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
- 지구 환경을 위해 ‘EM흙공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은 2023년 9월 21일(수)에 대구YWCA(대구 남구 현충로 64(지번) 대명9동 447)에서 지구 환경 보존의 일환으로 EM흙공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공단 관계자(김미례 팀장)와 대구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대구YWCA 환경강사로부터 EM의 효능 등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에 EM흙공 500여개를 만들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M)을 황토에 버무려 야구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강한 항산화력, 토양발효,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만든 EM흙공은 2주간 건조, 발효시킨 후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두류동) 일원에 있는 두류공원 성당못 맑은 물 유지를 위하여 두류공원 관리소의 협조를 받아 10월 5일(목)에 투척할 예정이다.
성당못은 원래 농업용 저수지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도심지 확장으로 산책로와 부용정, 삼선교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나들이 공원으로 정착하였다.
임영태 대경상록자원봉사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깨끗한 환경을 미래세대에 남겨주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