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벨기에 겡크 플랜트 결국 철수키로
- 포드 벨기에 법인은 24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2013년까지 겡크(Genk) 플랜트를 폐쇄키로 결정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됨
- 포드 겡크 플랜트 폐쇄 결정으로 직원 4천300명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총 1만여 명이 실직하게 됐음
- 이번 조치에 대해 포드측은 배경설명 등 해명하지 않았으나 금년 7월 회계연도까지 지난해보다 배나 늘어난 10억 달러 규모의 손실과 전년대비 12.6%나 떨어진 판매고 등 경영부담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됨
- 포드는 이번 결정으로도 직원보상비(severance payments) 등 추가적인 140억 달러의 부담을 안게 됐음
- 겡크 플랜트는 단계적으로 생산을 축소하나 유럽을 떠나지 않고 스페인 등 저렴한 대체생산지를 찾을 것으로 일부 언론은 내다봤음
- 지난 9월, 포드는 새 몬데오 모델을 겡트 플랜트에서 생산키로 결정하는 등 생산시설을 유지하겠다는 발표를 한바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벨기에포드철수_12102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