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카페의 모든 답변은 구체적인 자료나 서류상의 확인 없이, 오직 질문자의 주관적 판단이나 일방적 주장에만 근거하여 작성되어지며, 또한 상담자의 법적확신 부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법적 효력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질문자가 현재 처한 법률적 상황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고, 향후 관련 절차진행 중에도 질문시에 없었던 새로운 사실관계 및 제반사정에 따라 그 적용 및 결과가 확연히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참고적으로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상담지기입니다.
한방병원의 의료과실을 원인으로 손해배상청구를 하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료진료기록부가 입수되어야 합니다.
이 사안에서도 의료소송이 일반인의 입장에서 입증이 쉽지 않은 만큼 복용약 중단지시에 따른 신장기능저하나 혈압상승 등에 관한 입증자료의 확보가 청구가능여부를 결정짓는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므로 먼저 입원기간동안의 의무기록을 확보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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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제가 한의원에 내원한 것은 2013년 8월 중순입니다.
그때 나의 상태는 온몸에 발진이 있었습니다.
내원하기 전에 병원약을 먹고 있었고, 한의원 의사님이 약독이라며 현재 먹는 약을 다 끈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신장성혈압약, 약을 오래먹어 몸이 산성화 되어 중화시켜주는 약을 먹고, 빈혈약과 크레메진이라는 약을 복용중이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약을 다 끈었습니다.
그리고 치료가 진행 되었습니다.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발진은 계속 진행되었고 3주 정도 지나면서 누그러 졌습니다. 몸에 발진은 3개월이상 서서히 가라않았습니다.
치료는 체질침과 부왕 약침으로 진료를 하였습니다.
진료하는 도중에 혈압약을 끈었기에 혈압이 계속 올라갔고, 선생님의 말씀은 수일내에 좋아 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환자를 고쳐 보셨다면서 확신있게 말씀하셨기에 전 믿고 계속 힘든 가운데 치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혈압이 계속 올라 수축혈압이 200 이 될 때도 있었고 보통 180정도로 유지를 하면서 생활을 해 왔기에 너무나도 힘든 상활이였습니다.
치료를 하는데도 좋아지지 안아 선생님의 기생충이 있어 그렇다고 몸에 기생충을 죽이는 탕약을 지어 주어 처음 복용할때 멍~한 멘붕상태였습니다. 그다음날은 위에 통증이 너무 심했고 그 다음날은 머리가 터질듯이 아파 한의원 전화하여 사혈하라고 하셨고 사열했습니다. 그 약을 복용중인 9일간은 머리가 터질듯이 아파 엉엉 소리내어 울면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선생님의 그 힘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약을 부작용이라는 생각을 안하셨는지 아님 조금만 더 먹으로 좋아지리라 생각했는지 약복용을 중단하라는 말씀을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얼봤죠"어렇게 아픈데 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요" 그때서야 "그만 드십시요" 라고 하네요.
약복용을 안하니 다음날 부터 머리가 아프지 않았어요.
그리고 8월부터 치료하던중 불면증에 뇌가 항상 깨어 있는 상태로 잠을 못이루고 다음날 아침 한숨도 못자고 일하러 가야 했습니다. 이런 치료를 12월 까지 하면서 양방병원예약도 미루어 가며 치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양방병원 가지 3일 전 부터 혈압약을 한의사에게 말 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양방병원에 피검사를?하고 결과를 볼때 크레아티닌이 3.6이 나와 의사가 많이 나빠졌다고 했습니다. 혈압도 높고 이런 상태로 가다간 6개월안에 투석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혈압도 약을 복용해도 금방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지 전 7월에 신기능 검사에서 30% 남았다고 했습니다. 한의원 치료후(혈압을 관리 못해서, 의사 선생님의 약끈으라는 말로 약을 끈었기에) 12월에 신장기능검사에서 20% 남았다고 했습니다.
양방에 처음 방문할때 2006년 이였고 그때 신장기능은 40%였습니다. 2013년 7월에 30%라고 했습니다. (40%에서 30%까지손실되는데 8년)
한의원 내원 약 끈고 혈압이 올라 4개월만에 신장기능을 10% 상실했습니다. 이것은 의사의 잘못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사가 약독이라며 복용중인 약을 다 끈으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피해 보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세요.
치료비 전액은 돌려 받았습니다. 신장기능 손실에 대한 (타인의 장기를 손상시킨 ) 보상을 어떻게 받아야 합니까?
투석에 대한 두려움이 더 많아졌고, 혈압만 잘 관리 했어도 이렇게 빠른 속도로 신장기능저하는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질문자: 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