near the summit. No one knows why it is there at such altitude.
이야기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 산에 대한 문단으로 시작한다. 산의 서쪽 정상은 마사이족에게는 "신의 집"이라고 불린다. 우리는 그곳 정상 근처에 얼어붙은 표범 시체가 있다고 들었다. 왜 그런 고도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The summit of Kilimanjaro, the highest mountain in Africa. Its Western summit is called the Masai "Ngàje Ngài," the House of God,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정상의 서쪽 정상은 마사이족에게 "Ngàje Ngài", 즉 신의 집으로 불린다.
“Mountain of Whiteness”
Mount Kilimanjaro (/ˌkɪlɪmənˈdʒɑːroʊ/) is a dormant volcano located in Kilimanjaro Region of Tanzania. It has three volcanic cones: Kibo, Mawenzi, and Shira. It is the highest mountain in Africa and the highest single free-standing mountain above sea level in the world: 5,895 m (19,341 ft) above sea level and about 4,900 m (16,100 ft) above its plateau base. It is the highest volcano in Africa and the Eastern Hemisphere.
킬리만자로 산(/ˌkɑlˈmənˈdʒɑːroʊ/)은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지역에 위치한 휴화산이다. 키보(Kibo), 마웬지(Mawenzi), 쉬라(Shira) 등 3개의 화산구가 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단일 독립 산으로 해발 5,895m(19,341피트), 고원 기저부에서 약 4,900m(16,100피트) 고도이다. 아프리카와 동반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Kilimanjaro is the fourth most topographically prominent peak on Earth. It is part of Kilimanjaro National Park and is a major hiking and climbing destination. Because of its shrinking glaciers and ice fields, which are projected to disappear between 2025 and 2035, it has been the subject of many scientific studies.
킬리만자로는 지구상에서 지형적으로 네 번째로 눈에 띄는 높은 산봉우리다. 킬리만자로 국립공원의 일부이며 주요 하이킹 및 등반 장소이다. 2025년에서 2035년 사이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빙하와 빙원의 감소로 인해 이곳은 많은 과학 연구의 대상이 되어 왔다.
UN News
Global perspective Human stories
3 November 2022 Climate and Environment
Iconic World Heritage glaciers to disappear by 2050, warns UNESCO
유네스코는 상징적인 세계유산의 빙하가 2050년까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Some of the world’s most iconic glaciers are set to disappear by 2050, according to a new study by UNESCO, which highlights the accelerated melting of glaciers in World Heritage sites.
유네스코(UNESCO)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빙하 중 일부가 2050년까지 사라질 것이라고 함.
Shira Ridge, Kibo summit, Mawenzi Peak of Mount Kilimanjaro
Mt. Kilimanjaro is composed of three distinct volcanic cones
킬리만자로 산은 3개의 화산구로 이루어져 있다
Shira Ridge (3,962m) Kibo summit (5,895m). Mawenzi Peak (5,149m)
쉬라 능선(좌) , 키보 정상(중앙), 마웬지 봉(우)
첫댓글 킬로만자르의 표범
잘 들었어요.
안철수와 이준석
안철수는 초등학교에는 위인으로 올라와 있어요.ㅎ
이준석은 손절하고싶은 젊은이인데 만날 수도 없고 우린 손절당하기 딱 좋겠지요.ㅎ
위인?
서양 격언.속담에
사람은 관두껑을 열 때 평하라 했답니다.
울나라 사람 너무 바빠요.
산 자가 지난 역사도 지 역사도 다 평가해 버린답니다.ㅉ~
자고로
사람은 모름지기
겸손하여야하고
겸양지덕이 .사람을 얼마나 아름답게 만드는지.....
이들을 보면서
옛 시골 소년은
"겸손은 인간의 영원한 미덕"임을
크게 깨쳤답니다.
타산의 돌(들)입니다.
인요한님이 오죽하면 이 준석에게
부모 교육 잘못 받았다고 하실까요 ?
인요한님 맞는 말 하셨네요.
처음부터 이준석 맘에 안들었는데
드디어 남에게 부모 욕 먹이는
아들이 됐으니 불효도 이런 불효가 ~~
쯔쯔쯔 ! 하버드 대 나오면 뭘 한담 !
인간이 돼야지 인간 !
제가 좀 심했나요 ? 죄송 ! ㅎㅎ
좋아요님 , 이런 거 보면 은근히 ,,,
다혈질이라서요 ㅋㅋ
아익운아
매우 미안할 예정입니다.
혈압약 꼭
지니고 다니서유
그래도
사람이 싸가지 싹은 터야죠. ㅎ
찬 물 한 사발
벌컹 벌컹 드세요
바람온냐 소방차 오면 실비 물어야 하네요.
킬리만자로??
산봉우리 이름이네요
정치권 얘기는 조금 그렇지만...젊은 친구가 인생을 더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학교 교육과 인생교육은 다르니까요!!
국민을 가르키려면
자신부터...??
정치권들이
큰일입니다~^^
지구는 도네요.
미쳐 돌아 가기도 하고...
지금은
너무 심하게 미쳐 도나봐요.
미쳐도
적당히 미처야
어지럽지는 덜 하지.
킬리만 자로 ㅎ
아프리카 제일봉입니다.
적도에서 그리 멀지 않아도 빙하가 있는....
학교 교육보다 집구석 교육 즉
인생 교육이 우선인게 맞습네다.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지내면서
인생교육이 절로 배우게 되지요.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수 있다는
말이 바로 이런거라 생각되어지네요.
@바람이여
바람온냐 ㅎ
천상 선하신분이시고 선생님이십니다.
인성이 엉망 구론산이면 그건 인간이하자나요.
인간 이하가 사람세상에서 뭘 한다꼬???
집구석 교육이 인생 성패를
좌우하고 결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