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의 장태산 휴양림.한밭 수목원 / 238차 소현산우회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메타세콰이어
얼란
찰랑이는 시냇물 속
연록의 여린 미소를 보내는
메타세콰이어
쪽빛 하늘 위
구름에 누워
오는 세월 즐거워 노래한다
가슴이 두근거려
그대에게 기대며
속삭인다
그 아름다움에
별빛 눈망울 굴리며
사랑
사랑한다고
연인에 기대어
연인과 포옹
쪽빛 하늘 위에
구름에 누워
오는 세월을 노래하며
연록의 여린 미소를 보내는
시냇물 속
메타세콰이어
새들이 깨어주는
잔잔한 호수가에서
새색에 젖은 철인
수천년을 기다렸다!
이하 상현공원
세월이 낳은 흉상
첫댓글 귀한 사진 즐감합니다 역시 다르네요
장태산은 매년 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메타세콰이야에 취해서 스르르 눈감고
돗자리 깔고 누워서 한숨 잤으면 ~~~ ㅎㅎ
새들의 노래 속에 어린 미소로 맞아주는
메타세콰이어
그는 시원한 시냇물속에서도
어서 들어오라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