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는 작년에 만들어놓은거 거의 그대로 가져왔고, 2023년도에 쓰인 숫자들은 대부분 나무위키 자료로 가져왔습니다. 나무위키에 나오지 않는 경우에만 따로 검색해서 넣어놨습니다.
작년에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왔던거 같은데 올해는 더 처참하네요.. 아직 한달 남긴했지만, 서울의봄, 노량이 쌍천만 때려도 저 숫자가 +로 바뀔일은 없겠죠. OTT 영향이 워낙 커져서 어쩔 수 없다.. 하다가, 그래도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가치라는건 아직 남아있는거 같아 아쉽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공존하네요.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잘 되질 않아 그냥 자료만 올립니다. 나중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으면 또 글 한번 써보겠습니다.
첫댓글 걍 재미있는 영화가 없고 그 가격 내고 굳이 내가 보러 가야해?? 이 생각이 제일 큰듯ㅇ요...
싱글 인 서울 궁금합니다
헤어질결심이 저거밖에...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였는데, 흥행이 아쉬웠죠.
킹메이커가 좀 아쉽네요
근데 진짜 양극화 심해진듯
잘만들면 볼 사람은 본다는게 엄청 뚜렷해졌고
사실 예전에는 진짜 퀄리티가 떨어져도 수익을 챙기다보니
티켓값이 오르고 OTT가 득세하면서 밑바닥을 드러낸듯
잘만들면 본다는 이야기에는 반례가 너무 많습니다. 당장 위에 언급된 헤어질 결심, 범죄도시3 같은 경우는 그걸로는 해석이 안되죠. 저는 잘 만들면 흥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도가 맞는 이야기 같더라고요.
공조 2 보지않았는데 700만이 넘엇네요?
내일 서울의봄 드디어 보러갑니다!
공조는 명절 특수를 노리는 영화로 아주 성공적인 시리즈죠. 공조1도 700만 넘었을겁니다ㅋ
@theo 2222 그때 혼자 텐츠 쳐서 명절 관객을 다 잡아 먹은 걸로 압니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 ㅎㅎ
네이버 평점보다 평론가 평점이 높은 것은 '인생은 아름다워'가 유일하네요.
주말에 한번 봐야겠어요. 궁금하네요.
한산과 공조2를 생각보다 많이들 보셨네요...ㄷㄷㄷ700만
잘만든 영화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보고서 손해라는 판단이 들지 않을 영화를 기왕이면 보러 간다는 느낌입니다.
영화 소비층이 코로나를 거치며 극단적으로 얇아진 거 같아요.
좋은 영화를 보려는 소수의 씨네필을 제외하고는 가족 단위, 중장년층 관객이 뚝 끊기고
커플 정도의 관객만 데이트로 극장을 찾는 게 아닌가 싶네요.
친구끼리 영화 보러 가는 사례가 극단적으로 사라진 게 아닌지...
파이가 작아진건 확실합니다. 제가 예전에 자료 좀 찾아본적이 있었는데, 관객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50% 정도 밖에 회복을 못했더라고요.
비싼데 재미가 없어요.. 천만영화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관객들이 외면했다면 분명 이유가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