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코너에 올려온 여럿 우리글자 관련 칼럼글
들을 통해서 누누히 강조해온 것처럼, 우리글자는 1
~2만여年前 우리 한민족의 조상님들이셨던 '동이족
(東夷族)'에 세상에 태어난 세계 최고로 위대하고 훌
륭한 뜻글자(=표의문자/表意文字)이다.(夷 : 오랑
캐의 뜻이 아니라, 큰 활 '이' -> 예로부터 우리 한민
족은활을 잘 다루는 어진 민족~!..활에 화살을 꽂은
모습을 표현)
지금 일상생활속이나 대화속에서 통상적으로 쓰이고
있는 2000여자의 글자들을 만들고 있는 300여字의
핵심/기본글(=갑골문)들의 의미는 정확히 이해를 하
고 있어야, 그 각각의 글자들속에 담겨진 특별한 의
미들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300
여개의 기본/우리글의 진짜 의미만 알아도, 나머지
글자들은 쉽게 이해 가능~~!!.
엄청난 시간이 지금까지 지나고 있기 때문에, 그 사
이에 특히 서당의 훈장샘(^^)들의 속성암기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그 뜻들이 전혀 다른쪽으로 와전(訛
傳)되어져서,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게 참 안
타까운 마음이 금(禁)할 길이 없지만, 지금 이순간부
터라도 정확히 그 뜻을 이해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칼럼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뜻이 완전 바뀌어져서 사용되고 있는 우리글자들
종류는 크게 두부류로 나뉘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부수로만 쓰이는 '전문부수글자들'이고, 나머지 하
나는 '일반 상용한자들'입니다.
그런데, 특히 그 뜻이 바뀌어서 쓰이고 있는 '일반 상
용글자들'은, 나중에 원래뜻을 가진 글자들의 새로운
복원의 일환으로 탄생된 "후기자/누증자"가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계시면, 앞으로 우리글자들을 익
혀 나가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확신을...
워낙 그 수가 많기때문에 오늘 이 시간에는 자주 쓰
이고 있는 글자들 위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
다. 부수글들중에서 이름이나 명칭이 없거나, '~변'
으로 쓰이고 있는 것들은 거의 전부 잘못된 뜻이라
생각하시면 정답~~!!..(例 : 宀 -> '갓머리변'이 아
니라, " 집 면 "~~!!)..부수든 우리글자든, 그 모두
에는 특별한 이름/명칭이 있다는 것을 꼭 알아두시
기 바랍니다~!!.
< 그 뜻이 잘못 와전(訛傳)된 '전문부수글자들' >
1. 집 면(宀) : 꼭 옛날 양반어른들이 머리에 쓴 갓
모양과 비숫하다고 해서, '갓머리'라고 서당훈
장샘들이 가르쳐줘서 아직까지 거의 모든 한자
전공 선생님/강사님들과 책에서 그렇게 가르
치고 있는데, 뜻이 잘못됐으니까 지금부터 "
집 면 "이라고 꼭 기억 바랍니다. -> 家(집지붕
아래 대청마루밑에 살았던 제주도흙돼지의 모
습을 표현~!^^), 安(집안에서 다소곳한 여인
들이 있어야 그 집안은 편안~!!)..
2. 밑사람 인(儿) : '어진사람인발(변)'은 잘못된
표현.-> 兄(형제들중에서 보편적으로 머리가
더 굵고 큰 사람이 형~~!!^^)..兒(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숨골(정수리)가 열려 있
는 갓난아이의 모습을 표현~!)..
3. 덮을 멱(冖) : '갓머리변'에서 윗꼭지점이 빠져
서 '민갓머리변'이라고 잘못 알려져 有~!. ->
무덤 총(塚), 어두울 명(冥)..
4. 입벌릴 감(凵) : '위튼/위터진 입 구'는 잘못..
-> 흉할 흉(凶), 함 함(函)..
5. 상자 방(匚) : '터진 입 구'는 잘못.. -> 장인
장(匠), 함 궤(櫃).. cf) 감출 혜(匸) : 아주 비
슷해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有~!..
상자 방은 세로줄이 아래로 조금 삐쳐 나와
있고, 감출 혜는 그림에 잘 나타나듯이 윗가
로줄이 삐쳐져 나와 有~~!!.
6. 에울 위(囗) : '큰입 구(변)'은 잘못.. -> 國, 가
둘 수(囚 : 사람이 땅밑 감옥속에 갇힌 모습을
표현), 곤할 곤(困)..
7. 쉬엄쉬엄 갈 착(辵 / 辶) : '책받침(변)'은 잘못.
'착'인데, 아마 '책'으로 오인~!..천천히 걸어
가는 모습을 표현 -> 道, 過..
8. 길게 걸을 인(廴) : '민책받침변'은 잘못..부수
중에 '민~'이라고 되어 있는 표현은 모두 잘
못된 표현~~!!. -> 建, 돌 회(廻)..
9. 칠 복(攴/攵) : '등글월문'은 잘못..文과 모양
이 비슷해서 붙여진 표현~!..'등~'라고 되어
있는 것도들 모두 잘못.. 오른손에 몽둥이나 꼬
챙이 같은 것을 들고 있는 모습을 표현~~!.. ->
고칠 개(改), 거둘 수(收)..
10. 살바른 뼈 알(歹) : '죽을사변'은 잘못..사람의
살갗을 다 발가낸 뒤에 남은 앙상한 뼈의 모양
을 표현~!..이것이 들어가 있는 글자들 뜻 모
두는 大재앙에 해당~~!!. -> 死, 大재앙 앙(殃
=央=秧=英=映=瑛=渶=煐=鍈..)
< 수많은 후기자/누증자들 >
* 央(大재앙 앙) ------> 원래, 옛날 죄수들 목을
채워두었던 '키'를 표현. 주변의 칼날에 죽지 않
기 위해서는 구멍의'가운데' 위치를 유지해야만
한다해서, '가운데'의 뜻으로 변화 ---->(살린뼈
알 歹을 추가해서, 지금의 大재앙 앙 殃이 生~!.
-. 그래서, 아이 이름/상호를 지으실 때, 央이 들
어간 " 영 "字는 꼬~~옥 피해야만 합니다...
(英, 映, 瑛, 暎, 鍈, 渶, 煐..등)..ex) 대구 中央
路역 지하철 방화 대참사 사건, 육영수(陸英수
: 英 자와 위의 그 관련자들도 사람/상호 이름으
로는 아주 좋지 않음~~!!.)
* 然(태울/그스릴/개불고기 연) ----> 우리 민족
의 여름철 고유풍습중 하나인, 복날 개잡는 모습
을 표현한 그림문자~!.." 고기 육(肉)의 변형자
+ 개(犬) + 불꽃 화(灬) "..세월이 흘러, 황당한
" 그렇다~! "라는 의미로 둔갑하면서, 태우다라
는 뜻의 글자가 필요해서 ---> 燃이 새로 生~!!.
-. 이 또한 大재앙 央처럼, 1만년이상 동안 그 大
재앙/저주의 기운을 숨긴 채 살아오고 있어서,
이 글자를 이름이나 상호에 사용하시게 되면,
큰 화(禍)를 입으실 수 있으니까, 꼬~~옥 사용
용을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ex) 1971. 12.25 크리스마스날 오전에 터진
" 대연각(大然閣)호텔 화재 대참사 사건 "...'
대연'의 한자가 원래, 大宴 or 大淵되었어야
했는데, 커다란 불(화재)를 뜻하는 대연(大然)
으로 쓰는 바람에...ㅜ.ㅜ
* 自(스스로 자) ------->원래, 어른의 코모양을 표
현한 글자인데, 자신을 가르킬때 코를 가르키는
습관들이 있어서 나중에 '스스로, 자신'이라는
뜻으로 변화 -------->鼻(코 '비')가 새로 생김..
(비염:鼻炎)....cf) 臭(냄새 취): 개(犬)가 동물
중에서 최고로 냄새를 잘 맡아서 " 코(自) "를
그려 넣어서 '개코'의 뜻으로 ' 냄새 취 '가 되었
음~!^^..
* 亦(또 역) ------>원래, 사람의 겨드랑이를 표현
했는데, 나중에 '또, 다시'라는 뜻 ------> 腋(겨
드랑이 '액').
* 乃(이에 내) ------>원래, 여성의 젖모양을 표현,
나중에 '이에, 곧'이라는 뜻 ------> 奶(젖 '내')
cf)아이벨 잉(孕) : 여성의 가슴(배)안에 아이를
품고 있는 모습을 표현.. (잉태 : 孕胎)
* 來(올 래) ------>원래, 보리이삭이 패 있는 모양
을 표현, 풍작을 위해 이른봄에 반드시 밟아주고
' 와야 '되기 때문에, 나중에 '오다'의 뜻으로 변화
------>(뒤쳐져올 치夂을 붙여서..) 麥(보리 맥)字
가 탄생.
* 華(빛날 화) ------> 원래, 꽃이 활짝 핀 모양을 표
현, 나중에 '빛나다'로... ------> 花(꽃 화)
* 丘(언덕 구) ------> 언덕모양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을 표현했는데, 나중에 孔子이름으로 쓰여져
셔, 고을 읍/우부방 ‘ 阝’을 덧붙여 ----> 邱.(대구:
大邱)
* 合(더할 합) ------> 원래, 두껑과 함께 있는 밥그릇
모양을 표현, 나중에 '더하다, 합치다'의 뜻으로...
------>(그릇 명皿을 더해서..) 盒(밥그릇 합:찬합
饌盒)..口를 입의 뜻이 아니라, 밥그릇모양이라는
꼭 기억~~!..
* 其(그 기) ------> 원래, 옛날에 오줌 쌌을때 소금
받으러 보냈던 "키"의 모양 " 키 "를 만들었을 때
주로 쓰였던 대나무(竹)를 덧붙여 ---->箕(키 기)
* 也(종지형 어조사 야) ------> 원래, 옛날에 세수
할때 썼던 길쭉한 주전자같은 그릇모양 표현, 나
중에 문장끝에서 어조사로만 사용..------>(상자
방匚을 더해서..) 匜(그릇 이) ===> 세숫
대야라는 글자 생김.
* 北(북녘 북) ------> 원래, 두사람이 등지고 있는
모습을 표현, 나중에 옛날부터 사람들이 따뜻한
남향으로 태양을 바라보고 살아왔기 때문에, 그
래서 해를 등지고 있는 쪽은 북쪽이라서, 방위의
북쪽을 나타냄..(달月이 아니라)고기 육의 변형
자를 붙여서 ------> 背(등 배)
* 莫(말 막) ----->풀숲(잡풀우거질 망 茻)속에 해
가 사라져서 없어지면, 하던 일도 말아야 한다
는 뜻에서, '없다/말다'의 뜻이 됨 -------> (해
日를 하나 더 추가해서) 暮(저물 모)..cf)싹날
철(屮), 풀 초(艸/艹), 꽃 훼(芔/卉: 화훼花卉),
잡풀우거질 망(茻) : 여기 잡풀 우거질 망 字를
살펴보면, 위에는 풀초(艹)이고, 아래는 큰 大
가 아니라, 같은 풀의 그림인데, 나중에 해서체
(정자체)로 바뀌면서 비슷한 모양의 큰 大가 붙
은 것임.
* 亡(망할 망) ------> 원래, 장님(소경)이 지팡이
짚고 가는 모습을 표현, 나중에 ' 없다, 죽다 ' 의 뜻이 됨..目을 덧붙여서 ----->盲(소경 맹)
* 無(없을 무) ------> 원래, 옛날에 기우제나 천신
제같은 행사때 사람들이 깃털장식을 들고 춤추는
모습을 표현...춤출때는 남녀구분이 없다는 데에
서, '없다'의 의미로...------> (어그러질 천 舛을
추가..)舞(춤출 무) : 여럿이서 춤출때는 발들이
뒤섞여서 있기 때문~!..(무용:舞踊)
* 盡(다할 진) ------> 원래, 오른손에 부(火)젓가락
을 잡고 화로불속을 휘저으며 불을 끄는 모습을
표현..------>燼(재신) (가운데의 점네개는 다리(鳥)의미가 아니라, 불
꽃의 표시~!)
* 文(글 문) ------> 원래, 어른남자의 가슴에 문신을
한 모양...원래 '글'이 나무 같은 곳에 칼로 새기거
나 그려서 만들어짐..---> 紋(새길 문)
* 匕(비수 비) ----> 원래, 숫가락 모양 -----> 匙(숫
가락 시)...(제사끝에 수저를 물릴때, 낙시:落匙)
첫댓글 잘봤습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화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