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이가 요즘 시체놀이를 너무 했더니, 올리라는 닉넴은 올리지도 않고
있네요.-_-; 진짜루 조만간에 올리도록 할게욤~ 죄송..(--(__
(알고보면 아무 관심 읍는거 아냣?ㅡ_ㅡ;;;)
보약이가 이번에 시체놀이를 하면서 아주 미친짓을 해떠랍니다..-_-;
예, 사실 보약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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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입니다..-_-ㆀ
헉...이게 아니구...쓰읍~
얼마전에...방바닥을 딩굴거리고 있는뒈...
어데선가 나타난 시커먼 날족속!!!
1초에 1번 날개짓도 제대로 안함스 유유히 날아다니는...
찬란한 광채를 뿜으며 (오옷..+_+)
단하나의 공격무기를 가지고 있는 전사, 그의 이름...
모스키토...-_-;;; 아네, 모기라구요..-_-;;;;
죽일 생각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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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아니라 너무 많았던 저는...
(왜냐문 발꼬락이랑, 발바닥이랑, 눈꺼풀에 물렸던지라 한이 많은...;;)
그대로 손을 날렸하게 날렸습죠~
"짜악~!!!"
그랬더니, 제앞에 턱~ 하니 바람 따라... (선풍기바람..-_-;)
휘날리며 쓰러지더군요..;;
아멘..-_-; 오늘도 살생을 하였나이다...라며 참회를 하고 있을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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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_+
헉!!!
나의 손바닥 권법이 삑사리가 난것이었는지, 제대로 맞아 죽은건 아니고
그냥 기절만 한것이었습니다..
갑자기...모기가 불쌍해지는 보약이...
(가 아니라 모기를 키워보고 싶은..ㅋㅋㅋ)
고대로 음료수 병에 집어놓고...키우려고 했답니다..
1일째..
잘논다..;;; 음료수 병에 남은 약간의 음료수를 안먹는다..
(잘먹어야 산다니깟!!!-_-; 고함치고 싶지만 우리사이의 유리벽이
방해를 하고 있다..)
그녀 (보통 피빠는 모기는 암컷인지라..)에게 쥬스를 먹으라고
유리병을 마구 흔들었더니..;;
날개가 유리병에 젖어 유리병 벽에 착달라붙음..-_-;;;
미안해짐...;;;
다시 뗄려구 마구 흔들어댐..
떨어짐..-_-;; 모기 정신 못차림, 비틀거림..(-> 이거 진짜에요!!!)
아주 간간히 약간의 날개짓을 함...;;
영양실조인듯으로 보임..;;;
그러다 내가 잠이듬..;;-_-;
2일째
그녀가 아직 살아있음..+_+
기쁨의 눈물의 도가니..ㅜ_ㅜ 살아있다~
왠지 그녀에게 피한방울 주고 싶은 맘이 역력해짐..
주위에 피를 제공해줄 사람이 없는지 찾아봄..;;;
먼저 엄마...했다간 맞아 죽을거 같음..;;;
그담 우리 막내...했다간 엽혹진 식구들한테 다굴 당할거 같음..;;
내피...아씨, 아프자나-_-;
여동생...미쳤냐는 소릴 들음..-_-;;; (그래, 나 미쳐써!!!+_+)
근데,...근데,...모기가 너무 비틀거림~!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사혈침을 이용...(당뇨검사시 사용하는...헌혈의집에도 있어요~-_-;)
결국 내껄 뽑음...으아악!!!!!ㅜ_ㅜ
1cc짜리의 인슐린용 혹은 유아용 주사기에 내 피를 옮겨 담음..-_-;;;
그리고, 그 병에 넣어주나 양이 미약...함...;;
그래도 먹으라고 협박....이 아니라 무지 흔듦...;;;
신선한 피임에도 먹지 않음...(이 잡긋이~-_-^)
배고픈게 아닌것일까...라는 의문이 생김...
혹시, 남자가 필요한건?-_-;
보약이가 현재 앤과 떨어져있는 관계로...;;;
(미래의 충제 아버지, 구모씨..-_-;)
그러나 숫컷은 찾기 어려움...;;; (그놈들은 과일즙 먹고 사는데..;;)
결국........
그녀는........
.................
아사 - 굶어죽은 것- 한것임..-_-;;
에이...잼없어..ㅡ_ㅡ;;
모기는 해충일뿐, 키우진 말자..;;;
하여튼...;;; 나이 무쟈게 헛먹고 있는 보약이였습니당..-_-;
(잼없어서 죄송..-_-; 단지 이러케 엽기적으로 사는 인간도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을뿐...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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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이의 모기 키우기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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