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 여쉬들~
이번에 웨이크메이크 이벤트 당첨돼서 후기를 쓴당~~~~~
이런거 처음 당첨되어 봐서 기분 째짐
일단 브로우랑 아이라이너는... 내가 10년 넘게 써오는 걍 바꿀 수 없는 투탑이 있었삼.
바로... 이렇게 브랜드 거론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슈xxx와 키xx
딴 것들은 다 바껴도 이거 두개 만큼은 무조건 이거였었음
얼마 전... 슈xxx브로우를 잃어버렸고...
일본 거는 사기 싫고 여시에 검색 겁나 했을 때 웨이크메이크 추천이 많았어서
안그래도 퇴근하면서 사려고 했는데 머쓱하게도 바로 찾아서;; 안샀지만
공지에 웨이크메이크 브로우 올라와있길래 어? 저거? 하면서 바로 신청함!!!
근데 결론을 말하자면
슈xxx랑 키xx ㅈ댐.
일단 브로우부터 ㄱㄱ
외관 진짜 개 뻔쩍뻔쩍함
그립감은 살짝 통통쓰 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다 이유가 있삼
진짜 일부러 주작한거 아니고... 슈xxx라는 스윽 그었는데 너무 뭉쳐서 나도 놀랄정도였다;;
반면 웨이크메이크는 진짜 눈섭 한올한올 그려져서 너무 놀랐다. 사진을 보면 슈에무라는 발색하려고 너무 세게 그려서 주변이 빨개진걸 볼 수있는데 (저렇게 안하면 안그려졌음) 웨이크메이크는 힘없이 슥슥해도 발색도 잘돼고 부드러워서 진짜... 와 이 퀄리티가 나오는 구나... 저런 질감 찾기 힘들어서 늘 슈xxx에서 썼는데 이제는 살 필요 없겠다 싶어서 박수 침... 솔직히 딴 건 몰라도 브로우는 국내브랜드 이곳저곳 써봐도 늘... 실망스러워서 언제나 역시..브로우는 일본거인가? 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제 그런 인식도 다 사라지고 안심했다. 왜? 브로우를 잃어버리거나 다 써도 슈xxx는 철수해서 샤프닝도 못하고... 새로 사려면 직구해야하는데 웨이크메이크는 전국 올영에 다 있으니까!!!!!!!
이제 다음은 아이라이너 차례인데...
하 너무 웨이크메이크 칭찬만 하나..? 싶다가도 진짠걸...
키xx 더러운거 이해점...
일단 팁 차이가 있는데, 웨이크메에크는 조금 굵은 대신 스폰지 브러쉬느낌이고 키xx는 그냥 한올한올브러쉬
조금 오래쓰면 저렇게 갈라져서 개빡쳤었다. 그리고 뚜껑 잘못닫으면 저기만 껴서 브러쉬가 두동강 난 채로 고정이 된다던가...
정말 키xx는 한 적어도 7개 정도 썼었는데 언제나 저렇게 갈라졌었다. 얇은 것이 장점이긴한데 음... 솔직히 그리기 힘들고...
그래도 정착했었던 이유는 1. 액이 진해서 또렷하다 2. 잘 안지워 짐 때문이었다.
처음 발색해보고 정말 놀랬다... 웨이크메이크 저 액 진하고 또렷한거 보세요...! 그리고 브러쉬 갈라짐이 없어서 아주 힘있게 표현된다. 반면 오른쪽은... 살에 있는 미세주름에 따라 좀 끼는 느낌이 나고, 브러쉬가 짱 얇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그릴 때 손이 떨리면 그날은 아이라이너 망한 날이 라고 보면 된다... 또한 액이 늘 진하다고 생각했는데, 웨이크메이크에 비하면 옅어서 주름이 다 안채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일부로 저렇게 그린 거 아님..!)
일본제품은 휴지가 닿은 면적이 대부분 손상을 받은 반면, 웨이크메이크는 휴지+나의 힘이 닿은 면접만 지워졌다...
여기서 박수쳤다... 지속력 얘 쩌는구나... BYE BYE... KISS ME...
리뷰를 마치면... 다시 한 번 말한다...
일본제품들아.. 너네 ㅈ댐...
이제는 국내 브랜드. 전국에 널린 올영가면 언제든 살 수 있는 웨이크메이크로 갈아탈련다...
웨이크메이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