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개장하는 보라컨트리클럽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부산 근교에 4-5곳의 골프장이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어서 골프 대중화와 함께 극심한 골프장 예약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개발이 울산시 울주군 금곡리에 건설한 보라CC(27홀)가 20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운대컨트리클럽과 정산, 에덴밸리 등 4개 신설 골프장이 내년에 개장한다.
각각 27홀 규모인 해운대CC와 정산CC는 내년 4월과 6월에 문을 열 예정이며 18홀 규모의 에덴밸리는 내년 9월 오픈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현재 36홀을 운영중인 가야컨트리클럽도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회원제 9홀과 퍼블릭 9홀을 각각 증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이면 동래, 아시아드, 부산, 용원, 통도, 동부산, 에이원 등을 포함해 부산 근교에는 모두 12개의 골프장이 들어서게 돼 최근 극심한 예약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성창기업이 부산 기장군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롯데호텔도 부산 백양산에 18홀짜리 골프장 건설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등 내년이후에도 부산 근교에 3-4곳의 골프장이 추가로 들어설 전망이다.
이밖에 진해시가 추진중인 6홀짜리 골프파크를 비롯해 시내 곳곳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3-6홀짜리 미니골프장과 가야CC의 퍼블릭골프장 등은 골프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골프장 확충방침과 경기침체로 골프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데 대한 위험부담도 커졌지만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수요도 늘어나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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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교 골프장 잇따라 개장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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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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