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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Arctoscopus japonicus)은 도루묵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몸은 회색이며, 옆으로 납작하다. 체고가 가장 높은 지점은 제1등지느러미 앞쪽이다.[1] 아래턱이 앞으로 튀어나와서, 입이 위쪽을 향하며, 입에는 작은 치아가 나있다. 비늘이 없으며, 몸길이는 20cm 정도이다.
도루묵의 생태[편집]
도루묵은 문어같은 천적을 피해 낮에는 140m~400m의 깊이의 바다속 진흙모래속에 숨어있다가 밤에 활동하고 밤에 수온이 섭시 6도~섭시 10도이고 깊이가 2m인 곳에 있는 모자반과 청각같은 해조류에 1500여 개의 알을 낳는다. 산란기는 11월부터 12월까지이다. 도루묵알은 낳은 지 60여 일 만에 치어로 변한다. 도루묵은 작은 물고기와 새우를 먹는다. 도루묵은 한국 동해와 일본 북부 캄차카해역 알래스카에 분포한다.
명칭의 유래[편집]
도루묵의 어원은 조선 영조·정조 때의 문신 이의봉(李義鳳 : 1733~1801)이 여러 나라의 어휘를 모아 편찬한 사전인 “고금석림(古今釋林)”에 나온다. 그 내용에 고려시대 한 임금이 동해안으로 피난을 가는 길에 목어(木魚)라는 물고기를 먹어본 후 맛이 매우 좋아 왕이 물고기의 이름을 목어라 하지 말고 은어(銀魚)라 바꾸어 부르게 했다.
그 후 임금이 환궁하여 피난 시절 먹었던 그 물고기를 찾아 다시 먹게 됐는데, 그 맛은 옛날 맛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왕은 물고기 원래의 이름인 목어로 다시 부르도록 명하게 되었고, 그래서 도루묵이 되었다 한다. 이 임금을 조선 선조라 한 것은 틀렸다. 선조는 의주로 피난을 갔지 동해안으로 피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배고플 때는 아무음식이나 다 맛잇습니다. 부유하드라도 어려웠을 때를 잊어서는 안될것이며 도움을 준 사람의 은공도 잊어서는 안 될것입니다.. 이것이 도루묵의 이름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될것 같습니다. 화심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