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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입혀준 옷 (출2-122) 2023년 7월 18일(화요일)
찬양 : 은혜
본문 : 출28:1-3절 ☞ https://youtu.be/McOS94Ba2c0
휴가 이틀째다. 오늘은 이런 기도가 내 영혼 깊은 곳에서 나온다.
주님, 전반전 주님 보시기에 어떠한 저의 모습일까요? 개인적으론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주님은 정말 많은 은혜를 베푸셨는데 저는 그 은혜의 만분의 일도 갚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저의 후반전은 진실로 주님께 온전히 연합되고 순종된 모습으로 주님 형상을 닮은 종으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휴가의 시간 이 종을 기름부어 주소서. 진실로 주님을 닮게 하소서.
또한 주는 능력이 많으시니 이 전국적인 장마를 그치게 하소서. 주의 긍휼을 베푸소서. 이 땅이 인간의 죄악을 회개하며 주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 본문은 제사장을 세우고 그 의복에 관한 말씀이다. 1-3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불러내서, 나를 섬기는 제사장 일을 맡겨라. 너는 너의 형 아론이 입을, 영화롭고 아름답게 보이는 거룩한 예복을 만들어라. 내가 슬기로운 생각으로 가득 채워 준 모든 재주 있는 사람을 불러다가, 나를 섬길 아론이 제사장이 되어서 입을 예복을 만들라고 하여라.’ (새번역)
오늘 본문은 세 가지 이야기를 한다.
하나는 아론과 그 네 아들을 불러내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일을 맡기라
두 번째는 아론이 입을 옷을 영화롭고 아름답게 보이는 예복을 만들어라.
세 번째는 내가 슬기로운 생각을 준 지헤로운 사람으로 만들게 하라.
가장 큰 특징은 세 가지 모두 하나님이 지시하신 것이란 사실이다. 사람도, 방식도, 기술도 말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일, 즉 구원이 인간의 노력에 의함이 아니고 죄인된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식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가 감당하던 일을 이제 아론에게 맡기고 있다. 모세는 이제 내려놓아야 한다. 아무리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오던 일이라도 하나님의 뜻에 의해 이제 모세는 아론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단 하나님이 정한 방식을 유전함으로 말이다.
그동안 모세는 200백만 백성을 통치하는 일과, 제사하는 일, 그리고 재판하는 일을 모두 자신이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하나 그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있다. 분명 모세보다 더 잘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도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이제 제사장 직을 아론에게 위임해야 한다. 그리고 그를 위해 제사장의 의복을 하나님이 정하신 방식으로 아름답고 영화롭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오늘 이 부분이 감동된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세우시며 그 옷을 아름답고 영화롭게 입혀서 쓰심을 말씀하신다. 비록 여러 가지로 인간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그 아론을 위해 영화롭고 아름다운 옷을 준비하여 입히신다. 당신의 지혜를 부어준 사람을 통해 말이다. 아멘. 아멘. 아멘.
주님을 따를 때 그곳에는 주님이 입혀주는 옷이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가 경험한 것이 전부가 아니다. 주님이 계신다.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이 주님의 크고 놀라운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임을 배운다.
오늘 주님은 내게 사람을 세우는 길을 알려주신다. 모세에게 지금의 순간은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그러나 바로 이 순간 하나님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자리를 아론에게 넘기라고 하신다. 그리고 모세는 이 일에 완벽한 순종으로 이것을 위임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론에게 영화롭고 아름다운 옷을 준비하여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신다.
주님의 일은 그 사람의 역량이 아닌 주님이 입혀주시는 옷을 통해 이루어진다. 사실 광야의 양을 치던 모세가 200백만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인도할 수 있는가? 하나님이 입혀준 권능의 지팡이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나님이 보내준 아론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모세 자신도 하나님이 입혀준 영화롭고 아름다운 옷을 입었던 것이다. 아멘.
진실로 주님이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능력을 신뢰하고 주님께 순종되고 연합한 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의 후반전이 내게 붙여준 사람들을 잘 세워 영화롭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모세는 이 일을 참으로 잘 순종했다. 자신의 옷이 아닌 아론의 옷을 이렇게 입혀준 것이다.
그렇다. 이 믿음으로 나의 후반전이 되기를 주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주님 ~ 순종하겠습니다.
나의 불안함을 내려놓고, 나의 착각을 내려놓겠습니다.
주님 저는 믿습니다. 주의 능력이 나의 삶에 임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고 계심을 ~ 겸손히 주님을 듣게 하시고 순복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며 주님의 사람을 세워가는 종 되게하소서. 주님이 말씀하신 영화롭고 아름다운 옷을 만들어 아론에게 입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온라인 플렛폼 출시를 인도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가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를 세워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