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의 동양화가 중에 (고) 혜촌 김학수 화백은 한국동란 때 북에서 혼자 남하하셔서 죽기까지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생각하며 혼자 지내시는 분이십니다. 김화백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특별한 은사를 받아서 보는 대로 그림을 그리고 아름다운 상상이 떠오를 때 그것을 그리는 생활을 칠십 평생 정진하는 동안에 대가가 되었습니다. 물질적으로 말하면 그림 한 폭을 그리면 수백, 수천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것보다는 그가 받은 은사를 가지고 오는 세대에 남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그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그래서 구상한 것이 한강전도였습니다. 한강 1300리를 폭 48㎝, 길이 20m가량의 두루마리 화선지 26권(총길이 350m)에 담아낸 대작 이 바로 ‘한강전도’인 것입니다. 1300리가 넘는 험준한 한강줄기를 여러 번 답사하시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 매일 여덟 시간 이상을 작업하며 문자 그대로 식사시간을 잊어버리는 때가 한 두 번이 아니 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복잡한 사념이 들어올 시간도 없었다고 했습니다.다, 삶의 정열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평생에 유혹을 받으신 기회가 있느냐고 묻는 젊은이에게 "유혹? 유혹에 빠질 시간이 있어야지"라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요즈음 주를 위해 몰두하는 일이 있으십니까?
살후 3: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 이제 장마가 시작 되었습니다. 안전에 주의하시며 건강하게 사역과 생업을 감당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귀한 역사를 이루며 지경을 넓혀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인내로 맺은 열매 본문 : 히5:8,9
매년 연말이면 각종 매스컴에서 어김없이 다루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입고사에서 수석으로 합격한 사람이나 모대학 수석 합격자에 대한 축하와 인터뷰 기사입니다. 수석 합격자들은 입시생은 둔 학부모들은 부러움과 찬사를 한 몸에 받습니다. 그들에 대한 부러움과 찬사는 고등학교 3년, 아니 국민학교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그들이 땀흘린 수고와 인내를 인정하는 것이며, 칭찬하는 것입니다. 인내함으로 결실할 열매는 시대를 초월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인과 칭찬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교될 수 없는 인내의 열매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세상 어느 열매와도 비교될 수 없는 것은 바로 그 십자가의 열매를 위해 당한 고난과 인내 때문입니다. 그것은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인내의 열매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인내의 열매인 십자가에 대해 상고함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인내로 자기를 부정해야 합니다(마16:24,25)
1)성도는 자아가 없는 존재입니다.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인내 가운데 자기를 부인하여 이루어낸 열매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십자가의 고통을 아시고 그것은 원하지 않으셨으나, 인내하며 자기를 부정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가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거하는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못박히신 십자가에 자신의 옛 자아를 함께 못박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이미 그리스도와 더불어 자기의 정과 욕심을 못박은 자들이기 때문에 성도들에게는 자신의 자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갈5:24). 성도들이 자기를 부정하고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는 바로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종종 자기 욕심에 사로잡혀 그리스도의 일을 그릇되게 하는 성도들을 목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미 자아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더불어 못박혀 죽고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를 때 항상 자신은 이미 십자가에 못박힌 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성도는 오직 자신 안에 거하는 그리스도만 드러내야 합니다. 성도의 자아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이제 성도 안에 존재하는 이는 오직 그리스도 뿐입니다. 그러기에 성도의 삶은 성도 자신의 삶이 아니라 성도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삶입니다. 이러한 삶은 바울의 고백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살든지 죽든지'라는 짧은 어구로 표현하였지만, 그것은 엄청난 인내, 곧 생명을 내어놓은 인내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생명을 내어놓는 인내 가운데 오직 자기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만을 존귀케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인내로 수치를 당해야 합니다(히12:1,2)
1)성도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에서 드러나듯이 예수님은 정말로 십자가를 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마26:39).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자기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간구하셨으며, 그 결과 자발적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의 지상 생애의 최대 목표는 바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인 구속 사역을 성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위해서 세상의 핍박과 미움을 참으시면서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이루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삶은 곧 그 안에 거하는 모든 성도들이 따라야 할 삶의 모범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생각했듯이, 성도들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만을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간구하며 행해야 합니다.
2)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고난도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지상 생애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그분의 삶은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성취되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완성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는 예수님을 미워하여 핍박하였으며,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수치와 고난을 당하신 것처럼(시22:6,7). 성도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한다면 수많은 불이익과 고통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핍박의 한 형태인 십자가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이루었던 것처럼, 성도들이 세상에서 당하는 수치와 고난은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당하는 수치와 불이익을 묵묵히 인내로 감당해야만 합니다.
3. 인내로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빌2:7,8)
1)성도의 삶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지상 생애 동안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행동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요12:50). 사단의 시험을 받을 때도 말씀으로 이기셨으며(마4:4),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비난과 핍박에도 말씀으로 대처하셨고, 십자가를 지시는 것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삶의 시금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이외에 어떠한 가치관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2)오직 인내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생애를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8)고 요약하여 기술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의지를 버리시고 끝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여기서 끝가지라는 것은 바울의 정의한 것처럼 바로 십자가에서 죽은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의지를 버리시고 인내로 죽기까지 순종하신 것처럼, 성도들도 자신의 욕망과 의지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같이 엄청난 희생과 인내가 뒤따라야 합니다.
결론 십자가는 인내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삶의 본입니다. 인내 가운데 순종하는 삶은 예수님께서 성도들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서 보이신 삶 그 자체이며, 성도들이 따라야 할 삶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떠한 기준에서 삶을 영위하였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자신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죽기까지 인내함으로 순종하는 삶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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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