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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가장흔한이야기를
세상에서가장 멋진이야기로쓸수있는작가가되고싶습니다
※((제영고 문제아는 내 남편이다))※
*22
"갔다 올게!" - 화연
"응" - 하다
졸린 눈을 비비며 링겔 끌고 병원 앞까지 화연을 배웅해줬다.
입원한 지 4일째...
화연의 차가 보이지 않을 때 까지 하다는 화연이 간 쪽을 보고 있었다.
몇일 째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더니, 피곤해 죽을 맛이였다.
병실로 돌아온 하다는 벽에 걸려있는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씨발.. 진짜 병자같네..." - 하다
고작 팔하나 부러진 거 밖에 없는데, 얼굴은 꼭 내일이라도 죽을 마냥 핏기가 없
었고, 입술은 붉은 색을 잃은 지 오래된 것 같았다. 볼살도 빠진 것 같았다.
하긴... 입원해 있는 4일동안 먹은 건 화연이 사온 과일과 현이 사온 과자와 음료수
가 전부였고, 밥은 일체 입에 대지도 못했다. 왼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쓸어내리던
하다는 침대로 돌아와 앉았다.
똑똑-
"... 누구..." - 하다
아침일찍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은 없는 지라 놀란 눈으로 병실문을
쳐다본 하다. 들어오는 사람을 보자마자 입을 굳게 다물어버렸다.
절대 반갑지 않는 얼굴이 환하게 웃으며 병실로 들어왔다.
"... 내가 ... 데리고 온 게 아니다?" - 현
하다의 굳게 다물어져 버린 입을 보자 현은 절대 아니라는 듯
두손을 저으며 말했고, 같이 뒤따라 들어온 사람만 반갑단 얼굴로
활짝 웃으며 말했다.
"하다야!" - 혜아
유혜아였다.
* * *
3학년 10반.
화연은 수업을 하는 도중 하다가 앉아있던 자리를 보았다.
녀석이 있을땐 몰랐는데, 없으니까 이상했다. 수업시간에 항상 자신의 눈만
보던 녀석이 떠올랐다. 수업하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자신을 바라보았던 하다.
화연은 요즘 계속 하다에게 무신경한 자신을 속으로 질책중이였다.
그러던 중 책을 읽고 있던 아이가 멍해져있는 화연에게 말했다.
"... 선생님, 다 읽었는데요"
"아 , 응... 그래 잘읽었어! 그럼 본문 내용 좀 더 살펴볼까?" - 화연
화연은 하다의 생각을 접어버리고 수업에 몰두했다.
"후..." - 화연
오전내내 서서 수업하느라 다리가 끊어질 것만 같았다.
원래 오전에 두시간, 오후에 두시간 있는 수업을 화연은 무리하게
오후 두시간 수업을 오전수업으로 앞당겨 수업을 한 것이다.
그렇게 한 이유는, 하다에게 좀 더 일찍 가기 위한 화연의 노력이라고
해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일단, 교감에게 허락을 받아놓은 화연은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가방을 챙겼다.
"먼저 갈게" - 화연
"그래, 조심해서 가" - 보라
"얼른 나아라구 전해줘! 인하가 걱정하는 거 같았어..." - 민혜
민혜의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 화연은 서둘러 교무실에서 나왔다.
일단 집에 들려서 하다가 평소에 잘 먹었던 음식을 만들어서 가지고 가야겠다고
화연은 생각했다.
하다가 자신의 음식을 먹을 생각을 하니, 왠지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 화연은
히죽 웃으며 현관을 나서고 있었다.
"기분 좋아보인다?" - 신후
"어?" - 화연
방금 체육수업을 마쳤는 지, 땀이 가득한 얼굴로 화연을 보며 말을 건네는 신후였다.
화연은 신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신후는 그런 화연의 머리를 헝클었다.
화연은 자신의 머리를 헝크린 신후를 노려보다 웃으며 내일보자고 말했고, 신후는
화연의 말에 손을 흔들어주었다.
* * *
"음... 으음~...우아- 우아우아우아아!!
왠일이야 이화연!!" - 화연
점심도 그른채 집으로 달려와 하다가 좋아할 만한 요리를 한 화연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기쁨에 찬 표정을 지었다.
"역시 녹슬지 않았어!" - 화연
요리를 잘하지 않던 화연이였지만, 안하던 이유는 요리는 못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발휘할 시간도 없었을 뿐더러, 하다가 자신의 요리보다 좀더 맛있다는
것에 대한 열등감이라고나 할까.. 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요리에 잠시 손을 뗀 것
이라고 화연은 굳게 생각해왔다.
어쨌든, 오랜만에 만든 음식 맛은 자신이 꽤 만족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것 같았다.
간만에 기분 좋아진 화연은 평소엔 잘 하지도 않던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 자신의 음식을 맛있게 먹어 줄 하다를 생각하면서.
* * *
"가라고" - 하다
"좀 더.. 있다가...!" - 혜아
"... 아 짜증나, 나는 아직도 열받네,
어떻게 날 따라올 생각을 다한데?" - 현
"니가 갑자기 방향틀어서 택시 잡고 가길래.. 직감적으로
나도 뒤이어 오는 택시잡아타고 따라온거야" - 혜아
"아오... 말이나 못하면!!!!!" - 현
"왜 화를 내고 그러냐... 그럴 수도 있는거지..." - 혜아
"넌 학교도 안가냐? 애가 왜이렇게 골이 비었냐?" - 현
"너 따라오는 중에 학교에 전화해서 아프다고 못간다고 거짓말했어.
너야말로 학교도 안가냐?" - 혜아
"웃기고 있네... 아오.. 진짜..." - 현
도대체 와서 한 것이라곤 정신을 더 어지럽게 만드는 것 밖에 없는 둘을
보며 하다는 인상을 찌푸렸다. 아직가지 아무말 하지 않고 둘이 하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고만 있었다.
현이야 오든 오지안든 상관없지만 혜아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기분 나빠져버린 하다였다.
기분이 나빠졌으니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것이겠지만..
무튼 지금 자신의 앞에 혜아가 있다는 것이 오늘따라 더 기분을 나쁘게 하고 있었다.
"어? 링겔 다됐다" - 혜아
현의 말에도 꿈쩍않던 혜아는 하다의 링겔이 다 된 것을 보고 서둘러 간호사를
부르러 병실을 나갔다.
"지가 마누라인 줄 알아" - 현
"데리고 오지 마라고 했지" - 하다
"내가 데리고 온게 아니라니까... 내가 미행 당할 줄 알았냐고...
병실 앞에 설때까지도 몰랐다? 정말이야" - 현
"... 빨리 데리고 가" - 하다
하다는 그 말을 한 뒤로 혜아와 간호사가 들어왔고, 간호사는 얼굴이 발그레져서
하다에게 다른 링겔을 놓아주었다. 발그레진 간호사의 얼굴을 혜아는 말없이
노려보다가 간호사가 다 놓자마자 끌고 나가버렸다.
"... 어이가 없네..." - 현
혜아를 조용히 보고 있었던 현이 혜아가 나가자 마자 내뱉은 말이였다.
오늘 걸려도 단단히 잘못 걸렸다고 생각한 현은 좋지 않은 기분은 느꼈고,
싸늘한 하다의 얼굴을 보며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버렸다.
"주사 안아파?" - 혜아
"..." - 하다
"아까.. 멍 든것 같던데... 이병원 썩었어... 주사도 잘 못놔주고... 칫" - 혜아
"니가 아프냐? 왜 니가 더 아파죽을 것 같은 표정이냐?" - 현
"... 내가.. 뭘..." - 혜아
"이제 그만 가지 그러냐?" - 현
"싫어" - 혜아
"뭐?" - 현
"오늘 하다 간호해줄껀데?" - 혜아
"..." - 하다
"야... 누구맘대로?! 하- 너 진짜 웃긴다?" - 현
"너 웃길려고 행동한 적 없는데?" - 혜아
"아오 진짜, 이게" - 현
현은 진저리가 난다는 듯 머리를 긁으며 병실을 나가버렸고, 혜아는 하다와
자신 둘밖에 없다는 사실에 기분 좋게 웃으며 하다를 보았다.
"간호같은 거 필요없으니까 이제그만 가봐" - 하다
싸늘하게 말하고 고개를 돌리는 하다를 보자 심장이 콕콕 쑤셨지만,
그의 말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듯 혜아는 의자에 앉자 하다를 보고 있었다.
' 이렇게 보기만 해도 좋은 걸... 나보고 어떡하라는 거야...
반하다... 내 속좀 그만 썩이구... 나좀 보면... 안되..? '
* * *
"OK~!" - 화연
화연은 기분 좋게 OK를 외치며 차에 올라탔다. 조수석에 있는 자신이 싼 도시락
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음을 날려준 뒤 차를 움직여 하다가 기다리고 있을 병원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반하다 기다려라, 니 이름만큼이나 반할 이화연표 도시락이 날라간다-!!" - 화연
화연이 정말 기분이 좋은 것임에 틀림 없었다.
하다를 위해 도시락을 싼 것도 기분 좋은 일이였지만, 이 시각에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오랜만이였기 때문이였다.
화연은 병원정문에 들어설때까지 콧노래를 멈추지 않았다.
* * *
"하다야..." - 혜아
벌써 몇번 째 하다의 이름을 불러도 고개를 돌리긴 커녕 대답조차하지 않는
하다였다. 자신은 아예 없는 사람처럼 창밖을 보던 하다는 무엇을 본 건지 히죽
웃어보였다. 혜아는 그런 하다의 행동에 창밖을 내려다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있다면, 하다와 같은 환자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와 돌아다니는 것과 자동차가
들락날락 하는 것. 그것 뿐이였다.
혜아는 자신이 저들보다 못한 존재인 것 같이 행동하는 하다의 행동에
화가나기 시작했고, 슬픈 눈으로 하다를 보고 있었다.
".. 유혜아..." - 하다
".. 어.. 어?" - 혜아
그러다 자신을 부르는 하다의 목소리에 놀라 말을 버벅거렸다.
혜아는 속으로 부끄러워 하다, 하다의 이어진 말에 굳어버렸다.
"이제 그만 가" - 하다
".. 뭐...?" - 혜아
"중요한 사람이 오고 있거든... 니가 갔음 하는데" - 하다
'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잖아... '
혜아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하다를 보았고, 그 시선을 느낀 건지는 몰라도
하다가 드디어 고개를 돌려 자신을 보고 있었다. 하다의 시선에 언제 화가 났냐는
듯 금새 얼굴이 발그레 해져서 시선을 피해버린 혜아.
그렇게 얼굴을 보고 싶었건만, 왜 먼저 피해버린 건지.. 혜아는 속으로 먼저
시선을 거둔 자기자신에게 욕을하다가 다시 들려오는 하다의 말에 곧 울 것 같은
표정과 화가난 듯한 목소리로 대꾸하기 시작했다.
"얼른 가라고" - 하다
"... 싫어" - 혜아
"잡아 끌기 전에 빨리 나가" - 하다
"어쩜.. 넌 그럴 수가 있어.." - 혜아
혜아의 울먹거리는 목소리에 무슨 말이냐는 듯 하다가 혜아를 올려다 보았고,
혜아는 두 주먹을 꾹 쥔채 하다를 보며 말했다. 언제 자신이 시선을 먼저 피했
냐는 듯, 꼭 오늘 결판을 보겠다는 듯이 하다의 눈을 똑바로 보면서 말이다.
그리고 곧,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 사람이 옆에있어도 없는 척 해버리고 밖에만 내려다 보고.." - 혜아
"..." - 하다
"말을 걸어도 무시해버리고... 너 뭐야, 니가 그렇게 잘났어?" - 혜아
"..." - 하다
"나는 니가 병원에 입원했단 말에 걱정되서 밤에 잠도 못잤는데...
겨우 이현 꽁무니 따라다니면서 니가 있는 병원까지 찾아왔는데! 넌 병문안
온 날 왜 왔냐는 듯 보고 있고..." - 혜아
"... 오라고 한 적 없잖아" - 하다
"... 뭐?" - 혜아
"걱정 해달라고도 한 적 없고" - 하다
"..." - 혜아
"... 당연히 반가운 얼굴은 아니니까, 왜 왔냐는 듯이 볼 수도 있는 거고" - 하다
"... 흑..." - 혜아
"... 그러니까 이제 그만 나가라고" - 하다
"... 왜... 몰라주는 거야... 왜?" - 혜아
"..." - 하다
"내 눈 밑에 있는 다크서클 안보여? 이거 다 너때문에 생긴거야..
얼굴에 생긴 뾰루지 안 보여? 이것도 너 때문에 생긴 거라구... 오라고 한적
없다구? 걱정해 달라고 한적도 없어? 그래 너는 그런 말 한 적없어" - 혜아
"..." - 하다
"... 그래도 내가 여기 온건..." - 혜아
"..." - 하다
"니가 정말... 걱정 됐단 말야..." - 혜아
"..." - 하다
"니가 정말... 보고 싶었다고!!!" - 혜아
"..." - 하다
"나 좀... 봐주면 안되?" - 혜아
"..." - 하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이 매정할 수가 있어? 자기 좋아하는 여자애 한테 어떻게
이렇게 매정하게 굴 수 있냔말야" - 혜아
"..." - 하다
"내가 널.. 좋아한다고..." - 혜아
"..." - 하다
"내가 널 좋아하는 거 알고 있으면서도... 날 이렇게 대하는 거... 나 정말...
무진장... 자존심 상하고... 괴로웠거든... 그래도 꾹 참았어, 니가 아무리
나 싫다고 내치고 가라고 하고 내가 주는 것마다 바닥에 내팽겨쳐도 웃..으..면서..
니 앞에서 최대한 예쁘게 보일려고 노력하고 웃으면서 대했는데..." - 혜아
"..." - 하다
"어떻게 너는 일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는 거야?" - 혜아
"..." - 하다
"내가 그렇게 싫어?" - 혜아
"..." - 하다
"내가 그렇게 싫냐구!!" - 혜아
자신의 칭얼거림에도 불구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오히려 귀찮다는 듯
매정하게 말해버리는 하다의 모습에 혜아는 고함을 지르며 말했고, 그런
혜아의 고함소리에 하다는 신경질난다는 듯 얼굴을 찌푸리며 눈을 감아버렸다.
그리고 곧 상종하기 싫다는 듯 고개를 돌리고 나가라는 제스쳐를 보냈다.
자신이 본 건 분명 화연이 몰고다니는 차였다. 만약 그 차가 정말 화연의 차이고,
이 병실에 들어온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니까..
괜한 오해 불러일으키지 않으려 혜아에게 가라고 했지만, 끝까지 안갈꺼라고
말하더니, 이젠 울먹이면서 별 말을 다 하고 앉아있다.
아까전 자신을 간호하고 갈꺼라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알아차린 하다는 속으로
연신 제발 가라고 소리쳤다.
입으로 해봤자 절대 가지 않을 것 같은 혜아의 모습에 하다도 진저리 난다는 듯
찌푸리고 눈을 감아버린 얼굴을 아예 다른쪽으로 돌려버렸다.
그런 모습에 혜아는 훌쩍이며 울기 시작했다.
간접적으로 나마 싫다고 말하는 하다를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왔다.
금방이라도 질식할 것 처럼 심장이 죄여오는 듯한 느낌에 혜아는 훌쩍이다
이내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 대성통곡 하려거든 나가서 해, 머리 어지러우니까 나가서 해라고" - 하다
하다의 매정한 말에 더 크게 소리내어 울다가 흘린 눈물을 닦은 혜아는
말없이 하다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 어떻게 하면 저 얼음을 녹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 얼음을 놀래켜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
이대로 병실을 나가려니 정말 너무 비참해지는 것 같아 혜아는 하다를 보며
곰곰히 생각했고, 이내 결심한 듯한 눈빛으로 하다를 보고 있었다.
자신이 말을 하고 나서 점점 울음소리가 작아지더니, 이젠 들리지 않았다.
혜아의 씩씩 거리던 숨소리가 들리지 않자 하다는 고개를 돌렸고,
그와 동시에 두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는 혜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뭐라고 말하려는 틈도 없이 혜아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내려 앉았다.
"...!!!" - 하다
갑작스런 혜아의 행동에 당황하고 있을때 즈음...
탁-
"... ..." - 화연
"히익... 유...혜아..." - 현
놀란 현의 뒤로 화연의 놀란표정이 하다의 눈에 들어왔다.
(★)
헐... -_-
너무 뻔한 전개인가요...-_-;;
머리가 딸려서;;; 하하하-
갑자기 이러는 혜아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않으신다면
그냥 오기라고 해두시는 건 어떨지...
아.. 혜아 욕 잔뜩 들어버리게 생겼네요..
신후한테 가라는 사람도 있던데;;
혜아가 그건 싫데요...
흠... 너무 뻔한 전개.. 죄송합니다.
그럼 안녕입니다ㅜ.ㅜ
첫댓글 헉!!!!!화연충격이크겠다
(★) 베토벤 '운명' ㅋㅋㅋㅋㅋㅋㅋ
혜아 짜증나!! 화연이 어떻게해..ㅠㅠ 흑흑ㅠㅠ 너무 불쌍해애~ 담편 기대할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네, 감사합니다*^^*
혜아 나뻐요.ㅋㅋㅋ신후는 그래도 쪼옴맘에들어서,혜아랑 이어주면 안되요.ㅋㅋㅋ
(★) 혜아랑 이어질 일은 없을꺼예요! 흠.. 하다면.. 몰라두?ㅋㅋㅋ
뭐야 진짜 혜아
(★) 그러게요!! 진짜!!! 뭘까여???!!!!!
유혜야 넘 집착 하시네,,
(★) 진드기져?ㅋㅋㅋㅋ
허걱,,,혜아한테 나쁜감정은 없는데 그래도 뽀뽀는...그냥 신후랑 가서 하면 안되나??
(★) ... 화연이 상처받아요...
.........빨리지금써줘요작가님~헤아좀어떻게좀해주세요.........근데 ... 저렇게 쳐우는거보니까 쫌불쌍하긴하는데. 마음에안든다.................................. 오늘도 써줘요♡ 원래 연재중인소설은안보는데. 이건보게됨 ㅋㅋ
(★) 영광이예요! 깜미소설님*^^*